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전등을 끄면 희미한불빛은 들어오지않는다.
예전엔 전등을 꺼도 희미한불빛은 남아있었다.
그런데 집주위에 전등만 켜져있어도 300미터까지 소리도청은 되는줄 알았었는데
어제저녁에 큰방에 전등이 켜져있었는데
(큰방은 거실건너편에 있음)
거실에 꺼진전등에 희미한불빛이 오랫만에 왜 들어왔을까.
작은방에 표적이 앉아있었는데
작은방 전등에 희미한불빛을 내기에는 너무 내다보여서
거실의 꺼진전등에 희미한불빛을 밝힌 이유가 뭘까.
당하다 당하다 하도 웃겨서 적어보았다.
첫댓글 전등을 끈후 희미한불빛에 대해 민감한뒤 별 사건이 다 있었다. 벽에 반사불빛을 낸적도 있었고.. 다른방에 내버려둔 tv 수신모니터에 저절로 불이 들어온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