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 민법공부 시간단축하는 법-주간고시기획
.. 최근 민법 및 민사특별법 과목의 출제경향은 난이도 있는 문제에 지문이
길어지는 등 사례가 적용된 문제 출제가 증가했다.
특히, 이러한 경향이 지난해부터 뚜렷하게 나타나 수험생들은 출제경향
및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출제 빈도 및 수준을 미리 확인해둘 필요가 있
다.
민법 및 민사특별법은 모든 법과목의 기초가 되는 과목으로 민법이 정확
히 체계가 잡혀 있다면 2차 시험을 치를 때 한결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법률용어의 정확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모든 내용이 정리된 수험생들은 기본서 및 서브노트를 병행해서 마
무리 정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민법은 문제의 요지 파악 및 사고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즉,
교재 한 권을 외웠어도 지문에 나온 상황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지 못
하면 어느 부분을 나타내는지 파악을 못하게 된다. 때문에 무조건 외우
는 것이 아니라 법적 사고능력을 갖기 위해 여러 번 통독을 통해 사례에
적용시키며 생각하는 습관을 남은 기간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민법은 과목 특성상 일반적으로 지문이 길게 출제된다. 이는 지문에 판례
가 포함되는 것은 물론 특정한 상황을 제시하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 비
해 지문이 길 수밖에 없다. 또한 과년에 사례형 문제가 15문제 가량 출제
되었고 완전한 판례문제는 3문제가 출제되는 등 지난해부터 사례형 문제
및 판례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판례문제를 제외하고도 앞서 말했듯이 지문 안에 판례가 포함되어 출제되
기 때문에 판례의 중요성 역시 강조된다. 그러나 새로운 판례를 알려고
하는 것 보다 일반교재에 나와있는 판례만 정확히 알고 있어도 충분하
다.
주목할 것은 이렇듯 사례형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해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이에 대비한 사
고능력 및 시간단축 연습이 요구된다.
한 전문가는 “민법은 앞으로 누가 얼마나 시간을 단축시켜 모든 문제를
푸느냐에 달려있다. 남은 기간 사례가 적용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시
간 줄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고 말해 이에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함
을 강조한다.
또한, 민법 과목 중에서 매매 및 임대차, 저당권, 대리에 관한 내용은 중
요하므로 내용정리가 철저히 되어 있어야 한다.
중요단어를 체크해 긴 지문에서 핵심을 찾아 빠르게 읽어 내려가는 것이
시간을 단축시키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안배 연
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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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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