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의 삶은
쾌락과 고행,
유와 무의
양극단에 치우침을 경계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중도는 양극단을 떠난
실천으로써
지나치게 쾌락적인 생활도 아니고,
반대로 극단적인 고행 생활도 아닌
삶을 말합니다.
잡아함경에는
"네가 만일 그르다 하면
저도 또한 너를 그르다 할 것이니
중도를 취하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괴로움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불교신문에 따르면
부처님은 중도의 이치를 깨달아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열반을 성취하셨다고 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중도
중도의 뜻
중도 중용
불교에서 중도는
'치우치지 아니하는 바른 도리'를 말합니다.
초기 불교에서는
고락 중도라고 하는 실천론적인 관점에서
주로 논해졌으나
대승불교에 이르러
팔부중도 등의 철학적 관점에서
논해지게 되었습니다.
중도는 말, 마음, 행동
모두에서 경험하는 것입니다.
팔정도는
중도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행위로,
말과 행동을 중도적 관점으로 해야 하고,
마음가짐을 중도적 관점으로 가져야 하고,
사물을 중도적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불교에서는 '불생불멸', '색즉시공 공즉시색', '무애법계'라고 하는 이론들을
'중도법문'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불교의 근본 사상입니다.
중도 성향 뜻
중도를 지키다
불교에서 중도를 실천하는 방법은?
중도
불교
불교, 특히 대승불교의
공 사상(空思想)에서는,
공(空)을 관조하는 것이
곧 연기(緣起)의 법칙을 보는 것이며
또한 진실한 세계인 중도(中道)의 진리에
눈을 뜨는 것이라고 주장한다.[1]
그리고 이러한 관점은 또한 대승불교 실천의 기초가 된다고 주장한다.[1]
이에 대해서는 특히 대승경전 중
《반야경(般若經)》과
이에 입각하여 용수(龍樹)가 저술한 논서인 《중론(中論)》에서
명백하게 밝혀 두고 있다.[1]
《중론》 제24장 〈관사제품(觀四諦品)〉에는 아래와 같은
유명한 "인연소생법(因緣所生法: 법 · 존재 또는 현상은 인과 연에 의해 생겨난다)"의 게송이 있다.
불교에서 중도는
탈이분법(脫二分法)으로,
이분법에서 벗어난 불이(不二)의 마음,
즉 부처님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견성(見性)은
중도의 자각으로,
불성을 본다는 뜻입니다.
견성은 불이법(不二法)을 보는 것으로,
분별이 끊어져
불가사의(不可思議)하고
불이중도(不二中道)입니다.
견성은 중도를 자각해
자기본성(본마음)을 깨치면
부처가 된다는 뜻입니다.
육조 혜능은
견성이 곧 불이법(不二法)이고
중도(中道)라고 말합니다.
육조단경에는
언제나 어디서나
불이중도에 있는 것이
견성성불(見性成佛)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중도와 견성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중도를 자각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견성이 중도에 어떻게 관련되어 있나요?
분별이 끊어졌으니
불가사의(不可思議)이고
불이중도(不二中道)이다.
불가사의한 불이중도의 법
즉 불이법(不二法)을 보는 것을
견성(見性)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견성에서는 분별이 끊어지고,
마음이라고 할 만한 물건도 없으니
무심(無心)이고,
얻을 만한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