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두뇌회전을 위해서는 축구를 보지 말라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심지어 축구경기를 3번 연속 보면 두뇌가 뇌사상태와 같다는 그런 연구도 나왔습니다.
다소 충격적인 결과인데요.
축구팬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머리 좋아지는 방법, 이수정 기자의 설명 들어보시죠.
⊙기자:
축구중계를 보는 동안에는
다른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입니다.
축구중계를 보기 전 이 사람의 뇌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방출했습니다.
그런데 축구를 시청하는 동안은 이 사람의 눈은
신경전달물질을 전혀 방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가 전혀 활동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는
축구중계를 3번 이상 연달아 보는 사람의 뇌는
전혀 활동하지 않는 즉, 뇌사상태와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왕성한 두뇌활동을 위한 생활지침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바쁜 아침, 그래서 거르기 쉬운 아침...
⊙김진용(학생):
시험기간에 아침을 먹고 오면 아침 시험을 잘 보는 것 같은데
거르고 오면 배가 고파서 집중력도 없고
그래서 시험도 잘 안 봐지는 것 같아요.
⊙기자:
아침식사를 뜻하는 영어단어 블랙퍼스트는
공복을 깨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은
뇌의 활동을 그만큼 더 늦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양자(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두뇌는 포도당을 주에너지로 씁니다.
그런데 포도당은 우리 몸에 저축이 적기 때문에
아침을 안 먹게 되면 벌써 공복 상태가 돼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나 직장인들이 일하는 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죠.
⊙기자: 어떤 음식이 뇌에 좋을까.
뉴사이언티스트는 콩만한 음식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콩은 고단백질이고 섬유질이 풍부해
인지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양자(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우리가 보통 두뇌발달과 연결해서
등푸른생선에 DHA, EPA가 많이 있다고 하는데
오메가 지방산이 콩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기자: 잠은 충분히 자두는 것이 좋습니다.
21시간 계속 깨어 있는 사람의 뇌는
술을 마시고 정신 없는 사람의 두뇌와 같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운동...
⊙이애자(주부): 걷기운동 하면 일단 기분이 상쾌해지고
그리고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다리가 튼튼해지니까...
여러 가지 다 좋은 것 같아요.
⊙기자: 주3일 이상의 운동은
뇌세포성장을 자극하는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특히 중년층 이상의 사람들에게 치매예방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가활동으로 음악과 가까이 있는 것도 뇌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배우는 어린이는
배우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아이큐가 2 내지 3포인트 높아진다는 효과,
이른바 모차르트 효과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이밖에도 열정적으로 일을 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도
뇌발달을 위해 권장할 만하다고 뉴사이언티스트는 소개했습니다.
KBS뉴스 이수정입니다.
첫댓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다읽진않았지만자료가진짜같네
토트넘경기 안봐야지 그럼
맨유 토튼햄 레딩 ㄱㄱ
토트넘 안 봐,,,
ㅋㅋㅋㅋㅋㅋㅋ토트넘보고 걍 뇌삭ㄱ
난 레딩만 볼껀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