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비몽사몽몽
딸에 부인까지 보낸 아버님도 슬슬 미쳐가는 중
혼자서 어머님 살해현장 검증하던 며느리가 침대 밑에서 무언가를 봄
그리고선 소리 지르면서 튀어나감
전속력으로 집도 탈출
한 사람 소행이 아니라 여러명이서 작정하고 꾸민듯...
밖에서 대기타고있던 궁수가 뒤따라감
여친 본받아 뭐라도 좀 해보겠다고 중국집 칼 챙겨 들고 털보도 밖에 나감
겨우겨우 이웃집에 도착한 둘째 며느리
근데 이 아저씨 아직도 음악감상하고있음;
아무리 두드려도 문 안열어줌 ㅠ
결국 궁수한테 잡힘
음악감상에 미친줄 알았던 이웃집 개저씨... 알고보니 궁수즈가 미리 죽여놨음
양의 탈을 쓴 늑대 뭐 이런거 말하고싶어서 감독이 가면 이거 쓰라고 준 것 같음
며느리도 퇴근ed...
잠깐 밖에서 상황 살피고 다시 돌아온 털보,
아예 빠져나가서 경찰들 데리고 온다고함
그렇게 남친도 외근 보낸 에린...
*둘째 죽은거 아님*
기름을 냄비에 붓고 펄펄 끓이고 부엌에서 칼 챙겨 오심
갑자기 자빠링
전어 대신에 집 나간 둘째 며느리 데려온 궁수
에린도 죽이려하는데 샤샤샥 피함
그리고 그대로 뚝배기 깨버림
내일 아침으로 돈가스 해먹으려고 다지는 중
형수님의 예상치 못한 요리솜씨에 당황한 동생네 커플
이시각, 아버님은 혼자서 뒤지려고 칼 들고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다가 뭘 발견함
근데 갑자기 전기 나감
두꺼비집 찾아 지하실로 온 에린과 아버지 찾아 2층으로 올라온 동생네 커플
범인들의 흔적을 발견하고 수사망을 좁혀보자고 아들에게 제안하는데
너무 많은걸 알아버린 아버지도 싹둑
그렇게 아내 따라 가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목격한건
애비가 뒤져가는데도 멀뚱멀뚱 서있는 아들이었음...
네놈이...! 컥!
처음부터 넘 수상해서 이렇게 티나게 수상한 놈이 범인일까 했는데 범인이었음
오버워치 한 판 하고 올게염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비몽사몽몽
첫댓글 헐......미친.......
호곡...잘보고이써요~~
첫댓글 헐......미친.......
호곡...잘보고이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