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공주를 지나고 있는데 온~산이 밤나무 밖에 없네요
알밤휴게소에서 군밤을 사먹어봤더만 맛이 삼삼~
첫번째 목적지인 간월도로 가고 있습니다 아주아주~ 옛날에 건너가 보질 못해서...
수십년만에 소원을 이루었네요
看月이란 이름 그대로 달 뜨는 모습이 장관인 모양입니다
어째~ 이곳에 절을 지으려고 했는지...
해국(海菊)이라는데 첨~봅니다
간월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안면도 휴양림에 들렸습니다
전국에 이런 휴양림은 천지빠까리지요
보령 죽도에 상화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제일 기억에 남네요
가는 길에 대천해수욕장에 들렸습니다 아침으로 게국지가 뭔가~ 먹어보려구요
이곳은 총각때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기에...^^
물빠진 자리도 예술이네요
너무 변해서 모르겠는데 지금쯤 그때 그 여자도 파파할매가 됐을끼라~ 에구구... 세월아~~
보령 죽도에 있는 상화원에 도착했습니다
조금만 섬 죽도를 정원으로 꾸며 놨는데 일부 구간은 회랑(回廊)식으로 햇볕이 안들어서 좋더군요
여기는 금.토.일만 개방을 하고 입장료가 일반 6천원 경로 4천원인데 방문객쎈타에 가면
찰떡.커피와 계란을 공짜로 줍니다 25인 이상이 돼야 숙박이 된답니다 가장~ 기분이 좋았던 곳입니다
선유(仙遊)도로 가고 있습니다
정주영 회장의 위대한 유산인 새만금을 지나고 있습니다 총 길이 33,9Km 90여리에 가깝습니다
여기는 고군산도
선유도는 들어가는 입구를 정비해야 되겠더군요 주차장도 마찬가지...
신선이 놀았다기엔 뭔가~ 부족한 경치...
둘레길은 괜찮더군요
내친김에 장자도 까장~ 언제 또~ 오리오~~!! 볼 것은 없음.
마지막날 코스로 잡은 곳인데..?? 에구머니나~~ 머니가 굳었네요 ㅜㅜ~
경상북도로 4일만에 들어섰네요 이제 성주봉 휴양림이 마지막 코스입니다
이것도 해보고 싶었는데.. 이젠 오토바이가 쓰러지면 못 일으켜... ㅎ
여기도 가족들과 하룻밤 머물기엔 짱~입니다 값도 3만원 부터...
여독을 풀려면 집 밖에 없지요 고향땅에 오니까 구름도 예쁘네요~ ^^
첫댓글 위정님 지내시는 것을 보면 참 좋아 뵈세요 세상 남자분들께서 위정님처럼 지내셨으면 하는 제 바램이기도 해요남편을 보아도아내없이는 한 발자욱도 나서지 못하고 집과 직장만 오가며 살아요남편이친구분들과 여행을 한다면 맛난 간식도 용돈도 찔러 줄수있는 데 상주 휴양림 조용하고좋은데그곳에서 하룻밤 보내셨을지요 언제 김천사는 동생 주선으로두어번 다녀왔는 데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늘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삶 꾸리시길요응원 드립니다..
일주일 가량 무료한 날이 지속되면 문득~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
첫댓글 위정님
지내시는 것을 보면
참 좋아 뵈세요
세상 남자분들께서
위정님처럼 지내셨으면 하는
제 바램이기도 해요
남편을 보아도
아내없이는 한 발자욱도
나서지 못하고
집과 직장만 오가며 살아요
남편이
친구분들과 여행을 한다면
맛난 간식도
용돈도 찔러 줄수있는 데
상주 휴양림 조용하고
좋은데
그곳에서 하룻밤 보내셨을지요
언제
김천사는 동생 주선으로
두어번 다녀왔는 데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늘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삶 꾸리시길요
응원 드립니다..
일주일 가량 무료한 날이 지속되면 문득~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