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 / 平和經 / Pyeong Hwa Gyeong - 26 - 3. 타락으로 인해 잃어버린 하나님

[대태양/김현수]

평화경 - (026) - 하나님의 조국과 평화왕국은 해방과 석방권 위에서

3. 타락으로 인해 잃어버린 하나님

그리고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우주는 신비에 싸여 있습니다. 그 크기가 수백억 광년이나 되는 대우주입니다. 1초 동안에 지구 주위를 일곱 바퀴 반이나 도는 속도의 빛이 1년 동안 가는 거리를 1광년이라고 한다면, 이 대우주를 창조하고 주관하는 주인은 어떤 분이겠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크다면 얼마나 커야 하며 무겁다면 얼마나 무겁겠습니까? 지혜의 대왕이신 하나님께서는 스스로를 무형으로 존재케 하시어 순식간에 전 우주를 운행하실 수도 있고 작은 바늘구멍으로도 마음대로 운행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최고의 보물인 하나님을 어디에 모셔 두겠는가를 자문할 때 우리의 마음뿐이라는 결론이 자동적으로 나올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상 자리에 서서 구형운동을 하면서 영속할 수 있는 것이 마음이기에 인간은 영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류가 타락하지 않고 본성의 선한 부모를 통해 태어났더라면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논란은 필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면서부터 자동적으로 알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아기가 뱃속에서부터 젖 먹는 방법을 배워 가지고 나오는 것이 아니듯이 인간조상의 타락이 없었더라면 인간은 누구나 자동적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인간조상으로 지은 아담과 해와를 하나님 자신의 실체로 세우기 위해 하나님의 남성 성품은 아담의 마음속, 그리고 여성 성품은 해와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영생하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하나님이 둘로 갈라지는 것이 아니고 아담과 해와의 마음속에 임재하면서 이성성상의 중화적 존재로 사랑을 중심삼고 통일적 존재로 영존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으로 인해 인류는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망각의 세계로 떨어져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르는 청맹과니가 된 것입니다. 인류역사상 이보다 더 비참한 사건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만일 하나님을 닮은 인간조상 아담 해와가 타락이 없이 성장하고 완성하여 인류의 부모 자리를 확보했더라면 인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실존을 언제라도 인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있다.’ ‘하나님은 없다.’라는 논쟁은 생각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참부모로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동고동락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중심이요, 뿌리가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생활 속에서 직접 우리의 오관을 통해 느껴서 하나님의 실존을 알게 되어야 진짜로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실존을 체휼적으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실존을 우리의 생활 속에서 직접 체휼하며 살게 되면, 우리는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순간순간 느끼고 알아서 매사에 임하게 되고 죄를 지으려야 지을 수 없는 완성한 인간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무형으로 계시는 하나님은 인간의 실체를 쓰고 주인적 인격과 형체를 갖추어 유형세계인 지상계의 만물만상은 물론 영계까지도 주관하시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확실히 아는 것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한 요소인 것입니다.

平和経 - (026) - 神様の祖国と平和王国は解放と釈放圏の上で

3. 堕落によって失ってしまった神様

そして、私たちがいるこの宇宙は、神秘に包まれています。その大きさが数百億光年にもなる大宇宙です。地球の周囲を一秒間に七周半も回る光が、一年間で進む距離が一光年なのですから、この大宇宙を創造して主管する主人とはどのような方かを考えてみてください。

大きければどれほど大きく、重ければどれほど重いでしょうか。知恵の大王であられる神様は、御自身を無形で存在するようにされ、あっという間に全宇宙を運行なさることもでき、小さな針の穴でも思いどおりに運行なさ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
 
最高の宝物である神様をどこにお迎えするのかを自問するとき、私たちの心しかないという結論が自動的に出てくるはずです。私たちの心より安全で、安らかにお迎えできる所はないというのです。神様の対象の位置に立ち、球形運動をしながら永続できるのが心なので、人間は永生できるのです。
 
人類が堕落せずに本性の善の父母を通して生まれていれば、「神様がいるかいないか」という論争は必要なかったはずです。赤ん坊がおなかの中でお乳を飲む方法を学んで出てくるのではないのと同じように、人間の先祖の堕落がなかったならば、人間は誰でも自動的に神様を父として侍って暮らすようになっていたのです。
 
人間の先祖としてつくられたアダムとエバを、神様御自身の実体として立てるために、神様の男性性稟はアダムの心の中に、そして女性性稟はエバの心の中に定着して永生するようになっていたのです。だからといって神様が二つに分かれるのではなく、アダムとエバの心の中に臨在しながら、二性性相の中和的存在として、愛を中心とする統一的存在として永存なさるのです。
 
しかし、堕落によって人類は、すべてのものを失ってしまいました。忘却の世界へ落ちて、神様がいるかいないかさえも分からない青盲の人になったのです。人類史上、これより悲惨な事件がどこにあるでしょうか。
 
もし神様に似た人間の先祖アダムとエバが堕落せずに成長し、完成して人類の父母の位置を確保していたならば、人類は、彼らの姿を通して生きていらっしゃる神様の実在をいつでも認知できたはずです。そして、「神様はいる」、「神様はいない」という論争は考えることもできなかったはずです。神様は、人類の真の父母として、永遠に私たちと苦楽を共にされたことでしょう。神様は、私たちの生の中心であり、根になっていたはずです。
 
私たちが生活の中で、五官を通して直接神様を感じ、神様の実在を知るようになって、初めて本当に神様を知っているということになるのです。言い換えれば、神様の実在を体恤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です。
 
このように、神様の実在を私たちの生活の中で直接体恤して生きるようになれば、私たちは、自動的に神様のみ旨とは何かをその一瞬一瞬で感じ、自ら進んですべてのことに臨むようになり、罪を犯そうとしても犯せない完成した人間の姿になるはずです。そのようになっていれば、無形でいらっしゃる神様は、人間の実体をもって主人的人格と形体を備え、有形世界である地上界の万物万象はもちろん、霊界までも主管されるようになっているのです。このように、神様をはっきりと知ることは、人間の生涯において最も優先的で重要なことなのです。

Pyeong Hwa Gyeong (026) - God’s Homeland and the Peace Kingdom Are Built on the Foundation of the Realm of His Liberation and Complete Freedom

3. God lost through the Fall

The universe in which we live is shrouded in mystery. The observable universe is estimated to be tens of billions of light-years across. A light-year is the distance light travels in a year at a speed so fast that it can go around the Earth about seven and a half times in a second. Then try to imagine the nature and personality of God, who created the universe and manages it. How large would He have to be, and how heavy? God is the great King of wisdom. By existing without form, He can go anywhere in the universe instantaneously, even entering the eye of a needle.

When we search within ourselves for the best place to receive God, our greatest treasure, the natural conclusion is that our heart is the only appropriate place. No other place can be safer or more comfortable for Him. Our heart can stand in the position of God’s object partner and exist for eternity by engaging in spherical give-and-take action. This is the reason why we can have eternal life.

If the first human ancestors had not committed the Fall, we would have been born from parents possessing an original nature of goodness. Then there would be no argument about whether or not God exists. We would know God’s existence naturally from the time we were born. An infant does not learn how to suckle its mother’s breast while it is in the womb, although it naturally knows how to do so as soon as it is born. Likewise, people born into a world where the human Fall had not occurred would naturally attend God as their Father throughout their lives.

When God created Adam and Eve as the first human ancestors, He wanted to establish them as substantial embodiments of Himself. So He placed His masculine nature in the mind of Adam and His feminine nature in the mind of Eve, intending to keep them there for eternity. This did not mean that God was divided into two. Instead, while residing in the minds of Adam and Eve, He would have existed as a harmonized being of dual characteristics and as a unified being whose love would be in the central position.

As a result of the human Fall, however, humanity lost everything. We fell into a false world. We appear to have sight, but in fact we are blind, not even knowing if God exists. What could be more tragic in the history of humankind? If Adam and Eve, created in the image of God, had grown to maturity without falling, achieved perfection, and acquired the position of the parents of humankind, all people would have been able to recognize the reality of God’s existence through Adam and Eve. It would have been impossible even to imagine people arguing with one another, saying, “God exists” or “No, He does not.” God would have lived with us and shared our emotions for eternity as the Parent of humankind. He would have been the center of our lives and the root of our existence.

We can truly know God only when we feel Him in our hearts and understand the reality of His existence in the course of our daily life. We can know God’s existence through experience. When we know the reality of God’s existence directly from experiencing Him in our daily lives, we will be able to sense God’s Will naturally from moment to moment. We will act in accordance with His Will without being told to do so. We will become people who cannot sin even if we wanted to.

God, who is formless, intended to take on substantial form through human beings. They would have the character and stature of owners who would exercise dominion over all of creation, both in this world, the world of forms, and in the spirit world. This is why our highest priority in life is to know God with certain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