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대사 이스쿨 지역 출장

[데미안]

김창규 대사는 11.30-12.1간 이스쿨 지역을 출장, 미르벡(MIRBEK Asanakunov) 주지사 및 지방자치단체장 등 주요 인사 면담을 통해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김창규 대사는 우리나라와 키르기즈 민족의 역사적 유대성을 언급하며, 한국 기업 및 지자체의 투자진출 및 성공사례를 통해 양국 관계가 실질협력 단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금년 초 준공된 온실 하우스 한-키 영농센터는 1년여 시범 가동 결과, 우리나라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여 주재국 농업발전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농작물 판매 등을 통해 수익성 면에서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동 시험 재배의 성공적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농업 분야에서 양국 간 적극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영천시 투자단은 한국에서도 농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 중 하나이며, 최근 전자 항공산업을 유치하며 산업 도시로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스쿨 주가 영천시의 감초 생산기지를 유치한다면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영천시의 과일 농업 기술도 전수 가능하다며, 부지 물색 등 제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함.

이에 대해, 미르벡 이스쿨 주지사는 본직 및 투자단 방문에 사의를 표명하고, 이스쿨 주는 인구 45만명 규모이며, 이스쿨 호수를 근간으로 한 관광을 비롯해 농업 광물이 주요 산업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영천시 투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끝.

 

출처:주키르기즈 한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