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The end of all
things is near. Therefore be clear minded and self-
00 controlled so that you can pray.
18 Above all, love each other deeply,
because love covers over a multitude
00 of sins.
19 Offer hospitality to one another
without grumbling.
10 Each one should use whatever gift he has received to serve others,
00 faithfully administering God's
grace in its various forms.
11 If anyone speaks, he should do it as one speaking the very words
of God.
00 If anyone serves, he should do
it with the strength God provides,
00 so that in all things God may be
praised through Jesus Christ. To him be
00 the glory and the power for ever
and ever.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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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라, 사랑하라,
대접하라 (4:7~9)
사도는 성도가 나그네 길을 살아가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세 가지로 말합니다.
첫째, 기도하라고 합니다. 특히 기도 생활을 위해 정신을 차리고 근신(자제)하라고
권면합니다. 기도는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할 일이
너무 많고 분주하기 때문에, 절제하며 기도를 위해서 시간을 내어야 기도할 수
있습니다. 둘째, 사랑하라고 합니다. 그것도 열심히 사랑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실수를 덮어 주라고 합니다. 그렇게 사랑하기 위해서는
희생적인 자세와 의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셋째, 서로 대접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원망 없이 대접하라’는 것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서로를 대접하라는
의미입니다. 손님을 아무리 잘 대접한다고 할지라도 마지못해 억지로 하거나
불평하면서 대접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으며, 기도 생활과 사랑의 실천, 남을 대접하는 일들에
- 열심을 내고 있습니까?
서로 봉사하라 (4:10~11)
계속해서 사도는 서로 봉사하라고 합니다. 봉사의 분야는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입니다. “은사”는 헬라어로 ‘카리스마’인데, 이것은 영적인 면에서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주시는 재능을 말합니다. 즉 우리는 영적인 면에서 서로 도와주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어야 합니다. 그 방법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여러 가지 은사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자랑하거나 교만해서는 안 되며, 오직 겸손하게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면서 봉사해야 합니다. 또한 본문은 봉사 가운데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것이 말씀으로 봉사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은사가 있는 성도들은 서로
간에 모두가 다 말씀을 가르치고 말씀으로 권면하는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가지고 선한 청지기와 같이 다른 사람에게
-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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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파레토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느 조직체든지
대체로 20퍼센트의 사람들이 80퍼센트의 일을 다 한다는 것인데, 가만히 오늘날
교회를 보면 이 법칙이 맞는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봉사의 80퍼센트를
20퍼센트의 사람이 합니다. 교회 헌금의 80퍼센트를 20퍼센트의 사람들이 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원하시는 은사 공동체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의 모든
지체가 받은 은사의 청지기로서 봉사하고 섬겨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은사
공동체이며, 교회의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지체들에게 주신 은사는 다양하나 그것을 사용하는 자세는 똑같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므로 하나님이 사용하시듯 해야 합니다. 설교자가 설교할 때나
교사가 주일학교에서 가르칠 때, 혹은 평신도가 성경공부를 할 때, 개인의 생각을
말하거나 개인의 능력을 과시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필요한 일을 할 때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인간적인 욕심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해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많은 일을 해서
업적을 남기는 것보다 그 과정을 통해서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게 할 때 사람에게 영광이 돌아가지 않고 하나님께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 「설교하기는 어려워도 설교 준비는 즐겁다」/ 방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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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할렐루야...목사님 말씀 감사합니다..가르침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샬롬~^^*..날씨가 많이 추워지네요.모든님들 건강한 하루 되세요.^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