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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지형학적으로 위도 34'S와 47'S 사이의 태평양의 위치한 나라로서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으며 땅의 크기는 103,735 평방마일로 남한의 2.7배(한반도의 1.2배)이며, 영국보다는 조금 크다.
마오리(maori)라고 불리우는 뉴질랜드의 원주민의 선조는 설에 의하면 약1000여년전에 폴리네시아의 하와키이며(현재 태평양부근으로 추정하고 있음 - 정확한 설은 아직도 논쟁이 되고 있으며) 커누를 타고 북섬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질랜드를 처음발견한 위대한 최초의 항해자인 마오리인 Kupe는 이나라를 가리켜서 길고 하얀구름이 있는 땅이라는 뜻의 Aotearoa(아오테아로아)라고 불렀다.
최초로 1642년에 이땅을 밟은 유럽인은 네덜란드인인 아벨 타즈만(Abel Tasman) 이었으며, 그는 이야기속에 나오는 남쪽에의 큰 대륙을 찾으려고 Baltavia(지금의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하였던 것입니다. 그 이후, 거의 125년 동안 아무도 오지 않다가, 1769년에 제임스쿡선장이 이곳을 찾아와 영국령임을 선포하였다. 그후, 원주민과 새로 이주하는 유럽인들(주로 영국인)과의 잦은 마찰로, 영국왕실과 마오리의 대표가 북섬 끝에 위치한 Bay of Island의 와이탕기에서 극적으로 서로간의 조약을 맺었으며, 이날을 기념하여 매년 2월6일을 와이탕기날로 지정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조약내용의 골자는 마오리들은 세부조약에 의거한 땅, 산림, 어업을 보장받는 대신, 마오리는 영국왕을 인정하고 영국의 식민지로 남는 다는 것이었다.
인구
현재 뉴질랜드의 인구는 약 360만명 이며, 이중 3분의 1가량이 북섬의 오클랜드지역에 살고 있다. 인구대부분은 영국, 아이리시혈통의 유럽인이며, 그외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그리스, 프랑스, 스칸디나비아인, 독일계의 유럽인과 과거 남섬의 금을 캐기 위하여 이곳으로 온 중국인과 최근의 이곳의 이민정책에 따른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홍콩등의 아시아계로 구성되어있다.
참고로 마오리는 전체인구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 인근주변의 섬나라인 휘지, 사모아등에서도 많이 이곳으로 이주하고있다.
뉴질랜드사람들은 오랜기간동안 다른 대륙과의 고립에 의해 선천적으로 개척정신이 강하며, 야외할동을 중요시하여 토, 일요일과 같이 공휴일은 온가족이 야외로 나가서 즐기는 것을 많이 볼수 있다. 또한, 겉치례를 중요시하지 않고 소박하며, 외국인에 대하여 우호적이며, 보수적인 민족성을 가지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자랑하는 인물로는 에베레스트를 세계 처음 등정한 에드먼드 힐러리경, 원자를 최초로 분리한 러더훠드박사, 영국에서 호주까지 단독비행에 성공한 세계최초의 여자비행사인 바텐등이 있다. 또한 뉴질랜드는 세계최초로 1892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준 나라로, 이 일로 영국을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하였다. 이 밖에, 세계최초의 일일 8시간 근무시간의 법적으로 제정, 세계최초의 노인들에 대한 연금혜택, 세계최초의 여행객 안내소를 설치운영한 나라, 세계최초의 산림보호안을 제정한 나라(벤나무 만큼 심는다는 법)이다.
뉴질랜드정부와 경제
뉴질랜드는 과거 한국이 어려웠던 1950년대에는 세계3대 부국으로 한국전에 유엔16개국의 하나로 한국을 도와주었던 나라이다. 그 후, 고도의 산업발전이 세계 여러나라에서 진행되는 동안, 1차산업위주의 경제정책으로 일관하여, 현재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경제발전속도가 뒤떨어져 있는 상항이나, 최근 아시아의 IMF의 열풍과 세계경제의 부진속에서도 대다수국민들이 크게 인식을 못할 정도로 잘 대처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나라의 주수입원의 하나인 관광산업이 아시아의 경제침체로 큰 위협이 되었으나, 정부와 관련산업체간의 노력으로 현재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의 관광객들이 증가하였으며, 최근들어서는 아시아의 점진적인 경기회복으로 다시 이곳을 찾는 아시아의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경제침체의 영향으로 작년부터 부동산가격이 계속적으로 하향세를 보이다가 최근 이곳의 은행의 주택융자의 저이자율에 힘입어, 현재 부동산이 서서히 붐을 타면서 가격도 상향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정부구조는 영국의 의회구조를 기초로 하여 만들어 졌으며, 아직도 영국과 정치,경제의 모든 부분에서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뉴질랜드의 환경
뉴질랜드는 지리적으로 100만년전에 대륙과 분리되면서 타지역에서는 볼수 없는 희귀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면적의 4분의 1이 이곳의 자연식물로 산림을 구성하고 있고, 많은 지역이 국립공원으로서 정부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 뉴질랜드의 산림의 특성은 온화한 기후로 여러 가지 상록수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주로 남쪽의 추운 지역에서 많이 볼수 있으며, 키가큰 나무들은 주로 북섬끝에서 많이 서식하고 있다. 이나라의 비공식적인 상징의 동물로 키위라는 새는 날개가 거의 퇴화되어, 현재는 정부에서 보호받고 있는 새이며, 이밖에 이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키, 웨카라는 새와 세계에서 제일 큰 앵무새인 카카포가 있다.
이곳와 가까운 호주와는 달리 뉴질랜드는 사람을 해칠만한 사나운 맹수도 없거니와, 뱀도 없는 점은 특이하다.
언어와 생활상
영어는 영국영어에 가까운 뉴질랜드영어를 주언어로 쓰고 있으며, 마오리어도 공용어로 쓰고 있다.뉴질랜드인들은 스포츠를 좋아하여, 주말에는 흔히 공원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각종스포츠(럭비, 사이클링, 골프 등등)를 하는 것을 볼수 있다. 뉴질랜드의 공식 스포츠는 럭비로서 미식축구와는 조금다르게 일반 복장에 간단한 안전장치를 하고 시합을 하는 데, 지난 100여년동안 럭비를 열정적으로 즐겨왔다. 4월에서 9월사이에 뉴질랜드의 전역의 주요도시에서 큰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참고로 뉴질랜드의 대표럭비팀은 올블랙(ALL BLACK)으로 통하고 있다. 지난 프랑스 월드컵축구의 영향으로 최근 약간의 축구붐이 일기도 하였다. 많은 뉴질랜드인들은 여름철에는 윈서핑이나 요트를 바다에서 즐기며, 지난 미국요트대회에서 우승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또한 인근 주변에 널려있는 산이나 바다에서 캠핑, 트램핑, 낚시를 즐기며, 겨울철에는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기기도 합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모든 환경들이 자연그대로 보존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스키장에 가더라도 한국과 같이 모든 편의시설이 되어 있는 것과 달리 최소의 편의 시설만 준비되어 있다.
공중에서 바라본 밀퍼드사운드 밀퍼드사운드 (Milford Sound)
남섬의 남서부 해안에 발달한 피오르드랜드는 빙하의 침식으로 노르웨이·그린란드·알래스카·칠레 등의 해안에 널리 발달되어 있다.
매이드슨 호수의 안개낀 아침 풍경
짙푸른 숲과 초원의 나라 어머니 품속같은 "퀸스타운"(뉴질랜드 남섬) 해외 유학생활의 자세
가족과 친구가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떠나 모든 것이 다른 타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독립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데는 좋은 기회가 된다. 개인 시간표 작성, 학습 계획 그리고 예산 등 꼼꼼히 계획해야 한다. 때때로 학교 선생님, 친구들, 선배들의 조언도 귀담아 두는 것이 좋다. 호주의 교육 체계는 학생들의 독립심과 자율성을 요구하므로 학생들 스스로 학업 계획을 독자적이고 효율적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호주나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해서 각각 다른 문화, 생활 습관의 차이에서 생기는 문화적 충격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에 해외 유학생들은 일정기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문화적 충격은 글자 그대로 사람들이 자신의 본거지를 떠나 모든 것이 생소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게 될 때 일어나는 정신적 혼란이다. 처음 호주에 도착하면 가옥, 나무, 새, 심지어 냄새 등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식품점들의 즐비한 식품 중 처음 보는 것도 있을 수 있으며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어떻게 요리해야 되는지 등 각각의 식품에 대하여 이해하는 데에도 다소 힘들 것이다. 이는 호주가 다민족으로 구성된 이민 국가이기 때문에 각각 다른 나라에서부터 생성된 다양한 단어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완벽한 영어라고 생각하여 사용한 것을 실제로 호주인 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호주식 영어에 관한 어려움을 느낄지도 모른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하여 여러분은 때때로 혼란함과 당혹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나중에는 유학 생활에 회의를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해외라는 새로운 사회와 문화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이러한 고충은 곧 사라지게 될 것이다. * 해외에 가기전에 그 나라와 사람에 대하여 가능한 많이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 안내 책자는 해외 문화와 생활습관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해외 유학 기간 동안 어려움이 있을 때를 대비하여 여행 가방에 한 권 넣어가자. * 편견을 버리고 견문을 넓히자. 모든 국가와 사회는 그들 만의 가치 있고 고유한 제도를 지니고 있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보고 배우고 느끼자.
*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것이 과연 이성적이고 현실적인지 평가해 보자. 만약 실망감 혹은 혼란스러움을 느꼈을 때 "나의 생각은 합리적이었던가? 내가 무엇을/왜 그렇게 생각했는가?" 를 자문해 본다. * 학교에서 제공되는 해외 유학생 안내 시스템을 이용한다. 대부분의 영어 연수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마련하는 주말 여가 활동에 참여해 본다. 전문 대학 혹은 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있는 학생들은 각 학교의 클럽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 * 어려움에 처했을때는 각 학교의 국제 학생 부서 및 유학생 상담실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한다. 도움 요청을 꺼리고 자신을 고립시키는 것이 유학생활에서 가장 위험한 것 중의 하나이다.
* 모든 것을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자. 대부분의 어려움은 사람과 사건에 관한 사소한 오해나 억측에서 비롯된다. 사람들은 때때로 특정한 문화, 민족에 관하여 일반화 하려는 경향이 있다.
처음 호주 학교의 수업에 출석한 한국 유학생들은 한국과는 너무나도 다른 호주식 교육방식에 당황하게 될 것이다. 수업 분위기는 무척 자유분방하며 교수와 학생들 간의 관계 또한 격식이 없고 대등하다. 학생들이 거리낌 없이 교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일반화 되어 있다. 호주의 학교 공부는 매우 자율적이다. 자료 및 시설물 사용에서부터 학업 계획과 사고 및 판단력 개발에 본인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 교수와 학생들간의 자유로운 토론과 논쟁으로 가득찬 학습 방식은 학생들 개개인의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구한다.
유교적이고 수동적인 학습 방법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하며 충분한 이해를 통해 논리적으로 의사를 펼쳐나가는 기술을 습득하여야 한다. 학생들은 강의 전이나 과제물을 준비할 때 학교 도서관에서 상당량의 참고서적을 읽어야 한다. 폭 넓게 또한 비판적으로 자료 분석을 해야 하며 과제물은 주제에 관한 논리적인 이론 제시가 따라야 한다.
사운드(sound)란 좁은 해협, 작은 만(灣)을 말함.
이루어진 날카로운 계곡과 깎아지른 절벽이 이어지는 뉴질랜드
최대의 국립공원이다. 여기에 밀퍼드사운드가 있다.
깊은 빙식곡(氷蝕谷)을 만들었고, 간빙기(間氷期)에 빙하가 소멸한
다음, 그곳에 바닷물이 침입하였다가 해면이 다시 상승하여 형성된다.
이 지역 강우량은 가장 많을 때는 무려 6,240mm.
피오르드는 어떤 일기에도 기념비적인 스텍타클을 제공한다.
밀퍼드사운드에서의 여행은 300명 정원의 ''Lady of The Sound''의
유람선으로 항해없이는 완전한 여행이라 할 수 없다.
밀퍼드사운드의 상징이랄 수 있는 마이터봉(Mitre Peak)(1,695m)
호화유람선 ''Milford Monark''
밀퍼드사운드는 대빙하기((a great ice-age)에 만들어졌다.
아스피링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와나카 호수(Lake Wanaka)
밀퍼드사운드로 가는 길에 있는 이 조그만 호수는 마치 거울과 같다 .
그래서 이 호수를 거울호수(Lake Mirror)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매이드슨 호수로부터 타스만산(M.t Tasman )과 쿠크산(M.t Cook)
아후리리강(Ahuriri river)
말보로사운드(Marlbrough Sound)
아스피링국립공원의 촛점인 아스피링산(Mt. Aspring)/3,027m
남알프스,마운틴 쿡(3,754m)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 마운틴 쿡(3,754m)
마운트 루와페후/활화산
마운트 루와페후/활화산
마운트 루와페후/활화산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뉴질랜드에서 3번째로 큰 호수)와
퀸스타운(Queenstown)가까운 거리에 보이는 산은 레인지 산(Mt. Range/2343m)
곤돌라를 타고 446m에 위치한 ''스카이라인레스토랑''에서
바라보는 호수와 퀸스타운은 가히 환상적인 장관이다.
꿈의 휴양도시 퀸스타운
양의 새끼와 그 어미
양 새끼와 수선화
뉴질랜드에서는 도로상에서 양떼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배경의 산은 마운틴 쿡
양 목장
뉴질랜드는 6천만 마리의 양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세계적인 양질의 고기와 양털을 제공한다.
푸른 초원과 목장에서 풀을 뜯고 있는 양떼들
카이코루아산(Kaikoura Mountains)의 파스텔화 같은 풍경
센추럴오타고(Central Otago)에 있는 잔잔하고 조용한 호수
작은 도시 오마라마(Omarama) 풍경 우측: 유명한 찰흙 벼랑,
위:아후리리 강(Ahurri river), 하단: 아후리강 지류
19세기 건물이 있는 애러타운(Arrowtown)의 주거리(main street). 가을 오후 풍경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등급될 수 있는,
완전한 그림같은 매이드슨 호수(Lake Matheson)
마포리카 호수(Lake Mapourika). 가까운 거리에 남(南)알프스가 있다.
면적 : 27만 534㎢
정체 : 입헌군주제
통화 : 뉴질랜드 달러 ($NZ)
수도 : 웰링턴 - 북섬의 남쪽 끝에 있으며, 쿡 해협에...
공용어 : 영어, 마오리어
뉴질랜드의 인구는 360만명(남한 인구 1/10)정도, 면적은 (우리나라 남북한을 합해) 1,2배 가량크고 언어는 영어, 마오리어를 사용한다. 마오리족은 전체 인구의 14%정도이고 우리나라 교민은 약 2만 5,000명이며 이들은 북섬의 오클랜드와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를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고, 시차는 우리나라 보다 4시간이 빠르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남섬의 집들은 모두 단층으로 지어진 목조 건물이다. 이곳은 환태평양 화산지대라 높이 올릴수 없고 기온은 계절에 관계없이 보통 18도에서 25도 정도 유지한다고 말한다.
상식 몇가지, 뉴질랜드에는 3가지 키위가 있다고 말한다.
1) 먹는 과일 키위
2) 국조인 키위새
3)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사람을 일컷는, 사람 키위.
<남섬의 양떼>
도로를 따라 키큰 방풍림(防風林)이 질서정연하게 늘어서 있다.
아무리 눈비비고 바라봐도 사람은 보이지 않고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끝도없는 평야들, 그위에 뛰노는 평화로운 양떼들과 저멀리 웅장한 산들의 풍광은 한적한 느낌이다.
뉴질랜드는 1,3차 산업 위주의 경제 틀을 가진나라, 2차 산업인 가공품들은 외국에서 수입하여 공산품 가격이 비싸고 공해를 유발하는 시설이 없다고 한다. 그 이유로 인해 높고 푸른 하늘과 맑은공기 깨끗한 물등 자연환경은 최상의 지상낙원(地上樂園) 이라 말한다.
휴계소에 들러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구릉지의 고불고불한 길을 따라 하늘의 별자리를 가장 잘 살펴 볼 수 있다는 지역인 메켄지 대평원을 따라 서부영화 "황야의 무법자"에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말을타고 양손엔 쌍권총을 들고 나올만한 황량한 벌판을 따라 버스는 계속 달린다.
아직도 밖에는 반갑지 않은 비가 끊임없이 내린다. 크라이스트처치를 출발한지 4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옥을 갈아놓은 듯한 물색이 고운 아름다운 데카포 호수를 지난다. 일행들 입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제이 알 톨킨의 소설을 영화화 한 반지의 제왕 시리즈 중 1편이었던 '반지 원정대(Fellowship of the Rings)'는 관객들에게 뉴질랜드의 본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숨막히는 배경을 선사했던 짙푸른 숲과 초원, 눈이 시리도록 푸른 호수 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 지 않은 그 곳에 가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키게 한 것은 물론이다.
특수 효과의 공헌도 컸지만 영화 속에서 보여진 것 모두 진짜 산이고 나무고 호수들이었다. 2001년 7월~2002년 6월까지 뉴질랜드 방문객의 수는 2백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비록 영화 세트는 이미 철거됐지만 촬영 현장을 찾아 영화보다 더 실감나는 '중간계'의 이미지를 느끼고 돌아갔다.
또한 최근에는 '레드 카펫 투어스(Red Carpet Tours)'에서 반지의 제왕을 테마로 한 상품을 개발해 촬영지 내 사유지 방문 허가는 물론 안내를 담당할 가이드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오클랜드(Auckland)에서 자동차로 두 시간 정도 떨어진 마타마타(Mat amata) 는 전형적인 낙농촌으로 이곳에서 호비톤(Hobbiton) 마을의 배경이 되었던 농장을 발견할 수 있다. 호빗족들이 무리를 지어 살던 동화 속 마을 같은 이 곳에서 사람들은 영화 속 앵글대로 사진을 찍으며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5일 일정의 이 상품에는 북섬 통가리로 국립 공원(Tongariro Nationa l Park) 관광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영화 속에서도 많은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특히, 이곳은 둠 산(Mt. Doom) 과 모르도르(Mordor)의 배경이 되면서 배우와 스텝 모두에게 끝없는 인내심을 요구한 강행군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와카파파(Whakapapa) 에서 보낸 4주 동안의 겨울 내내 배우들은 틈틈이 뜨거운 물통 위에 앉아 몸을 녹이며 진행했다고 한다. 또한 이 곳은 북섬에서 가장 유명한 스키 코스로 유명한데. 배우들은 주로 루아페후 산 아래, 오래된 샤또 호텔에 머무르며 산을 타고 내려오는 스키어들과 어울렸다.
통가리로 국립 공원
영화 속 둠 산의 스릴을 직접 느끼고 싶다면 투어마스터스 사우스 퍼 시픽(Tourmasters South Pacific)에서 제공하는 '반지의 제왕 북섬 9 일 투어' 또는 남섬까지 포함하는 22일 투어를 추천한다. 이 패키지는 직접 운전하거나 단체 코치 투어로 모두 가능한데. 감독 피터 잭슨의 고향인 웰링톤(Wellington)이 여행이 포함되어 있어 흥미를 더 해주고 있다.
웰링톤에서는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리알 만(Lyall Bay)을 빼놓을 수 없다. 반지의 제왕 중 아웬(Arwen)역의 리브 타일러(Liv Tyler)와 프로도(Frodo)역의 일라이저 우드(Elijah Wood) 등 많은 배우들이 이 웰링톤 남쪽 해안가에서 파도를 즐겨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기도 했다 .
반지의 제왕의 많은 장면들이 웰링톤에서 촬영됐는데, 특수효과를 담당한 웨타 워크샵(Weta Workshop) 근처의 미라마 지역의 투룸스(Two Rooms), 초콜렛 피시 카페(Chocolate Fish Cafe)에서 배우와 스텝들이 앉아 점심을 즐기던 바로 그 의자를 볼 수 있다.
뉴질랜드는 아름답지 않은곳이 없다.밀퍼드사운드,마운틴 쿡,로투로라등 아름다운 곳이 많지만 "퀸스타운"은 정말로 아름다운 마을이다.물빛이 아름다워 비취호수라 불리는 와카티프호 호숫가에 서면 건너편으로 흰눈이 덮인 웅대한 리마커블 산맥의 산들이 파로라마 처럼 펼처진다.
퀸스타운은 도시가 작아서 차가 다니지 않은 보행자의 거리이다.거리 양쪽에는 한폭의 그림같은 카페와 레스토랑,부띠끄,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하다.저물 무렵이면 고요하다 못해 정막이 흐른다.
10여년전 내가 이곳을 방문 했을때 시카코 일리노이즈 대학생인 금발의미녀 Andy 는 침이 마르도록 퀸스타운을 자랑하고 있었다.
유학생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
호주에서의 학습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