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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기타 [브금]인간백정 스탈린, 홀로도모르
짝퉁삼 추천 0 조회 2,554 12.01.10 23:32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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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10 23:53

    첫댓글 중간의 사진은 인도 대기근이 하나 보이네요, 그러고보니 처칠도 일부러 인도에 기근을 만들어 인도인을 아사시켰다는데.
    그러고 나서 처칠이 한말이. "내가 역사를 쓰는 한, 역사는 나에게 관대할 것이다."였나???

  • 12.01.11 03:38

    정말 처칠다운 말이네요

  • 12.01.11 08:43

    인도 대기근이라면 처칠이 아니라 19세기 후반일겁니다. 영국이 경제적인 자유방임주의 따르느냐고 아일랜드에서도 대기근 수습을 제대로 못하고 아주 죽을 거하게 쒔지요.

  • 12.01.11 11:01

    미국인 인권운동가가 처칠에게 인도에서의 인권탄압과 독립운동억압에 대해 항의하자
    "글쎄요, 그래도 우리 영국인들은 당신들(미국인)처럼은 하지 않을 겁니다."(인디언이 인도인이라는 뜻과 동시에 아메리카 원주민이라는 의미도 있죠)
    라고 대답했다는 일화가.....

  • 12.01.11 11:09

    그리고 아일랜드 대기근은 영국의 방조나 다름없죠. 사람이 공짜로 무언가를 얻기 시작하면 게을러지니 사람을 돕고자 한다면 스스로 재활의지를 갖도록 최소한의 지원만, 또는 아예 하지 않아야 된다는 개소리였던가? 아일랜드인들이 감자밖에 먹을 수 없었던 이유가 나머지 먹을 것(밀,고기 등)들은 영국이 다 가져가니까 영국인들이 먹지 않았던 감자(악마의 작물로 불렸다죠)에 우유만 먹었는 데 감자 수확량이 줄어드니 대재앙이 닥친 거죠. 감자가 없어 아일랜드인이 굶어죽어가고 있을 때 아일랜드의 밀과 고기는 계속 영국으로 '수출'되고 있었고요. 영국은 위와 같은 이유로 구원 요청을 개무시.... 일제강점기의 조선 상황과 비슷하죠.

  • 12.01.12 18:49

    심지어는 독일왕실에서 아일랜드에 구호물자 보내겠다고 실제 물자발송준비까지 하고있는 상황에서
    영국왕실이 나서서 안된다고 막아 무산되기까지...;;;

  • 12.01.13 00:58

    오스만 술탄이 지원해준다고 했던걸 영국이막음 나이걸로 이슬람이 차캐서 글렇다고 했다가 폭풍욕먹고 크킹달림 ㅠㅠ

  • 12.01.11 00:46

    1941년 6월

    우크라이나 사람: 오오 해방자

    독일 윗대가리들: ㅗ

  • 12.01.11 14:20

    특히 괴링 개객긔!

  • 12.01.11 10:59

    무슨 고난의 대행군도 아니고......

  • 12.01.11 13:23

    근데 브금이 씐나는 코사크 송이군요 =ㅅ=;

  • 12.01.11 15:19

    인위적으로 기근을 만드는 소련의 위엄

  • 12.01.11 23:00

    예조프시나도 쩔던데.. 당위원회의 8할이 갈려나갔다던데.. 이건 뭐 ㅡㅡ
    스탈린이 안 죽이려 든 사람이 있을까 싶음

  • 12.01.12 21:46

    심지어 자기 동료 부죤늬조차도 죽일뻔하다가 직통 전화로 "야이 슈발놈아 왜 니 똘마니들이 나를 잡아가려하냐 헉헉"하니까 "어 그거 오류임 ㅈㅅ"해서 살았다고 하죠;; 심복 몰로토프랑 칼리닌 아내 유형 크리 띄운건 뭐 유명하죠.

  • 12.01.11 23:16

    음악이 흥겨워서 더욱 서글프군요...

  • 12.01.12 20:35

    브금은 18세기 우크라이나 자포로제 카자크의 민요인 "카자크는 다뉴브로 떠났다(이하브 코자크 자 두나이)에요. (혹시 궁금하실까봐) 내용은 전장으로 떠나는 코사크가 연인에게 "잘 있으시오, 나는 3년 안에 영광스러운 전쟁에서 승리하여 돌아오겠소"라고 하는데 연인은 "당신의 연인이 울고 있는 것이 안보입니까? 저는 당신 빼고는 아무 것도 필요 없어요."라고 화답하는 내용인데;; 왜 이 글에서 브금으로 쓰였는지는 잘 이해가 안 되는군요.

  • 12.01.12 23:33

    그래도 음악 자체는 참 좋네요. 찾아서 들어봐야징

  • 12.01.13 23:19

    아래 답글에 해놨어용.

  • 12.01.12 00:03

    스탈린도 히틀러 못지 않군요...

  • 12.01.12 19:04

    사람 죽인걸로 치면은 스탈린이 히틀러보다 더 챔피언일껀데.....걍..

  • 12.01.12 20:36

    스탈린은 용서받지 못할 개객기에요 개객기. 오오 스횽 오오 이렇게 장난으로 하는 것은 몰라도 진심으로 스딸린 후빨하는 놈들은 다 굴라그에 25년형 떄려줘야 정신을 차릴 겁니다. 종북주의자랑 다를 게 없음. 흐루쇼프부터는 좀 소련도 개념을 탑재하기 시작하는데.. 저때는 진짜 미쳤죠.

  • 12.01.12 23:20

    그렇죠. 스탈린은 거의 모든 사람을 죽일려고 했죠. 그래서 스탈린이 죽을때는 쥐약 먹은 쥐처럼 죽게 됩니다. 그리고 소련도 죽어가고 있고요. 안그래도 신념이 있었던 혁명가가 대부분 적백내전때 죽었으며, 그나마 남아있었던 사람들도 스탈린의 숙청크리+기타 행동들 때문에 양심이 있었던 사람과 훗날 소련의 문화적 역량을 가진 사람들이 대거 죽게 되죠. (그나마 트로츠키가 서기장이 되었으면 소련의 운명이 달라졌을지도 모르죠. 거의 불가능 하지만요-_-) 그리고 스탈린주의의 영향으로 그 이후의 다른 지도자들도 거기서 거기인데다, 관료들도 후장 핧아주는 사람들 밖에 없게 되어서...... 답이 없는 인간임에 확실히 됩니다.

  • 12.01.13 00:18

    트로츠키도 그닥입니다; 그러나 트로츠키의 경우 머리회전이 빠른인간이며. 비현실적인 계획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기도 하는 면모를 보였지요. 물론 그가 믿는신념을 꺾기에는 볼셰비키중에서 "팜플렛의 제왕"이라고 불리운 사람이니 아가리배틀로는 못이기지요

  • 12.01.13 22:06

    트로츠키가 집권 했으면, 십중팔구 파르티잔이랑 민병대 이용하는 교리로 삽질하다가 독일군에게 모스크바까지 싸털리고 GG 쳤을 겁니다. 스탈린이 그렇게도 많은 인명을 인간 백정처럼 앗아가고 히틀러와 쌍벽을 겨루는 악마짓을 해도 러시아에서 숭상 되는 이유는, 역시 "초고속 공업화로 대조국전쟁에서 결국 승리하여 러시아와 세계를 나치의 마수에서 구해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 12.01.13 22:07

    그리고, 트로츠키의 영구 혁명론과 세계 혁명론이 독일 스파르타쿠스단 혁명이 JOT망으로 끝남에 따라 당내에서 대차게 까인 것을 생각하면, 글쎄요... 별로 희망은..그래도 트로츠키는 좌익반대파였으니까 부하린 같은 우익 반대파보다는 소련이 더 공업화 되었겠죠.

  • 12.01.13 22:10

    어쨌든 스탈린이 소련에 끼친 해악은 정말 이루말할 수 없는게, 일단 능력 있는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들은 죄다 숙청크리로 마르크스주의 발전에 심각한 저해를 가져왔으며, 소련 초기 수많은 문인들이 전에는 시도도 안됬던 형식으로 문단에서 샛별처럼 떠오르고 있었는데 다 숙청크리로 러시아 문학 발전에도 심각한 해를 끼치고, 당시 유능한 군인들을 다 요단강 너머로 보내서 독소전 때 모스크바가 요단강 너머로 갈 뻔했고, 스탈린의 학정과 유대인 탄압으로 수많은 인문,사회,과학,예술계의 인재들이 안 그래도 차르 체제와 1917년 혁명으로 많이 도망갔는데다가 더 도망가게 만들었고, 해외의 수많은 친소련파 인사들마저 착착 죽여버리는

  • 12.01.13 22:11

    행각을 자행하는 등, 정말 스탈린만 보면 '죽 쒀서 개 줬다'라는 말 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 12.01.13 23:01

    근데 공산주의권중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하다고 생각되는 인물은 호치민이라고 생각하는데.......공산주의권에 호치민같은 정치가들이 많았다면 공산주의 정권이 아직도 있었을까요??

  • 12.01.13 23:19

    글쎄요, 현실사회주의가 저는 되게 맘에 들긴 하지만.. 계획 경제의 시망적 비합리성을 어떻게 극복 할 수 있을런지.. 그리고 부하린, 프레오브라젠스키, 트로츠키, 지노비예프, 카메네프와 같은 거물 정치인을 다 갈아버린 것이 스횽이요, 망명해온 다른 나라 공산주의자를 그 나라로 돌려보내거나 굴라그로 보낸 것도 스횽이요, 스횽 팀킬의 위엄으로 있었어도 달라질 것은 없을 것 같네요. (일단 문제의 발단은 당내 분파 금지 강령. 이거 레닌이 했었나영?)

  • 12.01.12 21:47

    스따린 동지나 마오쩌둥 동지나 김일성 수령이나 챠우세스쿠나 콩산주의 동지들은 죄다 굶기는거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 12.01.13 20:45

    마오쩌둥이나 김일성, 차우셰스쿠는 굶기는게 고의가 아니였는지 몰라도 스탈린은 고의로 굶겨버리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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