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산업은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꿈 -
우리나라 항공발전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항공박물관’[관장·최정호]이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로 177[김포공항·국내선]에 지난 7월 5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개관했다. 우리나라의 항공발전은 일제의 탄압 아래서도 구국의 애국심으로 시작하여 구국, 호국, 부국, 강국의 신념으로 임시정부 군무총장 노백림 장군의 주도로 미국의 윌로우스[Willows]시 에 한인 비행학교가 1920년 7월 5일 개교 했다. 이날을 기억하며 한인 비행학교 100주년에 맞추어 올해 7월 5일 ‘국립항공박물관’을 개관했다,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했다가 이달 초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원칙을 준수하며 예약에 의해 다시 관람을 시작했다.
이곳 국립항공박물관에는 1층에는 항공 역사관, 2층에는 항공산업관, 3층은 항공 레포츠 산업, 어린이 항공 체험관이 있다. 4층은 공항 전망대로 설계되어 있다. 또한, 야외 전시장에도 우리나라의 항공 역사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전시돼 있다. 이곳에는 600여 점의 전시물이 전시되고 있으며, 관람 외에 체험관에서는 B747 조종체험과 항공교통 체험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박물관 해설사가 상주하며 필요하면 영어, 일어 외국어 해설도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항공 산업은 시련의 순간에도 가장 높은 꿈을 갖고 항공 산업을 발전해 왔다. 여의도 공항에서 시작한 우리나라의 공항은 인천공항이라는 세계적인 국제공항을 건설하여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하고 있으며, 해방후 항공사인 국립항공공사[K.N.A]에서 오늘날 10여 개의 민간 항공사로 발전 해왔다. 국내 최초의 항공박물관 개관으로 항공인을 꿈꾸는 미래의 주역들에게 특별한 희망의 공간이 되리라 믿어진다. 우리나라의 “축적된 항공 기술과 항공역사는 세계항공 산업을 선도할 항공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홍상희 해설사가 말해 주었다. 박물관 관람은 화~일요일 10;00~18:00시 이며 예약에 의해 입장 가능하며, 1월 1일, 추석, 설 당일과 월요일은 휴관 한다. 좀더 상세한 내용은 02-6940-3198-9에 문의 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