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번호를 바꿨거든요. 우선 여기에 올립니다. 전화부에 저장된 번호의 대부분이 실사인들이라 카페에 번호를 알립니다. 시간과 노력을 좀 덜 들여볼겠다는 잔머리였는데.. 막상 해보니까 차라리 직접 연락하는 게 빨랐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최대한 솔직히 쓰려고 했어요. ^^
1. 이름: 송 준 석
2. 생년월일: 78년 2월 14일
3. 서식지: 상계동
4. 지금까지 다닌 학교와 현재 다니는 학교 : 동북고, 외대
5. 키와 몸무게 발크기 : 17x, 5x, 26x
6. 헤어스타일 : 긴 머리가 좋다. 얼굴을 좀 가려줘야..
7. 취미 : 좋은 사람들과 술 한잔..
8. 특기 : 포커페이스?
9. 장래희망 : 좋은 사람 되기.
10. 매력포인트 : 내가 당신에게 묻고 싶다.
11. 징크스 : 너무 쉽게 생각한 일들은 오히려 더 잘 안 되는 것 같다.
12. 재산목록 1호 : 형이 바꿔준 핸드폰
13. 즐겨입는 옷스타일 : 내 스타일이란 게 없다. 대부분 형이 사서 같이 입기 때문에.
14. 존경하는 인물 : 아버지, 선생님 몇 분.
15. 습관이 되어버린 언어 : 좋아?
16. 나의 장점/ 단점 : 우유부단 함.
17. 성격은? : 대체로 조용함.
18.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일 : 쇼파에 앉는다.
19. 자기전에 하는일 : 물 마시기.
20. 자신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 파랑.
21. 자신있는 요리 : 먹는 것만 자신있다.
22. 받고 싶은 선물 : 기차표.
23. 주고싶은 선물 : 기차표를 선물해준 사람이랑 같이 여행가기.
24. 듣고 싶은말 : 왜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난 거야? ^^
25. 비오는 날엔 뭐해요 : 우산부터 챙기고. 운동화보다는 구두를 신는다. 운동화는 물 들어온다.
26. 결혼은 언제쯤? : 때가 되면... 나도 할 수 있겠지?
27. 가고싶은 나라 : 아직 우리나라를 떠나 본 적이 없어서.. 어디라도 좋을 것 같다.
28.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 : 레옹..
29. 가장 최근에 본 영화 : 말죽거리 잔혹사
30. 가장 찡했던 책 : ‘나무야 나무야’ (신영복) -솔직히 찡한 건 아닌데 군생활에 위안이 됐던 책이라 기억에 남는다.
31. 평균 귀가시간 : 술만 안 먹으면 12시 전에 들어온다.
32. 1년중 가장 기다려지는 날 : 2월 14일 ^^ 매번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지만..
33. 심심할때 하는 일 : 담배 피우기.
34. 스트레스 해소법 : 술도 좋고, 그냥 집에서 쉬는 것도 좋다.
35. 신혼여행... : 신혼여행은 바다로 가고 싶다.
36. 나를 닮은 연예인 : 내가 보기엔 없다. 있을 수도 없다.
37. 나의 용돈은? : x00,000원
38. 내가 좋아하는 색깔 : 파랑
39. 내가 좋아하는 꽃 : 들꽃. 꽃 이름 아는 게 별로 없어서.
40. 내가 좋아하는 동물 : 곰
41. 내가 좋아하는 음식 : 음식은 정성이 중요.
42. 내가 좋아하는 향수 : 시원한 느낌이 드는..
43. 내가 좋아하는 계절 : 봄
44. 내가 좋아하는 탤런트 : 다 좋아한다. 특별히 떠오르는 사람은 없고.
45. 우울할때 즐겨듣는 노래가 있다면? : ‘일기예보’노래가 좋다.
46. 추천하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 특히 4집에 실린 노래들.
47. 살면서 가장 운이 좋았다고 생각되는 때는? : 내가 공들인 일에는 그만큼의 대가가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48. 주량은? : 소주 1병. 안주에 따라 좀 다르다.
49. 컴플렉스가 있다면? : 티비에서 취업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채널을 돌리거나 자리를 피한다.
50.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 헤어스타일.. : 헤어스타일에 그렇게 목매달지 않는다.
51. 생일선물로 받고 싶은것 : 같이 술이나 한 잔하면 되지.
52. 세상에 태어난 것을 후회해본 적이 있나요? 있다면 언제였는지? : 필름 끊기고 나서 내 행적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말해 줄때..
53. 지금 현재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54. 아침에 일어나서 등교할 때까지는 몇분이나 걸리는지? : 이제 등교할 일 없네.
55. 땡땡이 치면 주로 어디로 가나요? : 모임방. 나를 반갑게 맞아주던 얼굴들이 떠오른다.
56. 자신의 별명 : 술 때문에 생긴 별명이 많은데, 대표적인 건 ‘길거리 송’
57. 별자리는? : 물병자리
58. 혈액형은? : 오형
59. 당신은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라고 생각하십니까? :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마음만은 영원하다고 믿는다.
60. 현재 지금 당신의 지갑속에 (혹은 주머니속에) 있는 돈의 액수는? : x0,000원.
61. 가장 행복하던 순간은? : 처음 손 잡았을 때.
62. 가장 불행하던 순간은? : 그 때 손을 잡지 말았어야 했어.
63. 가족사항을 말해주세요 : 부모님, 할머니, 형, 나.
64. 당신의 버릇은 무엇인가요? : 제정신일 때는 없고, 술버릇은 많은 것 같다.
65. 성형수술을 한다면 바꾸고 싶은 곳은? : 견적 내기도 힘들겠지만 수술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66. 가장 자신있는 스포츠 : 자신은 없지만 볼링, 탁구를 좋아한다.
67.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 한가지를 고르라면? : 사랑 ^^
68. 노래방에서의 18번 (애창곡) : 신해철의 예전 노래들.
69. 꼴불견이라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면.? : 술 취해 내가 하는 짓이 바로 꼴불견.
70. 최근에 울어본적은.. : 영화보다가.. 무슨 영화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71. 가장 많이 자본 시간 : 정말 심하게 마셔서 이틀정도 누워있었던 적이 있다. 잔 게 아니라 혼수상태였나?
72. 자신이 초능력을 갖고 있다고 느꼈을때? : 아마 심하게 취하면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버스나 지하철에 뛰어들려는 걸 말리느라 고생한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73. 지금 가장 큰 관심사는? : 취업.
74. 가장 듣기 싫은 소리 : 청년실업.
75. 내가 원하는 이상형 : 말로는 다 못하고. 나를 좋아해주면 되지.
76.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 아무 계획도 없이 충동적으로 떠났던 제주도여행.
77. 자신의 방의 구조를 설명해보세요. : 별로 특별한 건 없고, 제대하면서 구입했던 벤치프레스가 좀 눈에 띄긴하네.
78.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이 가장 멋있다고 생각했을 때는 언제? : 군생활하면서 아주 가끔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따져보면 그 반대의 경우가 훨씬 더 많았지.
79. 좌우명 : 뿌린 대로 거둔다.
80. 당신이 무인도에 간다면 가장 가지고 가고픈 3가지는? : 언제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배 한척만 있다면 다른 건 아무래도 좋다.
81. 죽기전에 이것만은 해보고 죽고 싶다.. 하는 것이 있다면? : 영화 같은 사랑.
82. 자신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 백수탈출. 솔로탈출.
83. 만약 자신이 유언을 남긴다면 뭐라고 쓸런지? :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야..
84. 자신이 닮고 싶은 연예인이 있다면? : 당연히 잘 생긴 배우를 닮으면 좋겠지만 별로 떠오르는 이름은 없다.
85. 이유는? : 다들 각자 개성이 있으니까.
86. 자신의 연락처 : 010 3947 7777
87. 통신경력은? : 이동통신은 96년에 삐삐로 시작한 것 같다. ^^
88. 길을 가다가 천만원을 줏었다. 어떻게 하겠는가.? : 주인 찾아준다. 천만원은 내 양심을 팔기에는 너무 약해.
89. 좋아하는 군것질류.. : 떡볶이.
90.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 초코, 딸기.. 뭐든지..다 좋아.
91. 자신 이름의 한자를 풀이해보시고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보세요 : 송두리째 내 마음을 가져간 그대, 준비할 시간도 주지 않고, 석별의 정을 나누라고 하는 가?
92. 가장 가보고 싶은곳이 있다면..? : 갑자기 콘서트장에 가고 싶어졌다. 일기예보가 다시 결합한다면 꼭 가볼 것 같다.
93. 이뤄질수 없더라도 꼭 한번 해보고 싶은것이 있다면요.? : 지금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짝사랑.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지만..
94. 몇타정도 치시나요. : 100타 이상.
95. 자신의 아이디의 뜻은..? : jsa는‘준석아’ + 7828은 별 뜻 없다.
96. 소장하고 있는 물건중 가장 비싼물건은? : 핸드폰.
97. 10년후 당신의 모습은 : 서른일곱이네. 그 때 가봐야 알지.
98. 20년후 당신의 모습은 : 마흔일곱. 정말 모르겠다.
99. 30년후 당신의 모습은 : 쉰일곱. 생각하고 싶지 않다.
100. 10년전 당신의 모습은 : 열일곱. 고2다.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이 떠오른다.
101. 졸업앨범 자기 사진에 대한 만족도 : 안 본지가 너무 오래 되서..
102. 2002년 1월 1일 0시에 모하구 있었는가? : GOP에서 제설작업하면서 새해를 맞았다.
103. 복제인간 세명을 만들수 있게 해준다면 누구누굴 하겠는가? : 굳이 그런 모험을 하고 싶지가 않네. 내 맘대로 생명을 복제한다는 건 너무 부담스러운 일이다.
104. 시각, 청각, 말할수 있는 능력중 하나를 포기하라고 한다면? : 나는 원래 말을 많이 안 한다. 이미 포기한 능력인지도 모르겠다.
105. 시험문제 찍을때 가장 잘 쓰는 방법은? : 어차피 몰라서 찍는 거라면 고민하지 않는다. 운 좋게 맞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106. 이성에게 많이 듣는 말 : 원래 그렇게 말이 없어요? 예.
107.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 광신도. 이성을 잃은 사람은 누구라도 무섭다.
108.절대로 하고싶지 않은 일은? (직업) : 내가 지금 하고 싶은 일 골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109. 책에서 보면 사춘기는 14-18세 사이의 청소년기에 시작된다고 한다.
그러나 어디에도 끝난다는 말은 없다. 언제 끝난다고 생각하나? : 아무리 사춘기가 긴 사람이라도 자기 자식이 사춘기가 될 때쯤이면 끝나지 않을까?
110.'난 아직 어리구나' 이라는 생각이 든때는? : 수도 없이 많지. 특히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할 때.
111.'나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때는? : 별로 없다. 음.. 거울보면 늙었다는 생각도 들지만.. 원래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112.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 잘 챙겨주지 못한다. 받는 것도 주는 것도 익숙하지 않다. 나도 좀 표현을 해야 될 텐데..
113. 스스로 낯설어 보일때가 있는가? 어떤때? : 살면서 그런 순간이 많다면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근데 나는 별로..
114. 추천하고 픈 인터넷 사이트나 동호회가 있다면? :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오히려 내가 추천 받고 싶다.
115. 프로포즈를 한다면 어떻게? : 글쎄. 뭐 분위기가 중요하지 않을까? 기왕이면 봄에 야외에서 하고 싶다. 참. 내 마음을 담은 시를 낭독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16. 좋아하는 것은? : 거울 보면서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 ^^
117. 싫어하는것은? : 태권도. 단증 따느라 너무 고생했다.
118. 우리 까페가 좋은이유? : 우리가 있으니까.
119. 잘하는거..? : 포커페이스 만들기.
120. 마지막으로... 진짜 해보고 싶은 거.. : 고백.
카페 게시글
저를 소개할게요!
저는 말이져~
010-3947-7777입니다.
준석
추천 0
조회 139
04.01.29 16:43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오빠.. 이제 짝사랑 그만하시고.. 저에게 고백하세요...^^ 크크..
그러게.. 내 손 잡지 말랬잖아요. ㅋㅋ
^^나름대로 솔직했던 듯..준석 꼭 성공할거야..취업이든 짝사랑이든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