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맣게 사업을 시작했는데. 요즘 힘에 부치기도 하고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상태입니다.
처음 시작할 땐 1년 고생할 각오를 했는데, 요즘은 빨리 접는 것이 현명한 판단을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고민도 많이 되고 있는 상태구요.
오늘 아침에 꿈을 꿨는데. 카멜레온처럼 깃털 색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새를 봤습니다. 새를 본 곳은 고향집 옥상이구요. 새를 보는 순간 옆사람(누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에게 동영상으로 찍으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사진으로만 찍으면 새가 색깔을 바꾸는 것을 제대로 알 수 없을 것 같아서였습니다.
혹시 몰라 저도 제가 갖고 있던 갤럭시탭으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2%로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 처음 봤던 새보다 조금 작은 새가 나타났는데. 제가 새를 잡는 것이 더 확실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새를 잡으려 했습니다. 색상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바람에, 새의 모습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한 것 같은데요.
그래도 두 손으로 새를 잡았습니다. 비둘기보다는 훨씬 작고, 참새보다는 훨씬 컸던 것 같습니다. 새를 잡았는데, 새가 놀라 도망치려 하지 않았던 것 같구요.
어떤꿈일까요?
첫댓글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꿈이거든요
제가 볼땐 이러한 꿈은 한가지 사업을 꾸준하게 해서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게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