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중국사회의 요약(갑골문에 의거)
어느 문화권이든 고대사회의 문화 양상은 비슷하다. 자연과 마주하여 힘겹게 살아가는 고대인들이 자연의 힘에 경배를 보내고, 제사를 지냈다.
중국의 갑골문에는 고대 중국인들의 삶이 잘 기록되어 있다. 갑골문에 의하면 여러 신들에게 제사를 지냈고, 그 중에는 조상신에게 올리는 제사가 제일 큰 의례였다. 강에 올리는 큰 제사는 황허에 대한 제사였다. 산에 올리는 제사는 기우제가 많았다. 산에서 올리는 제사는 기우제가 제일 많았다. 이런 사실들은 고대 중국인은 농경사회를 이루고 살았음을 보여준다.
서주시대부터 갑골문에서 제사를 지내는 기록이 사라지고, 산에서 제사를 올리는 산악신앙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나라에서는 자연신에 올리는 제사는 비중이 줄고, 조상신에게 올리는 제사의 빈도가 차츰차츰 많아진다.
혈연관계가 중요해지면서, 혈연관계에서 질서를 규정하는 종법이 나타난다. 제사의 중요성이 황허 제사에서 산악제사로, 다시 조상에 대한 제사로 바뀌어 갔다. 산악신에게 기우제를 지낼 때는 산악=대지=토지를 동일시 하였다. 중국인의 제사의례는 이렇게 바뀌어 갔다.
고대 중국인의 제사의례가 바뀌는 것을 요약해보자. 조상이 죽으면 땅에 묻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