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2년 시산제
시산제 장소 : 서울 대공원 둘레길
일 자 : 2022년 4월 29일(금)
참석자 : 총 49명
강대홍, 경광업, 김도인, 김영우, 김정민, 김중식, 김필중, 김태원(이인숙), 김천년(차미순),
노시연, 맹우열, 배재호, 배영민, 박준규, 박천준, 배석환(박순희), 서경원, 신동석, 송기환
(김정숙), 손영덕, 윤병선, 이기운, 이영재, 이희문, 이희춘, 이필재, 이승주(서정근), 이종락 (정명숙),
오남식(최진화), 유경현, 엄한용(이미은), 위기창, 장완철, 조규승, 조희봉, 한성복 (홍영화), 홍태석,
허전(김정혜), 최용성 -이상.
남(39명), 여(10명) - 총 49명
안녕 하십니까 ?
그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고 산행도 할수 없었습니다.
4月初에 방역 규제가 풀리길 마냥 기다리지 말고 근교에서 소수의 인원이라도 간단하게
始山祭를 진행하고 서서히 산행을 시작해 보자는 장완철 회원의 제안에 동의해 몇 명
(장완철, 이해종, 한성복, 박천준,허전)이 장소를 물색후 대모산에서 4월 29일 시산제를
지내기로 결정 시산제 공고(4월 9일)를 한바 있습니다.
그사이 정부의 방역 규제도 많이 완화 되었고 참석 의사를 통보한 회원 숫자가 60여명에
이르게 된 관계로 시산제 장소를 차미순 여사의 도움을 받아 과천 대공원 둘레길 산림욕장
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한성복 동기회장께서 제수용 떡을 찬조 해주셨고 이낙천 회장님과,나춘균 회장님의 찬조금을 전달받아
시산제의 준비는 마무리 되었는데 當日 빗소식이 때문에 內心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일기 가운데 5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올해 시산제를 마치게 되었고
5월 부터는 정상적인 산행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10시 30분 대공원역 2번 출구앞 반가운 얼굴들을 오랜만에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축복 기도를 하여주실 이기운목사님, 祭를 진행할 배영민 회장, 鬪病中에도
밝은 모습으로 참석 하여주신 김정민회원,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석하신 이영재 장군,
멀리 천안에서 온 김태원 부부 등등..
산행전에 준비한 선물(티셔츠, 수건)을 전달하고 제수용품등을 각자 나눠 배낭에 넣고, 들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올해도 떡 배달은 박준규 회원이 수고 하셨습니다.)
初入은 목재 데크로 잘 갖춰 있으나 다소 가파른 관계로 오르기 벅차하는 회원들의 불만(?)섞인 항의가
있었으나 죄송한 마음은 들었지만 半은 무시하며 시산제 장소까지 강행(强行)을 유도하여 한명의 낙오도 없이
목적지에 잘 도착 하였습니다.
(나이탓인지, 코로나 시국에 운동을 소홀히 한탓인지 몇 년사이 친구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진것같아 씁쓸함을
느끼며 앞으로는 좀더 편안한 산행지를 선정하여 안내하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始山祭 행사 진행은 배석환 총무의 사회, 산악회장(허전)과 동기회장(한성복)의 인사말이 있은후
이기운 목사님께서 祝福 기도를 해주셨고 배영민 전임 회장께서 祝文 낭독과 祭의 진행을 맡아
시산제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삼삼오오 둘러앉아 준비한 떡과 홍어무침, 편육을 안주삼아 술잔을 기울이며 그간 못다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일부 下山, 일부는 나머지 둘레길을 걸은후 대공원 입구에 위치한 명장 빵집에서
마지막 남은 15명이 커피와 빵을 먹으며 담소(談笑)후 5월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아쉽게 헤어 졌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오 산악회 회장 허 전 올림
첫댓글 ♡축!♡
코로나로 인해
몇년 만에 갖은 시산제~♡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청춘을 다시 느끼게 되어 감사
드립니다 ~
ㆍ집행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