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9년 11월 12일 화
장소: 1-6
시간: 오전 8시 30분 ~9시
아침은 너무 분주하다.
오늘은 아침 교통에 책 읽어주기에 아들 감기에 병원까지 줄줄이 있는 중간에 책 읽어주기라
어찌 어찌 읽었나 정신이 없었다.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생님이 아이들의 과제를 절리하고 어수선하다.
시간은 다 되었는데도 그런다.
선생님도 책에 관심은 가지고 계신것 같다. 함께 책을 보신다.
아이들에게 3권의 책을 소개하고 읽고 싶은 책을 순서대로 보았다.
우리 아빠를 돌려줘가 1등, 감기걸린 물고기 2등, 삼촌이 왔다3등 이였다.
<우리 아빠를 돌려줘>
사람보다 똑똑한 물고기, 물고기보다 똑똑한 아빠, 아빠보다 더 똑똑한 딸!!
물 밑에서 올라오는 텔레비젼, 냉장고
물 위에서는 미끼를 던지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본다.
흥미롭게 이야기가 전개되어 본다.
<감기걸린 물고기>
아이들이 봤어요.
알아요.
한다. 못 본 친구를 위해 양해를 구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감기 걸린 상황과 물고기의 상황과 아이들이 아는 상황이 잘 맞아 떨어지는 책이여서
아이들이 잘 들어 주었다.
<삼촌이 왔다>
3등으로 나온 책이다.
기대가 없어서 그랬는지 아이들이 그림속 삼촌의 기대가 컸던 것 일까?
삼촌에 등장에 크크크 웃는다.
책속 주인공도 삼촌의 기대가 커 실망도 컷지만 삼촌과 함께 지내는 시간을 재미 있게 보낸다.
유쾌한 삼촌과 주인공을 보며 아이들이 즐거워 한다.
책을 다 읽고 다시 선호도 조사를 해 보았다.
표지만 봤을때의 3등 삼촌이 왔다가 1등으로 올라 왔다.
아이들이 책 속 그림책에서 재미를 찾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