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치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금산 등산과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서 파도가 잔잔하고 수령이 100년 이상된 해송이 해안을 따라 우거져 있으며, 해마다 여름
한철만 해도 백만여 명의 손님이 찾는다는 상주해수욕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모래와 숲, 맑은 바다 등 천혜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상주해수욕장은 2㎞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의 모래가 마치 은가루를 뿌린 듯 부드러워
강릉의 주문진 해수욕장의 고운 모래에 비교할 만하다. 또한 바다 밑은 기복이 없고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수심은 채 한길도 안 될 정도로 얕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 물놀이에도 알맞다. 가까운 곳에 강물이나 다른 바다공해를 일으킬 만한 오염원이 없어 바다 밑바닥 모래알을 헤아릴 수 있을
만큼 물이 맑고 깨끗하다.
백사장은 48,400평이고, 송림 면적은 2,700평, 해수욕이 아니라도 송림에서 시원한 바람으로 땀을 식힐 수 있다. 바다 수온은
23℃∼25℃, 수심은 0.5m∼4m로 적절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관광지이다.
해변에서 마주 보는 나무섬과 돌섬이 남해 먼 바다의 거센 파도를 달래듯 해안을 막고 서 있는데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1999년도에 시작한
멍게 축제는 매년 7월 말경 상주해수욕장 송림숲에서 개최된다. 음식축제, 패러글라이딩 대회, 해상공연, 농악, 사물놀이, 널뛰기, 윷놀이,
수중사진 전시회, 관광객 노래자랑 등 여름하늘의 풍성한 볼거리와 추억에 남을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인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올린 멍게는
잃었던 입맛을 돋우는데 최고다.
아울러 전국 3대 기도도량 중의 하나인 보리암과 절경을 자랑하는 금산을 하루 코스로 다녀올 수 있어 남해금산 38경 중의 하나인
'일출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상주해수욕장은 겨울에는 전지훈련을 오는 운동 선수들, 봄과 가을에는 수련 활동을 갖는 대학생들과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4계절 전천후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금산, 보리암, 송정 해수욕장, 다랭이마을
금모래민박(055-862-6028), 소량민박(055-862-6387)
남해고속도로 진교 IC 또는 하동 IC 이용 →남해대교 →남해읍 →이동면 →상주면 →상주해수욕장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055-860-3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