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에 이어 이번 주에는 <토르:천둥의 신>이 박스오피스를 초토화시켰다. 케네스 브래너 감독, 크리스 햄스워스 주연이라는 블록버스터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모양새의 <토르>는 흥행에 대해 의심했던 이들에게 일격을 날린 셈. 3D로 개봉했기 때문에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보다는 좀 더 뽑아냈어야 하지 않나라는 점도 있기는 하지만, 주연 배우들의 인지도를 생각하면 이 정도만 해도 대단하다고 보인다.
추적(Sleuth,2007)이후 4년 만에 연출자로 돌아온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토르>의 주말 3일간 수익만으로도 자신의 필모그래피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아마 다음주중이면 <토르> 한 편의 수익이 케네스 브래너의 연출작들 모두 합친 수익보다도 높을 것이다. 이런 오락 영화도 연출할 수 있는 감독님이 그 동안 어떻게 참고 지내왔는지 ^^. 또한 이 작품에 쏟아지는 호평들을 생각해보면, 내년에 개봉할 <어벤져스>의 브릿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을 넘어 또 다른 프랜차이즈 시리즈 가능성으로도 충분히 높다고 보여진다. "스파이더맨, 이후 가장 재미있는 수퍼히어로 데뷔작"이라는 평가가 과장된 것만은 아닌 듯.
#마블 코믹스 원작 박스오피스 히스토리
순위
제목
배급
총수익/ 상영관
개봉수익/ 개봉상영관
개봉연도
1
스파이더맨
Sony
$403,706,375
3,876
$114,844,116
3,615
2002
2
스파이더맨2
Sony
$373,585,825
4,166
$88,156,227
4,152
2004
3
스파이더맨3
Sony
$336,530,303
4,324
$151,116,516
4,252
2007
4
아이언맨
Par.
$318,412,101
4,154
$98,618,668
4,105
2008
5
아이언맨2
Par.
$312,433,331
4,390
$128,122,480
4,380
2010
6
엑스맨:최후의 전쟁
Fox
$234,362,462
3,714
$102,750,665
3,690
2006
7
엑스맨2
Fox
$214,949,694
3,749
$85,558,731
3,741
2003
8
엑스맨 탄생:울버린
Fox
$179,883,157
4,102
$85,058,003
4,099
2009
9
엑스맨
Fox
$157,299,717
3,112
$54,471,475
3,025
2000
10
판타스틱 4
Fox
$154,696,080
3,619
$56,061,504
3,602
2005
11
인크레더블 헐크
Uni.
$134,806,913
3,508
$55,414,050
3,505
2008
12
헐크
Uni.
$132,177,234
3,674
$62,128,420
3,660
2003
13
판타스틱 4:실버서퍼의 위협
Fox
$131,921,738
3,963
$58,051,684
3,959
2007
14
고스트 라이더
Sony
$115,802,596
3,620
$45,388,836
3,619
2007
15
데어데블
Fox
$102,543,518
3,474
$40,310,419
3,471
2003
16
블레이드2
NL
$82,348,319
2,707
$32,528,016
2,707
2002
17
블레이드
NL
$70,087,718
2,389
$17,073,856
2,322
1998
18
블레이드3
NL
$52,411,906
2,912
$16,061,271
2,912
2004
19
퍼니셔
Lions
$33,810,189
2,649
$13,834,527
2,649
2004
20
일렉트라
Fox
$24,409,722
3,204
$12,804,793
3,204
2005
21
하워드 덕
Uni.
$16,295,774
1,563
$5,070,136
1,554
1986
22
퍼니셔2
LGF
$8,050,977
2,508
$4,271,451
2,508
2008
?
토르: 천둥의 신
?
-
66,000,000
3,995
2011
#마블사 개봉 예정작품
제목
배급사
개봉일
출연
감독
X-Men: First Class
폭스
2011.6.3
제임스 맥어보이,제니퍼 로렌스
매튜 본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파라마운트
201.7.22
크리스 에반스,휴고 위빙,사무엘 L.잭슨
조스 웨던
Ghost Rider: Spirit of Vengeance
소니
2012.2.17
니콜라스 케이지, 이드리스 엘바
마크 네벨딘, 브랑이언 테일러
The Avengers
BV
2012.5.4
로버트 다우니 Jr,크리스 에반스
조스 웨던
The Amazing Spider-Man
소니
2012.7.3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마크 웹
Iron Man 3
BV
2013.5.3
로버트 다우니 Jr
셰인 블랙
2위(▼1) Fast Five(유니버셜)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 2011. 4.20 국내개봉
3위(첫등장) Jumping the Broom (트라이스타 픽쳐스)
#주말수익 - $32,519,000 (수익감소율 -62.3%)
#누적수익 - $139,853,000 (2011 박스오피스 1위)
#해외수익 - $184,800,000
#3,662개 상영관 ㅣ 제작비:$125m l 2주차
-박스오피스에 불을 지핀 바로 그 작품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가 이번 주에는 <토르:천둥의 신>에게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개봉 2주 만에 올해 개봉한 작품 가운데 최고의 수익을 올린 작품으로 등극했다. 이런 흐름이라면 개봉 3주차에 접어드는 다음 주 쯤에는 시리즈 최고의 수익(이전까지는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널($155m)이 1위)을 기록할 태세다. 이번 주를 기점으로 계속해서 블록버스터들이 개봉하는 터라 장기레이스를 벌일만한 힘은 없기는 하나, 짧고 굵게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는 것 같다.
#주말수익 - $13,700,000
#누적수익 - $13,700,000 (2011 박스오피스 41위)
#해외수익 - $-
#2,035개 상영관 ㅣ 제작비:$6.6m l 1주차
-이번 주에 개봉한 두 편의 로맨틱 코미디 모두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으나, 그 중 한 편은 제작비가 워낙에 저렴한 탓에 주말 수익만으로도 제작비의 2배 정도를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점핑 더 브룸>은 특정 관객층(여성과 흑인)에 대한 타깃 설정이 확실한 작품이었는 데, 그것이 어느 정도는 먹힌 듯 싶다.
4위(첫등장) Something Borrowed (워너)
5위(▼3) Rio(폭스)
리오 2011.7.28 국내개봉
#주말수익 - $13,155,000
#누적수익 - $13,155,000 (2011 박스오피스 42위)
#해외수익 - $2,700,000
#2,904개 상영관 ㅣ 제작비:35m l 1주차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케이트 허드슨, 존 크래신스키 등 꽤나 괜찮은 배우들이 출연함에도 평론가들에게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고, 관객들의 발길 역시 끌지 못했다.
#주말수익- 8,200,000 (수익감소율 -44.5%)
#누적수익 - $114,902,000 (2011 박스오피스 3위)
#해외수익 - $292,300,000
#3,258개 상영관 ㅣ 제작비:$90m l 4주차
-리오가 세 계단 하락하며 이번 주에는 5위를 차지했다. 북미에서 쏟아지는 반응보다는 해외에서 쏟아지는 반응이 월등하게 높은 작품으로서 국내에서는 여름 방학 시즌에 맞춰 개봉할 예정. 더이상 폭스사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주목할 만한 신인이 아닌 당당하게 픽사, 드림웍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위치에 있음을 증명했다.
6위(▼2) Water for Elephants (폭스)
워터 포 엘리펀트 2011.5.4 국내개봉
7위(▼4) Madea's Big Happy Family (라이온스 게이트)
#주말수익 - $5,600,000 (수익감소율 -40.1%)
#누적수익 - $41,614,000 (2011 박스오피스 23위)
#해외수익 - $21,300,000
#,2142개 상영관 ㅣ 제작비: $40m ㅣ 3주차
-마케팅비를 제외한 제작비 정도는 북미수익으로 뽑아낼 수는 있겠으나, 이 작품에 대해 걸었던 기대치에 비해서는 아쉬운 성적이다. 이번 주부터는 상영관이 세 자리 단위로 빠져나가기 시작했기 때문에, 기대를 걸만한 요소도 없다. 과연 로버트 패틴슨은 자알생긴 흡혈귀 캐릭터에서 벗어날 날이 오긴 할까?
#주말수익 - $3,900,000 (수익감소율 -60.4%)
#누적수익 - $46,806,000 (2011 박스오피스 21위)
#해외수익 - $-
#1,881개 상영관 ㅣ 제작비:$25m l 3주차
-제대로 치고 나온 타일러 페리 감독. 상영관이 400여개 정도가 빠져나가면서 슬슬 장사 접을 준비를 하는 중이다. 이미 제작비 정도는 가뿐하게 회수한 상태기 때문에 배급사로서도 큰 걱정은 안할 듯. 타일러 페리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돈되는 장사를 했다.
8위(▼3) Prom (BV)
9위(▼2) Soul Surfer (트라이스타)
#주말수익- $2,425,000 (수익감소율 -48.5%)
#누적수익 - $7,800,000 (2011 박스오피스 48위)
#해외수익 - $-
#2,730개 상영관 ㅣ 제작비:$8m l 2주차
-전형적인 디즈니 청소년 영화 스타일의 <프롬>이 8위를 차지했다. 워낙 저렴한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인지라, 큰 손해를 보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긴 했지만, 개봉 2주차임에도 천 만달러가 안된다는 것은 제작비고 뭐고 실패란 소리다.
#주말수익 - $2,100,000 (수익감소율 -37.6%)
#누적수익 - $36,679,000 (2011 박스오피스 30위)
#해외수익 - $-
#1,781개 상영관 ㅣ 제작비:$18m ㅣ 5주차
-인간 승리를 다룬 작품답게 역시 기본은 해줬다. 좀 더 높은 곳을 향하는 것은 욕심이었을테고, 이 정도만 해준 것도 대단하다. 특별한 홍보 마케팅도 없었고, 스타도 없던 이 작품이 거는 것은 실화라는 그거 하나였으니까 말이다. 5주동안 탑 10에 머문 것도 대단하다.
10위(▼4) Hoodwinked Too! Hood vs. Evil (웨인스타인)
11위(▼3) Insidious (FilmDistrict)
#주말수익- $1,880,000 (수익감소율 -54.2%)
#누적수익 - $6,714,000 (2011 박스오피스 51위)
#해외수익 - $-
#2,505개 상영관 ㅣ 제작비:$30m ㅣ 2주차
-웨인스타인은 <빨간 모자의 진실>이라는 애니메이션을 프랜차이즈화 해볼려고 한 것 같았으나, 속편에서 이렇게 말아잡수셨으니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영화에서 쓸 수 있는 최신 기술이 모두 들어가 있는 타사 애니메이션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엄청나게 독특한 것도 아니고. 노선을 새로 깔아야 할 시간이 왔다.
#주말수익 - $1,324,000 (수익감소율 -50.8%)
#누적수익 - $50,304,000 (2011 박스오피스 19위)
#해외수익 - $-
#1,001개 상영관 ㅣ 제작비:$1.5m l 6주차
-박스오피스 역사를 새롭게 쓴 <인시디어스>가 이제 슬슬 자릴 접고 뜰 준비를 하고 있다. 백 오십만 달러 제작비라는 전설을 남긴 채 탑 10을 벗어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주말 수익만으로 제작비에 육박하는 수익을 올리는 신공을 발휘했다.
2011
19주차
next week_wide
Bridesmaids (유니버셜)
감독: Paul Feig 각본: Kristen Wiig, Annie Mumolo 출연: Kristen Wiig, Maya Rudolph, Rose Byrne, Wendi Mclendon-Covey, Ellie Kemper
-박스오피스를 뒤흔드는 코미디 영화계의 큰 손 쥬드 어패토우가 제작자로 이름에 올렸고, 이 영화의 마케팅 포인트 역시 그가 손을 댄 작품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미국의 인기 TV 시리즈 <오피스>의 꽤나 많은 에피소드를 연출했던 폴 페이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주인공이, 아니 주인공들이 전부 여성이다. 남자들은 그저 소품에 불과할 뿐. 모든 영화의 웃음을 여성 출연자들이 책임지고 있다. 많은 애니메이션과 영화에서과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인 크리스틴 위그가 각본과 주연을 맡았고, 로즈 번, 마야 루돌프, 엘리 캠퍼 등의 여배둘이 함께 출연한다. 여성판 <행오버>처럼 보이기도 한 이 작품이 많은 관객들의 예상치 못한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외면당하지는 않을 것 같다.
Priest (SGems) 프리스트 2011.6.16 국내개봉
감독: Scott Stewart 각본: Cory Goodman(screenplay) l 형민우(원작만화) 출연: Paul Bettany, Karl Urban, Cam Gigandet, Maggie Q, Stephen Moyer, Lily Collins
-2010년 하반기 개봉예정이었던 영화 <프리스트>는 3D라는 트렌드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것인지, 3D 촬영부분을 보강해 북미는 다음 주에 국내는 6월 9일에 개봉일을 확정했다.
5월 개봉이라함은 1년 중에 메이저 배급사들이 벌일 썸머 워즈를 앞두고 벌이는 일종의 전초전이기도 한데, 그만큼 <프리스트>에 거는 기대가 커졌음을 알 수 있다. 리전 (Legion,2010)으로 쓴 맛을 본 스캇 스튜어트 감독과 폴 베타니 콤비가 이번에는 단 맛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 공개된 예고편을 보니 최소한 <리젼>보다는 나을 것 처럼 보인다.
폴 베타니를 비롯해 매기 Q, 릴리 콜린스, 칼 어번 등이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사실 제라드 버틀러 주연, 앤드류 더글라스 감독 라인업으로 기획된 작품이었으나, 둘 모두 하차하면서(이름값은 좀 떨어지는)스캇 스튜어트와 폴 베타니로 바뀌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영화 자체도 규모가 크지 않다고 봤는데, 지금 이런 흐름이라면 마케팅도 굉장히 열심히 할 것 같다.
명이 있으면 암이 있듯이 이렇게까지 영화가 커진 것은 분명히 좋은 일이지만, 아쉽게도 영화 주요 스토리와 주요 캐릭터를 지네들 입맛에 맞게 죄다 뜯어고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흥행을 생각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는 하겠지만, 오리지널 만화팬들에게는 상당히 욕을 들어먹고 있으며, 막상 개봉하면 국내 관객들에게도 좋은 소리를 들을 것 같지는 않다. 제작에 샘 레이미라는 이름이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하긴 하는데, 오리지널리티를 기다린 팬들에게는 반가운 영화는 아닌 것 같다.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에 이어 이번 주에는 <토르:천둥의 신>이 박스오피스를 초토화시켰다. 케네스 브래너 감독, 크리스 햄스워스 주연이라는 블록버스터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모양새의 <토르>는 흥행에 대해 의심했던 이들에게 일격을 날린 셈. 3D로 개봉했기 때문에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보다는 좀 더 뽑아냈어야 하지 않나라는 점도 있기는 하지만, 주연 배우들의 인지도를 생각하면 이 정도만 해도 대단하다고 보인다.
추적(Sleuth,2007)이후 4년 만에 연출자로 돌아온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토르>의 주말 3일간 수익만으로도 자신의 필모그래피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아마 다음주중이면 <토르> 한 편의 수익이 케네스 브래너의 연출작들 모두 합친 수익보다도 높을 것이다. 이런 오락 영화도 연출할 수 있는 감독님이 그 동안 어떻게 참고 지내왔는지 ^^. 또한 이 작품에 쏟아지는 호평들을 생각해보면, 내년에 개봉할 <어벤져스>의 브릿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을 넘어 또 다른 프랜차이즈 시리즈 가능성으로도 충분히 높다고 보여진다. "스파이더맨, 이후 가장 재미있는 수퍼히어로 데뷔작"이라는 평가가 과장된 것만은 아닌 듯.
#마블 코믹스 원작 박스오피스 히스토리
순위
제목
배급
총수익/ 상영관
개봉수익/ 개봉상영관
개봉연도
1
스파이더맨
Sony
$403,706,375
3,876
$114,844,116
3,615
2002
2
스파이더맨2
Sony
$373,585,825
4,166
$88,156,227
4,152
2004
3
스파이더맨3
Sony
$336,530,303
4,324
$151,116,516
4,252
2007
4
아이언맨
Par.
$318,412,101
4,154
$98,618,668
4,105
2008
5
아이언맨2
Par.
$312,433,331
4,390
$128,122,480
4,380
2010
6
엑스맨:최후의 전쟁
Fox
$234,362,462
3,714
$102,750,665
3,690
2006
7
엑스맨2
Fox
$214,949,694
3,749
$85,558,731
3,741
2003
8
엑스맨 탄생:울버린
Fox
$179,883,157
4,102
$85,058,003
4,099
2009
9
엑스맨
Fox
$157,299,717
3,112
$54,471,475
3,025
2000
10
판타스틱 4
Fox
$154,696,080
3,619
$56,061,504
3,602
2005
11
인크레더블 헐크
Uni.
$134,806,913
3,508
$55,414,050
3,505
2008
12
헐크
Uni.
$132,177,234
3,674
$62,128,420
3,660
2003
13
판타스틱 4:실버서퍼의 위협
Fox
$131,921,738
3,963
$58,051,684
3,959
2007
14
고스트 라이더
Sony
$115,802,596
3,620
$45,388,836
3,619
2007
15
데어데블
Fox
$102,543,518
3,474
$40,310,419
3,471
2003
16
블레이드2
NL
$82,348,319
2,707
$32,528,016
2,707
2002
17
블레이드
NL
$70,087,718
2,389
$17,073,856
2,322
1998
18
블레이드3
NL
$52,411,906
2,912
$16,061,271
2,912
2004
19
퍼니셔
Lions
$33,810,189
2,649
$13,834,527
2,649
2004
20
일렉트라
Fox
$24,409,722
3,204
$12,804,793
3,204
2005
21
하워드 덕
Uni.
$16,295,774
1,563
$5,070,136
1,554
1986
22
퍼니셔2
LGF
$8,050,977
2,508
$4,271,451
2,508
2008
?
토르: 천둥의 신
?
-
66,000,000
3,995
2011
#마블사 개봉 예정작품
제목
배급사
개봉일
출연
감독
X-Men: First Class
폭스
2011.6.3
제임스 맥어보이,제니퍼 로렌스
매튜 본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파라마운트
201.7.22
크리스 에반스,휴고 위빙,사무엘 L.잭슨
조스 웨던
Ghost Rider: Spirit of Vengeance
소니
2012.2.17
니콜라스 케이지, 이드리스 엘바
마크 네벨딘, 브랑이언 테일러
The Avengers
BV
2012.5.4
로버트 다우니 Jr,크리스 에반스
조스 웨던
The Amazing Spider-Man
소니
2012.7.3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마크 웹
Iron Man 3
BV
2013.5.3
로버트 다우니 Jr
셰인 블랙
2위(▼1) Fast Five(유니버셜)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 2011. 4.20 국내개봉
3위(첫등장) Jumping the Broom (트라이스타 픽쳐스)
#주말수익 - $32,519,000 (수익감소율 -62.3%)
#누적수익 - $139,853,000 (2011 박스오피스 1위)
#해외수익 - $184,800,000
#3,662개 상영관 ㅣ 제작비:$125m l 2주차
-박스오피스에 불을 지핀 바로 그 작품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가 이번 주에는 <토르:천둥의 신>에게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개봉 2주 만에 올해 개봉한 작품 가운데 최고의 수익을 올린 작품으로 등극했다. 이런 흐름이라면 개봉 3주차에 접어드는 다음 주 쯤에는 시리즈 최고의 수익(이전까지는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널($155m)이 1위)을 기록할 태세다. 이번 주를 기점으로 계속해서 블록버스터들이 개봉하는 터라 장기레이스를 벌일만한 힘은 없기는 하나, 짧고 굵게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는 것 같다.
#주말수익 - $13,700,000
#누적수익 - $13,700,000 (2011 박스오피스 41위)
#해외수익 - $-
#2,035개 상영관 ㅣ 제작비:$6.6m l 1주차
-이번 주에 개봉한 두 편의 로맨틱 코미디 모두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으나, 그 중 한 편은 제작비가 워낙에 저렴한 탓에 주말 수익만으로도 제작비의 2배 정도를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점핑 더 브룸>은 특정 관객층(여성과 흑인)에 대한 타깃 설정이 확실한 작품이었는 데, 그것이 어느 정도는 먹힌 듯 싶다.
4위(첫등장) Something Borrowed (워너)
5위(▼3) Rio(폭스)
리오 2011.7.28 국내개봉
#주말수익 - $13,155,000
#누적수익 - $13,155,000 (2011 박스오피스 42위)
#해외수익 - $2,700,000
#2,904개 상영관 ㅣ 제작비:35m l 1주차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케이트 허드슨, 존 크래신스키 등 꽤나 괜찮은 배우들이 출연함에도 평론가들에게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고, 관객들의 발길 역시 끌지 못했다.
#주말수익- 8,200,000 (수익감소율 -44.5%)
#누적수익 - $114,902,000 (2011 박스오피스 3위)
#해외수익 - $292,300,000
#3,258개 상영관 ㅣ 제작비:$90m l 4주차
-리오가 세 계단 하락하며 이번 주에는 5위를 차지했다. 북미에서 쏟아지는 반응보다는 해외에서 쏟아지는 반응이 월등하게 높은 작품으로서 국내에서는 여름 방학 시즌에 맞춰 개봉할 예정. 더이상 폭스사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주목할 만한 신인이 아닌 당당하게 픽사, 드림웍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위치에 있음을 증명했다.
6위(▼2) Water for Elephants (폭스)
워터 포 엘리펀트 2011.5.4 국내개봉
7위(▼4) Madea's Big Happy Family (라이온스 게이트)
#주말수익 - $5,600,000 (수익감소율 -40.1%)
#누적수익 - $41,614,000 (2011 박스오피스 23위)
#해외수익 - $21,300,000
#,2142개 상영관 ㅣ 제작비: $40m ㅣ 3주차
-마케팅비를 제외한 제작비 정도는 북미수익으로 뽑아낼 수는 있겠으나, 이 작품에 대해 걸었던 기대치에 비해서는 아쉬운 성적이다. 이번 주부터는 상영관이 세 자리 단위로 빠져나가기 시작했기 때문에, 기대를 걸만한 요소도 없다. 과연 로버트 패틴슨은 자알생긴 흡혈귀 캐릭터에서 벗어날 날이 오긴 할까?
#주말수익 - $3,900,000 (수익감소율 -60.4%)
#누적수익 - $46,806,000 (2011 박스오피스 21위)
#해외수익 - $-
#1,881개 상영관 ㅣ 제작비:$25m l 3주차
-제대로 치고 나온 타일러 페리 감독. 상영관이 400여개 정도가 빠져나가면서 슬슬 장사 접을 준비를 하는 중이다. 이미 제작비 정도는 가뿐하게 회수한 상태기 때문에 배급사로서도 큰 걱정은 안할 듯. 타일러 페리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돈되는 장사를 했다.
8위(▼3) Prom (BV)
9위(▼2) Soul Surfer (트라이스타)
#주말수익- $2,425,000 (수익감소율 -48.5%)
#누적수익 - $7,800,000 (2011 박스오피스 48위)
#해외수익 - $-
#2,730개 상영관 ㅣ 제작비:$8m l 2주차
-전형적인 디즈니 청소년 영화 스타일의 <프롬>이 8위를 차지했다. 워낙 저렴한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인지라, 큰 손해를 보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긴 했지만, 개봉 2주차임에도 천 만달러가 안된다는 것은 제작비고 뭐고 실패란 소리다.
#주말수익 - $2,100,000 (수익감소율 -37.6%)
#누적수익 - $36,679,000 (2011 박스오피스 30위)
#해외수익 - $-
#1,781개 상영관 ㅣ 제작비:$18m ㅣ 5주차
-인간 승리를 다룬 작품답게 역시 기본은 해줬다. 좀 더 높은 곳을 향하는 것은 욕심이었을테고, 이 정도만 해준 것도 대단하다. 특별한 홍보 마케팅도 없었고, 스타도 없던 이 작품이 거는 것은 실화라는 그거 하나였으니까 말이다. 5주동안 탑 10에 머문 것도 대단하다.
10위(▼4) Hoodwinked Too! Hood vs. Evil (웨인스타인)
11위(▼3) Insidious (FilmDistrict)
#주말수익- $1,880,000 (수익감소율 -54.2%)
#누적수익 - $6,714,000 (2011 박스오피스 51위)
#해외수익 - $-
#2,505개 상영관 ㅣ 제작비:$30m ㅣ 2주차
-웨인스타인은 <빨간 모자의 진실>이라는 애니메이션을 프랜차이즈화 해볼려고 한 것 같았으나, 속편에서 이렇게 말아잡수셨으니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영화에서 쓸 수 있는 최신 기술이 모두 들어가 있는 타사 애니메이션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엄청나게 독특한 것도 아니고. 노선을 새로 깔아야 할 시간이 왔다.
#주말수익 - $1,324,000 (수익감소율 -50.8%)
#누적수익 - $50,304,000 (2011 박스오피스 19위)
#해외수익 - $-
#1,001개 상영관 ㅣ 제작비:$1.5m l 6주차
-박스오피스 역사를 새롭게 쓴 <인시디어스>가 이제 슬슬 자릴 접고 뜰 준비를 하고 있다. 백 오십만 달러 제작비라는 전설을 남긴 채 탑 10을 벗어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주말 수익만으로 제작비에 육박하는 수익을 올리는 신공을 발휘했다.
2011
19주차
next week_wide
Bridesmaids (유니버셜)
감독: Paul Feig 각본: Kristen Wiig, Annie Mumolo 출연: Kristen Wiig, Maya Rudolph, Rose Byrne, Wendi Mclendon-Covey, Ellie Kemper
-박스오피스를 뒤흔드는 코미디 영화계의 큰 손 쥬드 어패토우가 제작자로 이름에 올렸고, 이 영화의 마케팅 포인트 역시 그가 손을 댄 작품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미국의 인기 TV 시리즈 <오피스>의 꽤나 많은 에피소드를 연출했던 폴 페이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주인공이, 아니 주인공들이 전부 여성이다. 남자들은 그저 소품에 불과할 뿐. 모든 영화의 웃음을 여성 출연자들이 책임지고 있다. 많은 애니메이션과 영화에서과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인 크리스틴 위그가 각본과 주연을 맡았고, 로즈 번, 마야 루돌프, 엘리 캠퍼 등의 여배둘이 함께 출연한다. 여성판 <행오버>처럼 보이기도 한 이 작품이 많은 관객들의 예상치 못한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외면당하지는 않을 것 같다.
Priest (SGems) 프리스트 2011.6.16 국내개봉
감독: Scott Stewart 각본: Cory Goodman(screenplay) l 형민우(원작만화) 출연: Paul Bettany, Karl Urban, Cam Gigandet, Maggie Q, Stephen Moyer, Lily Collins
-2010년 하반기 개봉예정이었던 영화 <프리스트>는 3D라는 트렌드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것인지, 3D 촬영부분을 보강해 북미는 다음 주에 국내는 6월 9일에 개봉일을 확정했다.
5월 개봉이라함은 1년 중에 메이저 배급사들이 벌일 썸머 워즈를 앞두고 벌이는 일종의 전초전이기도 한데, 그만큼 <프리스트>에 거는 기대가 커졌음을 알 수 있다. 리전 (Legion,2010)으로 쓴 맛을 본 스캇 스튜어트 감독과 폴 베타니 콤비가 이번에는 단 맛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 공개된 예고편을 보니 최소한 <리젼>보다는 나을 것 처럼 보인다.
폴 베타니를 비롯해 매기 Q, 릴리 콜린스, 칼 어번 등이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사실 제라드 버틀러 주연, 앤드류 더글라스 감독 라인업으로 기획된 작품이었으나, 둘 모두 하차하면서(이름값은 좀 떨어지는)스캇 스튜어트와 폴 베타니로 바뀌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영화 자체도 규모가 크지 않다고 봤는데, 지금 이런 흐름이라면 마케팅도 굉장히 열심히 할 것 같다.
명이 있으면 암이 있듯이 이렇게까지 영화가 커진 것은 분명히 좋은 일이지만, 아쉽게도 영화 주요 스토리와 주요 캐릭터를 지네들 입맛에 맞게 죄다 뜯어고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흥행을 생각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는 하겠지만, 오리지널 만화팬들에게는 상당히 욕을 들어먹고 있으며, 막상 개봉하면 국내 관객들에게도 좋은 소리를 들을 것 같지는 않다. 제작에 샘 레이미라는 이름이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하긴 하는데, 오리지널리티를 기다린 팬들에게는 반가운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첫댓글 토르랑 분노의 질주 둘 다 재밌게 봤습니다. 역시 영화관에선 비쥬얼이 화려한 영화를 봐야 제맛...
두편 모두 블록버스터로서는 충분한 만족감을 안겨준 작품이었지요:)
프리스트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2-3작품정도로 제작되어도 해외시장에 충분히 먹힐수 있을텐데...아쉽네요...그만큼 시리즈로 제작될만큼 인지도 있는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원래 스토리자체도 경쟁력은 충분히 있는 내용인데...스케일만 커진 리전은 아니길...
그냥 그런 저런 SF 액션 영화가 되는건 아닐런지..살짝 걱정이 되긴 해요
토르 3부작이락 하던데.. 어벤져스 말고도 토르의 모습도 기대되네요 ㅎㅎ
3부작이라기 보다는 일단 대게 주연 배우들이 이런 블록버스터 계약을 맺을 때 3편까지 계약을 맺죠. 1편이 잘 되면 속편 진행이 바로 되니까 그걸 위해서...미리 하긴 하는데, 토르 흥행 성적이면 3편까지는 기본으로 갈 듯 싶어요:)
근데 참 어벤져스 어케 나올지 궁금하네요................원작만화를 본적은 없지만 토르가 너무 쌔서;;;; 캡틴 아메리카는 토르나 헐크에 비해서 너무 약한거 아닌가용???? 어케 버무릴지 궁금합니다 ㅋ
전에 어떤 애니 보니까 헐크 하나 잡을라고 다 덤비는데 헐크를 못이기더라구요. 헐크가 무슨 영향을 받아 그리된 에피소드라고 하더군요.
저도 들은게 있어서 마블 세계에서 알고보면 헐크가 무지막지하게 강하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어벤져스 가이드라는 책(단행본 출간)을 보면 마블 코믹스 주요 캐릭터 200여 명 능력치가 있는데, 토르가 가장 강한 캐릭터기는 하지만, 능력치로만 보면 무지막지한 정도는 아니에요. 워머신-아이언맨도 결코 딸리지 않죠. 스파이더맨이 매우 약한 수준이에요:)
토르 의외로 좀 생각보단 별로였던듯 합니다 -_- 뭔가 엄청난걸 기대 했는데.. 흠.. 후속편을 기대해야할듯..
프리스트는 좀 실망이네요..원작과 많이 바뀐듯.
예고편으로는 프리스트가 무슨 성직자가 뱀파이어를 물리치는 퇴마물 같네요...ㅡㅡ;
프리스트는 진짜 책으로 봤을 때 긴장감이 ㅎㄷㄷ한데....1권만봐도;;;;
이번 주도 잘 봤습니다. 브라이즈메이드는 크리스틴 위그에 마야 루돌프... 주드 어패토우가 대놓고 SNL식 코미디를 만든 건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