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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텃밭에서 울려퍼진 스승의 은혜 | ||
한국청소년문화재단, 푸르미가족봉사단 농장 전격 오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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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이주열)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아주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부 연합회장과 박등배 인천시교육청 장학관을 비롯 이광희 부평고등학교장, 변형문 구월초등학교장, 삼산고 오세형 교감 등 각급 학교장과 교사, 푸르미봉사단 학생 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창동 일대 3000여평의 농지를 주말농장으로 가꾸며 스승과 제자가 한마음이 되어 부른 가슴 뭉클한 ‘스승의 은혜’ 노래가 울려퍼졌다 또한 ‘독이 되는 인터넷중독을 걸러줍시다’ 캠페인과 함께 자연체험활동 주말가족농장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주열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녀들이 마음의 벽을 깨뜨리고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요즘 청소년들의 유해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주말농장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여가선용과 건전한 놀이마당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직접 채소와 먹거리를 재배해서 먹으며 느끼는 자연체험학습은 물론 가족애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월초등학교 6학년 김지현 학생은 “내 손으로 씨앗을 파종하고 고추모를 심어보니까 신기하고 재미 있었다”면서 “주말마다 찾아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고 직접 채취해서 무공해 채소를 먹을 생각을 하니 너무 좋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은 푸르미봉사단을 운영, 불우가정에 도배 지원사업과 장애인과 양로원에 대한 방문 봉사,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인터넷중독 예방활동 등 다양한 봉사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오는 5월 22일에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 공연장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및 학교폭력 근절과 법질서 바로 세우기 운동인 ‘청소년 문화마당“ 행사를 전개하고, 이어 29일에는 동인천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학교푸르미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거행한다 (배용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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