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과 메타쉐콰이어 길과 소쇄원과 관방제림 국수거리를 알차게 거쳐 오랜만에 고창 선운사 계곡에 담겨있는 단풍으로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훨훨 털어버리고 왔네요^^
담양의 대통밥집에서 웨이팅이 한시간은 기본인 듯 당연히 기다리는 동안 하하호호 시끄럽게 민폐를 인지하고 자제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선운산 입구에서 풍천장어정식도 물론 먹었지만 동네에 비해 너무 비싸서 망설여 졌었어요ㅠ
이번 여행때 숙소는 유럽풍으로 꾸며진 외관은 만족이었는데 오픈을 서둘러 했는지 주방은 최악이었어요
토스트나 전기 주전자를 콘센트가 있는 곳으로 옮겨서 사용해야 하고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등 가전은 전원 연결이 안돼서 있으나마나 식기도 없는게 너무 많아 너무 불편했던 아쉬움이 남네용
지나가던 젊은이가 단체사진을 찍어줬어요
감사해용 ㅎㅎ
단풍과 파란하늘이 정말 예쁘네요
죽녹원 깊숙이에 자리한 고택 마당에서 투오를 했는데 30번은 던졌는가...
한번 성공하고 단체사진을 ㅋㅋ
대나무 숲에서 셀카도 찍어야징 ㅋㅋ
대나무 숲으로 가는 길목에 한옥 담이 멋스럽게 보이죠
죽녹원 입구 정원에 단풍나무가 포토존이 되었네요
메타쉐콰이어 길 입구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주네요
베스트 구도 ...
이른 아침 반영된 풍경 너무 좋죠...^^
너무 자연스럽게 순간 포착해준 박샘 땡큐~~💖
담양의 메타세쿼이아어 길에서도 단체사진을
소쇄원의 운치
담양이기에 대나무가 입구를 그려내고 있는 듯
단풍과 대나무가 아늑함을
소쇄원 입구에 정자
소쇄원 언덕길에 자리한 돌담이 운치가 있다
소쇄원 한켠에 개울을 지나는 특이한 담이 눈에 들어온다
은행 융탄자에서 백조의 안무를 ...ㅋ
담양의 관방제림에도 진천의 농다리보다는 못하지만 돌다리가 편안해 보인다
단풍보다 예쁘지 않을텐데도 열심히 예쁜척을 하고 있으니...ㅋ
선운산 계곡에는 화가들이 널려있네요
산 깊숙이 올라오니 계곡에 빠져있는 단풍이 눈을 호강시켜 주었지요
무슨 캐릭터인지 몰겠는데 나도 따라해봤죠
너무도 조용한 골목이라 조심스럽게...
이른 아침 카페도 안열린 골목길을...
밤새 어린왕자 조명이 돌아다녔던 숙소정원을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걸어 봤어요
20여년 전에도 선운산 입구에서 풍천장어 맛있게 먹었었는데
또 맛있게 먹었어요
웨이팅이 길어 심심해서 찍어 봤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