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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듬
 
 
 
카페 게시글
-- ○ 산행기(종주산행) 스크랩 문복산 선재계곡 + 상운산 동릉
초상비 추천 0 조회 401 09.11.28 20:1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2009.11.28.토 .흐리다가 비옴.다시 개임. 저번주에 다녀왓던 길을 한번더 갔다왔다(카메라고장으로 a/s맡겻던 것을 찾아서. 시그널 작업도 할겸..) 운무에 날씨가 흐려 사진이 엉망이라 마침 산행한 등로가 제대로 나와있는 산에들다님의 산행기에서 퍼왔다.(허락없이 퍼와서 죄송합니다)   사진 정중앙의 갈라진 능선 사이의 계곡으로 올라가다가 좌측능선타고 올라서 문복산 남서능과 만난다.(사진에 선그리는것과 글쓰는 법을 몰라서 답답함) 오른쪽으로 15분쯤 가면 963봉이다. 운문령으로 가서 가지산 오르는 임도말고 청도방향으로 지방도로를 조금 걸어내려가면 상운산 동릉이 나온다.1시간 30분쯤 오르면 귀바위 전의 1058봉에 도착한다.지난주에는 상운산가서 헬기장 지나 부처바위 휴양림으로 원점회귀햇지만 (5시간정도 원점회귀코스) 고질적인 발목통증으로 석남사로 바로 내려가다.

 9시발 경산여객타고 9시반에 휴양림에 도착.

 휴양림 위 상운산쪽에서 내려오는 오골오골계곡.

 휴양림 맞은편에 보신탕집 (요즘은 영업안함) 을 통과하면 생금비리계곡을 건널수 있다.

 바로 계곡이 나오는데 그냥 계곡길을 오른다 (여름에는 우회해야..)

 계곡에 진입해서 바라본 휴양림 숲속의 집.

 5분쯤 오르면 와폭이 나온다.

 얼음 언데만 조심하면 무난하게 오를수 있다.

 구룡소폭포 크기의 절반만 하다. 여름에 오면 볼만할듯..

 와폭에서 15분쯤 오르면 계곡이 왼쪽으로 휘어진다.계곡 좌측으로 우회해서 올라가면.

 계곡끝이 나오고 오른쪽 능선으로 갈아타서 지금부터는 거의 직진으로 능선타고 오르면 문복산 남서릉을 만나게 된다.

 계곡입구에서 1시간 걸려서 도착한 문복산 남서릉 능선. 여기서 우측으로 거의 평지를 15분쯤 간다.

 963봉 전의 헬기장. 헬기장 깃발  바로 밑에 등로가 희미하게 보이는데 생금비리 선재마을 제일 우측 능선으로 내려가는 길인듯.

 15분쯤 후 963봉 도착. 지나는 산객에게 부탁해 한컷.

 운문령 가는 길. 963봉에서 45분쯤 후 도착.

 운문령 단골집에서 국수랑 동곡막걸리 한잔하고 청도방향으로 걸어내려와 쳐다본 상운산 동릉 (젤 높은 봉이 1058봉이다)사진에 보이는 임도길로 옆으로 오르다가 다시 왼쪽으로 능선쪽으로 가서 꼭대기까지 쭈욱 오르면 된다.등로도 희미하지만 찾기 어렵진 않다.

 여기까지 올라와서 옆으로 치고 올랏지만 잡목이 무성해 등로작업이 쉽지 않다.( 계곡 오른쪽으로 바로 오르는 길이 있는듯 싶다)

 운문령에서 20분쯤 후 산림청 입간판에 도착, 곶감 하나 먹고. 오솔길을 따라 올라간다.

 15분쯤 오르면 첫봉우리가 나온다.

 가지산에서 운문령 내려가는 임도길이 보인다.

 좌측이 운문령 음식점들이다.

 운문령에서 한시간 반쯤 후 1058봉에 도착햇는데 사진찍는 걸 깜빡하고 한참 지나서 뒤돌아보고 한컷.

 멀리 오늘 오른 등로가 보이고 휴양림과 선재마을이 보인다.

 귀바위

 귀바위 옆 큰바위얼굴 뒤로 보이는 가지산 중봉과 정상.

  앞에 보이는 능선은 상운산 정상과 귀바위 중간쯤에 내려가는 등로가 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 밑으로 뚝 떨어지면 오골오골계곡이다.오늘은 저기로 내려가볼까 했는데 발목통증으로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하다. (상운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

 상운산

 

 석남사쪽으로 하산하다가 구조목 126 지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불당계곡으로 가다.

 여름에는 석남계곡은 못들어 가게하니까 여기서 물놀이 해도 좋겟다.

 등로

 불당마을 입구.

 유유자적  흑염소 선생.                                                                                    생금비리 선재계곡은 한시간 길이라서 등로는 없다시피해도 그런데로 오를만하다. 맞은 편 상운산에서 쌍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구경하며 오르는 맛도 있고,. 상운산 동릉은 옛날 등로가 제법 나있는데 잘 안다녀서 그런지 길이 희미하기도 하고 낙엽이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된삐알길이라 체력소모가 좀 심하다.운문산 휴양림앞에 주차하고  선재계곡으로 올라 운문령으로 가서 상운산 동릉을 타고 상운산 북릉쪽으로 가서 1038봉 전의 휴양림 하산길로 내려가서 산행을 마치면 5시간짜리 원점회귀코스가 될듯..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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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29 10:11

    첫댓글 문복산 선재계곡이라... 초상비님 덕분에 문복산과 상운산의 새로운 등로를 알게 되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09.11.29 10:32

    산님들이 잘 안가는곳으로의 멋진 산행 즐거우셨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새로운 지명 언젠가는 따라 가봐야겠습니다..수고 하셨습니다

  • 09.11.29 14:04

    잘 봤습니다...와~~~

  • 09.11.29 17:52

    요즘 초상비님 산행기로 능선과 계곡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소록합니다..^^ 항상 뜸한 길 안전산행 기원합니다..^^

  • 09.11.30 11:57

    문복산의 새로운코스 감사합니다

  • 09.11.30 18:02

    이야~~!!! 문복산 선재계곡과 상운산 동릉
    이렇게 멋진 코스를 소개해주시다니.... 감동이 밀려오고...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선재계곡의 와폭... 말씀처럼 여름에 가서 한번 확인해보고 싶고...
    그렇지않아도 운문령을 넘어 언양으로 가는 버스에 보이던 산불조심 설치물이 있던 능선이 궁금했었는데...
    상운산 동릉이었군요.

    새로운 길을 소개해주신 초상비님께 다시 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제 산행기에서 쓰실만한 자료가 있으시다면 마음껏 사용하시고 이렇게 활용되니 제가 더 기쁩니다.^^

    행복 가득한 좋은 한주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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