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하지 마세요)
어디 사세요?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왜 지번을 도로명주소로 바꾸고자 했는지 아직도 전 도통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겠지만 지면관계상 세가지만 언급해 보겠습니다.
첫째, 행정동과 맞지 않는 것입니다.
도로명주소와 행정동의 연관성을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도로명주소와 행정동을 어떻게 연관시키겠다는 계획을 들은 바도 없습니다.
둘째, 길을 더 쉽게 찾고자 했겠지만 이것은 오히려 더 어렵게 되었습니다.
소도로로 드가면 도로명 옆 숫자가 1에서 50을 넘어간 도로명도 참 많습니다.
숫자 3을 넘어가면 숫자상으로 구별을 하지 못하게 하고자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택배 기사님들도 찾기 어렵다고 하니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세째, 역사와 전통이 우리의 기억에서 잊혀져 가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지명에는 단순한 주소만 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면면히 이어져 온
우리의 소중한 시간들이 거기에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도로명주소가 정착되면 정착된 만큼 지명에 포함된 역사는 그만큼 잊혀져 간다고 보면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동에 얽힌 역사가 어디 한둘입니까?
누구 머리에서 나오고 왜 검토과정에서 충분히 문제점들이 숙고되지 않았는지
참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도로명주소가 시행된 지 꽤 된 것 같은데
돌이켜 도로명주소로 바뀌고 나서 좋아진 것을 생각해 보니
도시 생각난 것이 없습니다.
이미 투입된 예산 아깝게 생각말고
지금이라도 지번체계로 복귀하고 지번체계의 불편한 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뭐 그런 공약을 내건 당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뜬 구름 잡는 공약이 아닌
우리 일상의 불편한 것에 관심갖고 해결하고자 하는 그런 당이 이번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그리고 세월호 청문회에 관심 갖는 당도 꼭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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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찾기 어렵던데요
큰길은 찾기 쉽지만 작은길은 50번 넘어가는 것 어떻게 구별하는지요?
도로명 주소 아마도 이명박때 나온것으로 아는데요 그 목적이 뭘까요
현재 도로명 주소 택배기사도 못 찾아요
우편 배달부 아저씨도 잘 몰라요
그리고 현재 저희집에 오는 서류 문서들은 전부 도로명 주소가 아닌
지번 주소로 옵니다
이것은 도로명 주소가 외면 받는다
하는 것 입니다
이명박은 하나 바꾸어다 하지만
버꾼것이 더 생활 불편 하게 하네요
그러네요. 도로명주소. 이것 정말 국민 잡는 수작아닌가?
입후보하는 자들이 이것을 잇슈로 삼을 수 있으까?
당 차원에서 가능합니다. 대선과 계속해서 연계할 수 있습니다.
@달리다굼 어느당에다 요구해서 그것 폐지하자고 합시다. 여기 회원 전부가 나서서....
@노송 표가 된다 생각하면 어떤 당이든 검토할 것이라 봅니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하자는 것이니 어느 당이든 의제로 내세웠으면 좋겠습니다.
우면산이 있어 우면동이고 남산아래 남산동 앞산에 수암봉이 있어 수암동 등.. 얼마나 친숙하고 알기 쉽습니까
별 연관이 없는 도로명은 아직도 저는 우리집 것도 기억을 못하겠습니다. 벌써 몇년이 지났지만 그거 기억하는
사람 못봤어요.
사람들은 불편을 불편이라 이야기 하지 않고
뭐 깊은 뜻이 있겠지 한다든가 아니면 누군가 하겠지 또는 보완하면 되겠지 하며 별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은평구를 관통하는 통일로를 보면 통일로 50길에서 통일로 94길 까지 있습니다.
이처럼 큰길은 나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연서로 25길은 통일로 큰길 어디쯤에서 갈라진 도로인지 알아야 합니다.
큰길에서 갈라져 드가는 작은길 이름 알기 쉽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GPS지도를 감안하면 주소찾기 편리함은 이미 의미가 없는데
문제는 땅과 지형에 관련된 아기자기한 감각적 요소를 제거하는 패악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친숙함은 매우 귀중한 것이죠.
편리함을 내세웠는데 이미 스마트폰의 발달로 무력화됐고,
그렇다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소와 행정구역에서 동명칭이 사라지는데 그렇게 바뀌니 불편헌것들이 여러가지로 있는건 사실이지요
전주소 양천구 신정3동 xxxx아파트 1xx동 1xx호
현주소 양천구 신정로 xx길 7x
주소던 행정구역이던 어떤 개념으로 보던 말단의 동명칭이 없어졌다는건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도로가 새로 생기거나 없어지면 그때에는 다시 뜯어 고쳐야 하는건가요
행정동 안에 수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동별 구별시스템은 구획이 정해져 있어 대충 어림짐작으로 거기 사는 사람들 관심있는 사람들
대부분 알 수 있습니다. 근데 전 제가 사는 도로명주소도 적어 놓은 것 다시 봐야 합니다.
정말 깊은 뜻이 없는 것이다면
드간 예산 아깝다 생각지 말고
다시 지번주소 썼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아예도로명주소 사용을안합니다,시행을하려면 시무레이션으로 시행하고 여론을들어보든가,,,진짜로 어느새끼대갈에서 쥐어짠건지,,
형편없는꼴통이라고 밖에 말할수가 없군요,이제도는폐기 시켜마땅합니다,,
미국이 도로명으로 하는것인데 따라할걸 따라해야지,,,우리의 고유지명이 얼마나 좋은지,,,물론 일제강점기때의 잔재는제거하고 현대감각으로보완하면 좋을거같은데,,,어째든 현도로명은 폐기해야함,
정치와 삶은 항상 함께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총선에서 의제로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봅니다.
이는 여와 야를 떠나 함께 생각해 볼 만 하다 생각합니다.
이바기야 14범이니까 그렇타 쳐도 이런 말도 안되는 행정할때
새연정은 야당으로써 도데체 머 햇나?
다 해쳐먹을때.. 옆에서 머햇나? 구경햇나? 아님 , 낙수효과라도 봣나?
글구시방 이게 급한건가?
표구걸 하는거 밖에안보이네
그러게요.
그렇지만 행정을 맡아 하는 곳은 집권당입니다.
운영하는 것이 주된 문제이고 그것을 견제하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글구 지금 가장 급한 그것도 하고 덜 급한 것도 하는 것이기도 하는 것이죠.
뭐냐 급한 것도 하면서 밥도 먹고 잠도 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표구걸이라기 보다 함께 생각하여 해결하자는 것이겠죠.
@달리다굼 결국 해결한다는게 정권을 가져온뒤 해결 하겟다는거 아닌가요?
현재와 같은 부정개표를 극복하고
정권을 가져올 무슨 복안이라도 있으신지? ㅎ
@자라 지금 이대로의 틀을 가져가지 않는 것만이라도
일단은 프로그램을 짜는 놈들을 조금이남아 머리 쓰게 하는 것이고
앞으로 또 어떻게 구도가 변할지 모르게 하는 것이
놈들에게 가장 한방 먹히는 것일 수도 있기에
뻔한 틀이 가장 쉬운 먹이감일 수 있다는 것이 뭐 지금 제가 하는 생각입니다.
시간 또 지나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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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제 전직이 되었으니
그렇다면 뭐 들인 예산 아까워 하지 말고
원상회복하는 것이 좋다 봅니다.
@달리다굼 어이쿠, 달리다굼님은 속도 좋으셔라...
그새 다 용서를 하셧나 보네요,,
@자라 용서한 것이 아니라
고놈이 짠 틀에서 계속 살아가는 것이 더 어리석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