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출발 일시, 장소 (경유지)
3.27 (일) 07:00 동성 아울렛 07:00 화성 행궁 앞~07:10 수원시청 앞~07:30 한국통신 앞~07:40 영통입구~07:50 신갈
2.산행경로 (산행시간 약4시간)
죽연마을⇒사성암⇒오산⇒매봉⇒선바위(3거리)⇒H기장⇒동해마을
(0:50 (0:30) (0:20) (0:40) (0:50) (1:10)
3. 준비물
등산용 방한 장비, 중식 식수, 아이젠, 여벌 옷
4. 회 비 : 2만3원
※ 하산 후 중식과 간단한 주류 제공
★ 수원자율산악회는 차내 음주와 가무가 없습니다.
♣ 오산 사진 (하단) 소개글
오 산 (해발531 m)
동편제의 고장 구례의 너른 들판 한 귀퉁이에 자리한 야트막한 산으로 자라모양을 하고 있어 오산(鰲山 :531m)이라고 불리우며 높이는 531m. 정상까지 걸리는 시간도 1시간 내외에 불과하지만 산꼭대기 고스락은 분수처럼 비밀을 내뿜는 화수분 같은 산이다
오산 사성암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구례들판. 문척면 나들목인 신·구 문척교와 그 아래로 넉넉하게 흐르는 섬진강이 한눈에 들어오며 지리산 북서쪽 자락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그 하나는 넋을 빼앗는 조망의 즐거움이다.
'산에 들면 산을 모르고 산을 벗어나면 그 산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 오산에 오르면 바로 헌걸찬 지리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동쪽으론 노고단,반야봉,삼도봉이 뚜렷하고 멀리 명선,촛대봉이 아련하다. 동쪽으론 문수리가 아스라이 펼쳐지며 그 오른쪽으로 왕시루봉과 황장산이 능파를 이루며 달리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지리산 최고 전망대인 셈.
두번째 비밀 역시 풍광의 아름다움이다. 실핏줄 같은 개울 물을 모아 남도의 이산 저산의 뭉툭한 허리를 감돌며 굽이치는 섬진강이 가장 찬란한 빛으로 흐른다. 지리산 어떤 전망대도 오산에서 바라보는 섬진강의 비경을 따라잡기 힘들 듯 싶다.
세번째 비밀은 오산의 보석 사성암의 전설로 시작된다. 깎아지른 벼랑에 제비 집처럼 붙여 지은 사성암은 582년 연기조사가 세운 이래 원효,의상,도선,진각 등 4대 성인이 수도를 했다는 곳이다. 사성암이란 이름도 여기서 유래했다.
마지막 비밀은 사성암 주변 수직바위 군. 오산 십이대라 불리는 이 바위들은 갖가지 전설과 기기묘묘한 형태로 탐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산행지 초입의 너덜겅과 케언
★ 최근 "추노" "토지" 드라마촬영지로 알려진 사성암 주변에 오산12바위가 있어 암자둘러보는데만 30분이상 소요
★ 사성암 경내에 있는 "소원바위"
★ 오산 정상에서의 섬진강 조망과 지리산 연봉
첫댓글 떡전거사님! 너무멋지게 올려놨어요!!
빨리 가보고싶어요
임실 오봉산도 멋있는데 황사비가
온다해서 취소 했더니
오늘 날씨만 좋아서 약 올랐어요
약 올를것 없시요 남도는 비가 꽤 왔대요 !!!
오산 갈때쯤이면 매화와 산수유가 화알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