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조미선기자] 전남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은 8월 7일~9일에 ‘초·중등 신규교사(특수, 비교과)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신규교사 96명(초등교사 43명, 중등교사 53명)을 대상으로 교실수업 역량강화, 신규교사를 위한 학교업무 노하우 및 학급경영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만남과 삶 나누기’과정을 강의한 해보초 전상현 선생님은 “신규교사로서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게 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협력적인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실수업에서 만나는 학생, 동료로 만나게 되는 다양한 학교구성원들과 즐겁고 의미있게 소통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신규교사로 발령받아 한 학기를 지내면서 교실수업에 대한 부족함과 업무 추진에서 어려운 점을 많이 느꼈다. 그러나 이번 연수 에서 선배교사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동료 교사들과 네트워킹을 하는 과정에서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앞으로도 저경력 교사들을 위한 연수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호 원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중 연수에 참여하신 선생님들과 학교현장 적용도가 높은 내용을 담은 강의를 위해 애쓰신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신규교사로 교직의 첫걸음을 시작하신 선생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과정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의 교직 생활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