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에서 2009년 10월 8일부터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방침에 따라 메일에

음악듣기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를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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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과 사랑 전도사 이기원입니다.

우수를 지나면서 낮기온이 영상 10도를 넘나드는 봄 기운이 완연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요즘 동계 올림픽의 낭보를 접하면서 우리도 점점 선진국에 가까이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지난주 모태범 선수와 이상화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남녀 500m 금빛 질주는 1894년 스케이트

도입 이후 116년 만의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숙원을 이루어 낸 쾌거였습니다.

모태범 선수는 1,000m에서도 은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들의 오늘을 이루어낸 뒤에는 올림픽 5차례 도전의 이규혁 선수의 도전정신이 있었습니다.

이규혁 선수에게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한편 금메달밭 쇼트트랙에서 이정수 선수는 500m에 이어 1,000m에서도 우승, 2관왕이 되었으며,

이호석 선수가 은메달로 500m에서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여자부 1,000m에서는 이은별,박승희 선수가 중국 선수에 이어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한국팀은 금4, 은4, 동1 로 종합순위 4위를 달리고 있어 목표하였던 10위권은 무난히 달성할

전망입니다.

 

저의 밀양 얼음골 형님댁 사과가 모두 팔렸습니다.

애용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08년 생산품은 당도가 21로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고 할 정도였는데

작년에는 생산 방식을 다르게 하는 과정에서 당도가 17로 떨어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금년에 다시금 당도 21이 되도록 하겠다고

형님이 말씀하시네요.

금년 가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유방암 판정을 받고 '1년 밖에 살 수 없다'는 사형선고를 받았던 배우 이주실씨가

17년이 흐른 지난주 19일 원광대에서  예순 여섯의 나이에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학 4학년 때 배우로 데뷰, 학업을 중도 포기하였던 그녀는 2001년 부터 학업을

다시 시작, 학사, 석사, 박사까지 건강 회복과 함께 작은 녹음기 5개를 들고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였다고 합니다.

1965년 연극배우로 데뷰한 이후 '세일즈맨의 죽음, 맥베스, 유리 동물원' 등 160여

편의 연극과 영화에 출연하였고, 지난해 8월부터는 SBS TV 주말극 '천만번 사랑해'

에 출연하며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인간승리 이주실 님에게도 박수갈채를~~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4년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나  건강을 회복하고 박사학위까지

받은 이주실님처럼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멋진 한주간이 되시길~

이기원 드림 

 

‘성공이라는 못을 박으려면 끈질김이라는 망치가 필요하다.' 

- 모태범-

 

 

 

 

◇서 울 타 임 즈◇

블로그 (클릭하시면 바로 갑니다. 필요한 정보가 많이 있으니 소중한 시간 되실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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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이 기 원(Mobile : 011-294-7186)

제 230호

2010. 2. 22

 

 

1. 시론 < 어느 주부의 감동글 >

안녕하세요. 33살 먹은 주부예요.

32살 때 시집와서 남편과 분가해서 살았는데 남편이 혼자 계신 아버님 모시자고 하더군요.

위에 형님도 계신데 왜 우리가 모시냐고 남편과 많이 싸웠어요.

아주버님이 대기업 다니셔서 형편이 정말 좋거든요.

하루는 남편이 술 먹고 울면서 뭐든 다른거는 하자는 대로 다 할테니까 제발 이번만은

부탁 좀 들어 달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남편이 어릴 때 엄청 개구장이로 매일 사고 쳐서 아버님께서 뒷수습하러 다니셨는데,

하루는 골목에서 놀고 있을 때 지나가던 트럭에 받히려는 찰나 아버님이 대신

부딪혔는데 그일로 지금도 오른쪽 어깨를 잘 못쓰신데요.

그리고 아버님이 막노동을 하셨는데 남편이 군 제대를 하고도 26살까지 놀고 먹었답니다.

평생 모은 재산으로 마련하셨던 조그마한 집도 아주버님과 남편 결혼할 때

집 장만해 주신다고 팔고 전세 사신다고 하구요.

그런데 어머님 돌아가시고 혼자 계신거 보니 마음이 아파 눈물이 자주 난다고 하네요.

 

저희요... 전 살림하고 남편 혼자 버는데 한달에 150만 원 정도 벌어와요.

근데 그걸로 아버님 오시면 아무래도 반찬도 신경써야 하고 여러가지로 힘들거 같더군요.

임신도 해서 애가 3개월인데...형님은 절대 못 모신다고 못 박으셨고, 아주버님도 그럴

생각이 없다라고 남편이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넉 달 전부터 모시기로 하고 아버님 모셔 왔습니다.

첨에 아버님 늙은이가 가 봐야 짐만 되고 눈치 보인다면서 자꾸 거절하시더군요.

모셔온 첫날부터 여러모로 정말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런데 우리 아버님...매번 반찬 신경써서 정성껏 차려 드리면 그걸 드시면서도 엄청

미안해 하십니다.

가끔씩 고기반찬이나 맛있는 거 해 드리면 안 먹고 두셨다가 남편 오면 먹이더군요.

그리고 저 먹으라고 일부러 드시지도 않구요.

 

어제는 정말 슬퍼서 펑펑 울었어요.

한 달 전쯤 부터 아버님께서 아침에 나가시면 저녁때 쯤 들어오시더군요.

어디 놀러라도 가시는 것 같아서 용돈을 드려도 받으시지도 않고 웃으면서 "다녀올께"

하시면서 매일 나가셨는데, 어제 아래층 주인아주머니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오다가 이집 할아버지가 유모차에 박스 실어 가는걸 봤는데~"

아버님이 아들집에 살면서 돈 한푼 못버시는 게 마음에 걸리셨는지 불편한 몸

이끌고 박스 주우시면서 돈을 버셨더군요.

그 이야기 듣고 밖으로 뛰쳐 나가 아버님 찾으려고 이리저리 돌아 다녀도

안 보이셔서 엉엉 울면서 남편에게 전화했더니 남편도 아무 말 없이

저녁 5시쯤 평소보다 일찍 들어와서는 아버님 찾는다고 바로 나갔어요.

진작 알았어야 하는데 제가 바보였어요.

며칠 전부터 아버님께서 저 먹으라고 봉지에 들려 주시던 과일과 과자들이

그렇게 해서 사오신 것을...

고생하다 돌아가신 친정 아빠 생각도 나고 해서 한참을 펑펑 울었습니다.

남편 나가고 한 시간 쯤 지나서 아버님이랑 함께 들어왔습니다.

달려가서 아버님께 죄송하다며 손 꼭잡고 또 엉엉 울었습니다.

 

오늘 남편이 노는 날이라 아버님 모시고 시내 나가서 아버님 잠바와 신발을 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버님 심심하실까봐 케이블 TV도 신청했는데 스포츠를 좋아하셔서 야구 방송과

낚시방송 보시면서 무척 즐거워 하시더군요. 

조용히 다가가서 아버님 어깨를 주물러 드리는데 평생 고생만 하신 어깨가 어찌나

작아보이던지 또 마음이 아팠답니다.

남편에게 말했어요.

"저 평생 아버님 정말 친아버지처럼 생각하고 모신다구요. 비록 지금은 아버님께서

불편해 하시지만 언젠가는 친딸처럼 생각하시면서 대해 주실 때까지 정말 잘 할거예요."

아버님께도,

"아버님, 저 눈치 안 보셔도 됩니다. 제가 그렇게 나쁜 며느리 아니잖아요.

아버님의 힘드신 희생이 없으셨다면 지금의 남편도, 저와 뱃속의 사랑스러운 손자도

없을거예요.

저 아버님 정말 사랑해요. 그러니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셔야 돼요.

그리고 두 번 다시 그렇게 일 안 하셔도 됩니다.

저 허리띠 졸라 매고 알뜰하게 살께요.

사랑해요 아버님..."

- 오신환의 '맛있는 메일' 에서 (일부 편집: 원문은 저의 블로그에서) -
 

2. 유머

< 사모님 운전할까요? >

방에는 아무도 없고 욕실에서 목욕하는 듯한 물소리만 들렸다.

기사는 욕실 문을 두드리며 소리쳤다.

"어이, 오늘 어디 갈데 있어? 운전할까?"

순간 욕실 안에서 화가 잔뜩 난 회장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니, 자네 미쳤나? 그게 무슨 말버릇인가?"

그러자 기사는 당황하여 대답했다.

.

.

"아이고! 죄송합니다. 전 또 사모님인 줄 알았습니다."

< 엄마 오리의 비밀 >

새끼 청둥오리가 엄마 청둥오리에게 물었다.

"엄마! 나 청둥오리 맞아?"

"당근이지...넌 내가 낳았단다."

그러자 새끼 청둥오리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 왜 난 흰색이야..."

깜짝 놀란 엄마오리가 새끼오리의 입을 막으며...
.
.
"쉿, 조용히 해!! 니 애비..색맹이야."

< 고민 상담 >

시집간 딸이 친정에 와서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고 아버지에게 하소연하며

대처 방안을 물었다.

잠자코 듣던 아버지가 조언했다.

"이 문제는 네 엄마에게 물어보는 게 더 나을 게다. 엄마가 잘 알고 있거든..."


3. 책 소개 

 

 제목 : 로스트 심벌1.2

 저자 : 댄 브라운, 1998년 문단 데뷰, 저서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이 책은 <다빈치 코드>로 8,100만 부가 팔린 베스트 셀러 작가(영화가 더 유명)

 댄 브라운이 비밀결사체인 프리메이슨의 워싱턴 DC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

소설로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스토리를 미리 짐작할 수 없게 만들어 흥미진진하다.

워싱턴 DC의 각종 지명, 건물명 등 우리가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장소들을 살필 수 있다.

 

프리메이슨 지부장인 솔로몬, 과학자인 그의 여동생 캐서린, 고대 기호학 전공의

하버드대 교수 로버트 랭던, 의문의 사나이 말라크, CIA실장 이노우에 사토

사이에 벌어지는 고대 세계의 비밀을 밝히는 과정은 전혀 엉뚱한 결말로 마감하여

우리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것이 이 책의 묘미.

 

저자는 CIA국장의 금고에 고대 세계로 이어지는 관문에 관한 비밀문서가 있고,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조직이 실존한다고 서두에 밝히고 있다.

 

*프리 메이슨의 무시무시한 입회 과정

* 미국 국회의사당은 길이 228m, 깊이 106m, ,바닥면적 6만 4천m2, 541개의 방,

고대 로마의 장엄함을 반영.

*워싱턴 DC가 전 세계 어떤 도시보다도 점성술의 표식을 간직한 건축물이 많다.

*국회의사당 천장 벽화 <워싱턴의 아포시오시스>는 조지 워성턴이 신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피라미드는 한때 죽은 파라오가 신들에게 올라가는 신비의 관문으로 간주됨.

*미합중국의 국새에 열세 개의 별과 열세 개의 화살, 열세 개의 피라미드 계단과

열세 개의 방패 줄무늬가 새겨져 있다.

 

말말말

문신의 목적은 결코 아름다움이 아니었다. 진짜 목적은 '변화' 였다.

인류는 자신의 몸을 부분적인 제물로 바치는 수단으로 문신을 새기며 육체적인 장식의

고통을 견디고 변화된 존재로 거듭 태어났다.

인간의 영혼은 육신의 껍질에 대한 지배력을 갈망한다.

우주는 10차원으로 이루어졌다.

오늘 우리가 정신나간 생각이라고 비웃는 아이디어가 내일은 널리 알려진 진리가 될 수 있다.

새벽이 되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한 일은 죽으면 함께 사라진다.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한 일은

영원히 살아남는다.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 뒤에는 또 다른 세상이 숨겨져 있다.

때로는 아주 조금만 시각을 바꿔도 아주 익숙한 무언가가 전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종교는 천국으로 통하는 통행료를 걷는 곳이 되었다.

 

Marc-Olivier Dupin
Fantasia on Arias from Verdi's La Traviata


2,1,3,4,5,6........순으로 연속듣기 (18'36)

I. Introduction: Presto - Moderato  01'26
II. Allegretto  02'30
III. Andantino  03'51
IV. Brillante  01'26
V. Andantino  04'57
VI. Allegro brillante  05'06

Alexander Trostiansky, violin
I Musici de Montreal
Yuli Turovsky, cond

 

 

 

Morgan weistling의 작품세계

Morgan Weistling라는 미국 아티스트입니다.
그에게는 Jo Ann Peralta라는
아름다운 화가 아내가 있었고..

재미있는건 Morgan의 부모님 또한
화가부부였다고..
미술공부를 하던 시절엔
Fred Fixler라는 일러스트레이터를 만났고,
그에게 좋은 멘토역할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미술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공부를 계속하고 싶어했지만...

재정적으론 안정적이지 못하여
어렵게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는 파트타임 경비원으로 일하면서도
학구열을 불태웠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를 만나게 되어
그의 소개로 
 헐리우드의 영화포스트 제작자로
고용이 되었고,
14년동안이나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이게 됩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성공한 그는
회화로 전향하였으며,
첫번째 전시회에서 26점을 선보였는데..
대성황으로 그날밤 모두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다음해에 두번째 전시회에서도
오프닝날 모두 팔려 나갔답니다.

그의 작품은 아메리카 개척시대에
욕심없고 순수해 보이는 소시민들의
소박한 삶이 주된 소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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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의 서울타임즈 2010. 2. 22 서울타임즈 230호
taejinko 추천 0 조회 7 10.02.22 09: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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