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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용산참사 추모대회 경찰폭력으로 얼룩..9명 연행
경찰,희생자 영정 짓밟아 경찰 84개 중대가 출동해 청계광장과 시청 일대를 둘러싸고 추모 대회를 원천봉쇄하면서부터 이날 충돌은 예견됐다. 당초 용산참사 범대위 측은 이날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청와대 방향으로 거리 행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경찰봉쇄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유가족과 집회 참가자 200여명은 서울 플라자 호텔 앞 인도에서 5시경에 집결해 곧바로 태평로 한쪽 차선을 이용해 거리행진을 시작했지만 경찰은 이들을 서울광장 쪽으로 밀어 고립시켰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고 이성수씨 아들인 이성흔(21)씨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에워싸 주먹으로 머리와 얼굴 등을 가격했다. 남편이 죽고 아들까지 경찰에게 맞은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권명숙 씨는 “(남편이) 죽은 것도 억울하고 매 한번 안들고 키웠는데...”라며 오열했다. 경찰은 또한 유가족이 들고 있던 영정사진까지 발로 짓밟아 깨뜨리고 영정사진 중 하나를 탈취하는 등 철저하게 강경대응으로 일관했다. 경찰 측이 모든 집회를 불허하면서 참가자들은 ‘게릴라식 시위’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저녁 7시 30분경 명동 성당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약식집회를 갖고 곧바로 네 차선을 점거해 명동-종로5가-흥인지문-동대문 쇼핑센터 일대를 돌며 거리행진을 시작했다. 이날 집회는 밤 11시경 참가자들이 흩어지면서 막을 내렸다. 용산 참사 범대위 측은 오는 28일 ‘10만 범국민 추모대회’라는 이름으로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오후 2시에는 프레스센터에서는 촛불시민연석회의 창립선언식이 열리고 오후 6시에는 용산 참사 기독교 대책위가 추모 기도회를 개최한다. 25일에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이해 전국 365곳 이상에서 이명박 정권 규탄 행동에 돌입하고 저녁 7시 청계광장에 집결해 규탄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곳곳에서 경찰과 시민들간에 마찰이 발생했다
추모대회에 용산참사 유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광장에서 명동으로 이동한 추모대회 참가자들이 약식집회를 열었다
용산참사 추모대회가 열린 서울광장. 경찰이 추모대회 참가자들을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322044
먼저 오늘 하루 열심히 조국을위해서 함께해주신 민주시민분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존경합니다
참 마음이 짠한 하루였던것 같네요 3시쯤 일과를마치고 대한문앞으로 가보았더니
많은 왜국 순사들로 인해 가득막아 버렸더군요 건너편 프라자호텔측을보니 그곳에
깃발들이 펄럭이더군요 지난 여름이 생각 났습니다 천대오 만대오 십만대오 점점불어나는
지난해 깃발들 급기야 65만이라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시청과 대한문 프라자호텔 결국미어미어
인파는 숭례문까지,,, 잠시 지난해 회상을 하다 현실과 마주섰습니다
천대오도 안되보이는 민주시민들 하지만 그투혼과 투쟁열기만큼은 지난해는 느낄수없던
민주시민들의 눈빛 프라자호텔에서 드디어 깃발들이 움직이며 도로장악을 시도했지만
수천의 견들이 막아서버리고 대오는 밀려밀려 시청광장 스케이트장과 함께서며
용산참사 유가족분들과 민주시민들의 대치가 시작되었습니다
대치를보면서 한쪽 스케이트장에서는 호기심어린눈빛으로 바라보던 시민들
그후 앞열에서는폭력경찰 물러가라 외치며 투쟁하고 계시는 민주시민분들과 바로옆스케이트장은
아무일 없다는듯이 즐겁게 연인들과손잡고 스케이트를타고 스케이트장 디제이는
최신음악을 올려주며 신청곡을 들려주더군요 마음이 참 착찹했습니다 한곳에서는 연행의
두려움도 불사하고 나라살려보겠다는 마음에 투쟁을하고 계시고 한쪽에서는 빙판질하고../
씁쓸한 마음을 뒤로하고 종로로 이동 가열차게 도로점거 참열심히싸우시는 민주시민분들보며
이분들의마음은 참 애국자이시구나 생각하며 다시 대한극장앞과 동대문등등으로
투쟁을하였습니다 어째튼 마음한편의 허전함과 씁쓸함이 교차되는 하루였지만
그래도 함께하는 애국민주시민분들이 있서 힘을내봅니다 어차피 부패된 나라를 바꾸는
사람들은 소수의 실천가들과 민중들이 만들어 내왔으니까요 역사가 증명하지요
어째튼 오늘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10년간 참편하게 살며 주말 여가생활 즐기셨던
촛불 민주애국시민여러분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전국민이 함께하는그날까지
이땅에 친일부일역적매국놈들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도덕과양심과 상식이바로서는 그날까지 투쟁!!
대한민국은 법치가 사라졌다 영정사진을부숴버리고 그것도모자라
유가족들을폭행하고 유가족을폭행하는 왜놈순사들이
용산에서 어떠한 만행을 저지른것인지는 불을보듯뻔한다 그들은 용산 학살만행을한것이다 이들이 어찌대한민국경찰이라할수있단말인가 이들은일제앞잡이왜놈순사들이다
앞으로 우리는용산참사가아닌 용산학살만행이라 불러야할것이다
이들을보고도 경찰이무슨죄가 있냐고하는자들은 깊이생각해보길바란다
일제시대때 친일파놈들이 순사짓을하며 같은동포를죽이고 학살하는거랑 무었이다르단 말인가!!!
글쓴이 -매국노저격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321837
경찰에 둘러싸인 집회 참가자들
"제대로 된 진상조사로 희생자 한 풀어야"
"살인진압 여론조작 이명박은 퇴진하라"
▲전경들에 안면부위를 가격당한 고 이성수씨의 아들 상흔씨
▲산산조각이 난 영정사진
글쓴이 데이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324272
지난 21일 토요일 범국민 추도대회는 안타까움이었습니다. 참담함이었습니다.
고작 200여분의 거리행진은 시작과 함께 분리되고, 봉쇄되고 짓밟혔습니다.
고인의 영정 사진 5개 중 3개가 완전히 파손됐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사진은 경찰의 군홧발에 짓밟혔고
故 양회성님 영정사진은 견찰에게 탈취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영정 사진이 부숴진 것에 항의하던, 故 이성수 씨의 아들 이상흔(21)씨는 경찰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얼굴을 공격 당했습니다.
남대문 앞 사거리에서는, 7분의 시민이 인도에서 연행을 당하셨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을 두 번 죽인 참담한 날이었습니다.
한국은행 앞에서, 용역의 침탈을 듣고 달려갔던 용산 사 현장까지... 인도까지 에워싸며 철저히 탄압했던 충무로 대한극장 앞에서, 잠깐의 거리 홍보전을 진행한 동대문까지... 내 내 고민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왜 오늘의 추모대회는 체 천명도 되지 않았을까?' '지난 추모대회의 대오는 다 어디로 갔을까?' '무엇이 문제였을까?'
이명박의 독재정권 1년을 몇 일 남기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2월28일 십만의 국민이 '이명박 퇴진'을 외치며 모이는 준비의 날이었습니다.
거리 홍보전에서 만났던 영업방해를 한다며 욕지기를 퍼부으셨던 택시기사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당신들 때문에 버스가 오지를 않는다' 라고 언성을 높이던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내 눈앞에 보이지 않는 깜깜한 현실보다 당장 내 앞의 불편함을 참지 못하는 그 분들을 탓하지 않습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이명박을 아직도 지지하고 있는 국민의 35%에 답답해 하지 않습니다. 수구 매국노 10%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기득권 수구로의 신분상승을 꿈꾸는 똥덩어리 10%와 새마을운동, 법질서, 빨갱이 교육이 깊이 박혀버린 어르신들과 대한민국 아래 동네 사람들 15%가 그들의 정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쓴이- 다인아빠
금요일 하루종일 걸개 그림을 걸고 외벽을 꾸며놨더니 다시 흉한 모습으로 걸개 그림들을 뜯어 놨습니다.
원래 이렇게 꾸며놓은걸 흉하게 뜯어 버렸네요.
이넘에 정권은 흉한것만 행하고 흉한것만 추구하나 봅니다. 다시 휑~~해진 외벽 모습입니다. 전경 버스들이 현장을 마고 있고 전경들이 모두 하차해서 3시경 연석회의 인원이 현장으로 몰려 갔었는데 현재 소강 상태구요...
월급을 받으니 대기상태로 있는것은 이해 하겠는데 참 기분은 나쁩니다. 혹시 몰라 용산 현장에서 대기 하려고 합니다. 시간 나시면 들러 주세요.
우리는 정의를 위해서 일어서길 거부한 그 순간에 죽게 됩니다. 진리를 위해 일어서길 거부한 순간에 죽게됩니다. 공정을 위해 일어서길 거부한 순간에 죽는 것입니다. 때론 정의와 진실 , 공정을 말하다 죽을수도 있습니다. 미래의 우리아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에 살기를 꿈꾸며
▶◀謹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쁘시더라도 잠시만 시간내어서 들려주세요.. 촛불시민 연석회의 창립선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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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렇게 스케이트나 타며 전혀관심없이 쳐다보는 노예국민들은 나라가 망가져서 자신의 가정과 직장이 파탄나고 거리로 내몰려봐야 정신을 차릴겁니다. 에효..저런인간들 때문에 이명박이 탄생하고 그 조선역사500년동안 중국,일본,러시아,의 동네북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휴.....아..대한민국....어쩌다 우리나라가 이런꼴이 되었는지...휴
이명박 개놈 나중에 저주 받는다 공무원 새끼들 세금 처먹으면서
부정부패,환경오염 쓰레기가 만들어 낸 인간말종 쥐새끼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러니 빨리 퇴치해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야합니다...
보다보다 처음보는 탄압입니다 . 미췬개들 !
이렇게 까지 할줄은 몰랐는데.... 아직 슬픔과 충격속에 힘들어 하실 유족분들 힘내세요. 그리고 전경 당신들 당신들은 부모형제도 없습니까... 그런 행동은 인간으로써 해서는 안될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제발 이제 멈추시오!
사이코패스도 영정사진은 유가족 앞에서 짓밟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