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올려지네요. 기다리셨나요? ㅎㅎ
남편이 사진 핸폰에서 옮겨주면 같이 이뿌게 좀 써 보려고 했더니만 바쁘신 관계로다가 ...
어쨌든. 볼홀 도착해서 팡라오 블루워터로 갑니다.
호텔에서 픽업 나와 계시더라구요. 짐 싣고 한적한 시골길 느낌 느끼며 20분 정도 가니 팡라오에 도착.
시원한 외관에 바로 로비가 있더군요. 작지만 아담한 리조트. 수영장 주위로 방들이 있는데 멋지더라구요.
벨뷰로 할까, 팡라오로 할까 무지 고민했었는데, 탁월한 선택.
아이들 소리 지르고, 짐 풀기도 전에 수영복 찾아 입고, 입수합니다.
팡라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다른 분들 선택시 참고하시라고)
1.침대로 넓직해서 4인 가족 쓰기에도 좋구요. 화장실이 너무 이쁩니다. 화장실을 통째로 옮겨 오고 싶었다는~
이건 다음에 사진으로 꼭 올리겠음돠.
2.조식은 세부 호텔보다는 음식 수가 적습니다. 저흰 조식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아이들은 참기름과. 김가루, 고추장 준비해가서 간단히 비벼주기도 했구요.
3. 산책로도 있고, 리조트 뒤편에는 카약도 탈 수 있습니다.
4. 여기는 룸 안에 있는 타월 수를 꼭 세더라구요. 저희는 세 가족이 타월 가지고 옮겨다니다가 1개가 없어져서
체크 아웃 시 타월값 물어줄뻔 했습니다. 거의 4만원 수준이니 비싸죠.
5. 정말 조용하고 평화롭다는 생각이 드는 리조트입니다. 번잡스럽지도 않고, 힐링하기에 정말 좋은!
6. 단점이라면 모기가 여기는 꾀 있더라구요. 세부 여행하면서 처음으로 모기 물렸네요. 방 마다 전기 모기향은 다
배치가 되어 있지만 벌레에 민감하시거나, 아기들 있으시면 만반의 준비 필요합니다.
7. 알로나 비치 갈때 저희는 10명이라 호텔 밴을 이용했어요. 500페소? 정도 체크아웃 시 지불했구요.
로비에서 신청하면 바로 불러주죠.
비치에서 올때는 거의 마사지 받고, 드랍 해주는 걸 이용해서 왔네요.
걸어서 왔다 갔다 하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힘 들듯 해요
8. 2박을 해서 디너한번 이용할 수 있어서 먹었는데, 뷔페식은 아니구요
치킨과, 스테이크 중에 하나를 고르는 거였어요.
일행들은 스테이크를 더 좋아했네요. - 고추장 가져와서 소스와 같이 먹었네요..
짐 풀고, 준비해간 햇반, 라면, 김, 등등으로 간단히 점심 먹고 이제부터 쉬기~ 어른들도 다 물놀이.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첫댓글 전 팡라오 블루워터가 맘에 들던데. 모기가 많군요... 보홀에 올땐 먹을음식을 한국에서 많이 챙겨 와야하지요^^
팡라오에 묵으셨군요. 아그덜있을땐 준비해간 김. 햇반..은근히 편합니다. 룸 서비스와 햇반이나 김^^
천천히 꼭? 올려주세요^^
오호,,,,,,,,좋긴한데 모기라,,,
설마 호텔 수건 그냥 갖고 나오는 분들은 없겠죠? ㅎㅎ
필핀 여행가서 모기는 한번도 안물려밧는뎅 ㅎㅎ저도 김,햇반,컵라면,김치는 챙겨갓어요~
사진 기다리겠슴돠~~~^^
궁금했는데 도움됬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