강릉단오제보존회, 2천만원 예산 추가 지원받아
(사)강릉단오제보존회(회장:조규돈)가 강원문화재단이 공모한 교류 프로그램에 선정돼 2,0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사)강릉단오제보존회는 지난 3월 강원문화재단이 공모한 2012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신명나는 몸짓, 새로운 울림' 프로그램으로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연프로그램(다노네, 다노세, 상상 그리고 공감을 이끌다, 장자야! 놀~자), 교육프로그램(사물놀이, 관노가면극), 교류프로그램(다노네, 다노세)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내 공연장 활성화와 지역간·단체 간 상호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강원문화재단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단체들에게 추가로 공모한 교류 프로그램에 `다노네, 다노세'가 선정돼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사)강릉단오제보존회는 이번 추가 지원에 대해 “다노네, 다노세” 공연을 춘천 봄내극장, 화천문화예술회관,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추가로 공연을 펼친다. 다노네, 다노세'는 강릉단오제의 핵심을 이루는 제례, 관노가면극, 단오굿을 무대화한 작품으로서 이번 교류공연을 통해 강릉단오제의 보다 폭넓은 홍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