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및 입장발표 기자회견 개최
- 사교육비폭탄, 불평등강화, 공교육파탄 부천고 과학고 전환계획 즉각 철회하라!
차별에 찬성하는 부천시청, 부천시의회, 부천시교육청을 규탄한다!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저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저지공대위)가 19일(화) 오후 5시 30분 부천시청 남쪽 현관 앞에서 김진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저지공대위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출범’을 알리고, 부천고 과학고 전환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먼저 권혁이 전교조 경기지부 부천중등지회 사무국장의 모두발언이 있었다.
이어 이계은 청소년인권공동체 ‘세움’ 대표, 권은숙 정치하는 엄마들 부천 모임 활동가, 김민찬 녹색정의당 경기도당 청소년위원회 부위원장이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기자회견문은, 민주노총 부천김포시흥지부 김성규 의장과 최재숙 부천시민연합공동대표가 낭독했다.
사회를 맡은 공동집행위원장은 “부천시,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고를 추진하고 있어 이를 저지하기 위해 공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고는 입시중심학교이며 사교육비 상승의 주범이라는 것은, 다시 재론의 여지가 없다“며 ”그런 이유로 지난 민주당 정권에서 폐지를 결정했고, 윤석열 정권도 특목고유지로 인한 사교육증가를 막겠다고 공언하였음에도 모두를 위한 보편교육을 추진해야할 기관들이 공모하여, 오히려 불평등을 강화하는 과학고를 우리지역에 만들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반대하며 부천고 과학고 전환을 저지하기 위해, 공대위 출범을 알리고 공대위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권혁이 전교조경기지부 부천중등지회 사무국장이 모두 발언을 통해, “중학교 교사로 입장을 밝힌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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