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주 내내 마음 졸일 일이 있어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도대체가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게,
정신줄 다 놓고 지냈던 거 같아요.^^
2018년 올해 접어들어서,
제 딴에는 가장 힘겨웠던 한 주로 기억될 정도로,
많이 애태웠고, 힘겨운 시간들이었지만,
그래도,
현재는 좀 잘 풀리는 듯도 하고,
오늘 또 우리 잉글리시 홀릭 멤버 여러분들 보니까,
힘겨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또 즐거워지는 듯 하네요.^^
지금은 충북대 방학기간이라서 그런지 더욱 한산한 우리 잉글리시 카페 무노에 도착하여서,
제가 원래 잘 마시는 레드베리아이스가 이제 품절이라,
페퍼민트로 시키고 포인트 적립을 하였더니,
와우~~~ 다음번 모임에는 포인트로 음료수 한 잔 마실수가 있답니다.^^
우리 잉글리시 홀릭 멤버 여러분 중에,
메롱메롱의 음료수 무료 쿠폰으로 다음주 모임에 한잔 하고프신 분 계시면,
아주아주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쿠폰 쏴 드리겠사오니,
패리스에게 살짜쿵 이야기해 주세요.^^
요즘 거의 출석률 백퍼로,
너무너무 멋진 그이!!! 원식씨가,
또 먼저 오셔서 뭐하시는 지는 모르지만,
노트북으로 열심히 working을 하시고 계시더라고요.^^
제 에프터노트 후기에,
이렇게 빨리!!!'상위랭킹!!'바로 도달하신 그이는,
원식씨가 처음일 듯 하네요.^^
원식씨!!! 멋져요.^^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요.^^
참 원식씨도 어지간히 까칠한~~~ 상남자여서,
가끔 정신줄 놓고 이야기하다가,
원식씨가 뭔말 하시면,
약간 허걱~~할 때도 있지만,
원식씨는 일단,
많이 편하게 배려해주는 스타일이라,
저도 모르게,
편한말도 많이하고,
생각나는대로 이거저거 원식씨한테는 말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좋게 생각하고 있고요,
우리 다른 잉글리시 멤버 남자멤버분이시고 여자멤버분이시고,
매력적인 그이라고 다들 느끼실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우리의 원식씨가,
여러가지 스케쥴로 인하여,
2주간 우리 잉글리시 홀릭 토요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신다고,
모임끝나고 잠시 같이 길가던 중에 말씀하셔서,
많이 섭섭하였습니다.^^
하지만,
2주 후에,
우리 원식씨가 '외쿡인 친구'와 함께,
컴백해 주실것도 같아서,
많이 기대하고 있으니,
시간이 잘 맞으면,
원식씨가 멋지니까,
외쿡인 친구분도 당연히 멋질걸로 예상하는 친구분과,
모임에 꼬옥~~ 참석해주기!!! 약속!! 도장!!!^^
아무튼,
언제언제 못나온다고 미리 이야기도 해 주시고,
이러신 분 처음 뵈어서 저도 참 좋아요!!^^
감사합니다!!!
저 계 탔어요!!!!^^
그리고 일곱시가 살짜쿵 넘으니,
새내기 대학생 분위기 팍팍 풍기면서,
아리따운 세명의 여자 뉴커머,
혜빈, 소민, 선영씨가 참석해 주셔서 분위기가 정말 업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소민씨와 선영씨는,
쥬디씨, 동준씨, 미스터 준과 함께 같은 테이블이었는데요,
소민씨 선영씨 다 사랑스럽고 귀엽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토크에 잘 참여해 주셔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특히나 우리 선영씨!!
언뜻 보면,
리즈시절 앳된 손예진 분위기도 나는,
그야말로 고운 이마에,
'소녀소녀한 분위기'라서,
전 정말 대학생일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우리 상남자 미스터 준과 같은 필드인,
'엔지니어'쪽이라서,
더욱 서프라이징하고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영씨의 수줍어하지만,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대로 잘 표현하시는 모습,
그리고 잘 웃으시는 모습에,
그만 반하고 말았답니다.^^
선영씨!!!
어느덧 선영씨의 팬이 된 듯해요!!!^^
매주매주 참석해 주셔서,
우리 잉글리시 홀릭 토요모임을 환하게 밝혀 주시기 바래요.^^
같이 토크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원식씨 다음으로!!!!
뉴커머 분으로는 꽤나 빠른 시일에 친하게 된,
우리 미스터 준과 함께 저는 많이 즐거웠던 테이블이었어요.^^
미스터 준은 상남자답게,
이 엄동설한에도,
안에는 화이트반팔 티셔츠 하나 입고,
아우터 입으시는 스타일이신데,
오늘은 어쩐일로!!!
반팔이 아니라,
두꺼운 후드를 입고 와서,
제가 요즘 좀 어디 아프냐~~ 약해졌냐~~ 라고 물었더니,
후드 안에 반팔 입고 왔다고,
얼마나 순전하게 웃으시면서 안에 입으신 반팔티 보여주시는데,
귀여웠어요.^^
토픽 중에 ,about movie이야기가 나왔는데,
미스터 준은 '태극기 휘날리며'를 좋아한다고 해서,
솔저들이 나오는,
'플래툰'추천해 드렸는데,
그냥 듣고 흘리는 게 아니라,
제가 적은 플래툰 글자를 다 폰으로 찍는 센스까지 보여주셔서,
정말 친하게 느껴졌어요.^^
미스터 준!!! 매주 참석해주셔서,
잉글리시 홀릭 영어 퀄러티를 팍팍 높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참 오랜만에 봤던 동준씨도 반가웠고요,
자주자주 모임에 참석해 주셔서,
우리 좀더 친해지기로 해요.^^
그리고,
오늘 테이블리더를 재미나게 해 주신 잉글리시 홀릭 상위 1퍼 그녀!!! 쥬디씨!!
먼저 감사드리고,
오늘 머리에 하고 오신,
은빛 블링블링 머리핀 참 예뻤어요.^^
매주 참석해 주셔요, 쥬디씨, 응??? 응?????^^
오늘 미국인 희안씨도 참석해 주셨는데,
전 희안씨는 정말 즐거워서 잘 웃는 것인지,
예의상 웃으시는 건지 간혹 헷갈릴 때도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정말 재미있으셔서 웃으시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정말 좋았습니다.^^
희안씨 오시면,
토요모임 영어가 '다이렉트로!!!'업그레이드가 됩니다.^^
희안씨 정말 쵝오!!!^^
2주 후에 컨퍼런스로 핫 플레이스인 평창에 가신다는,
comes from 캄보디아 다니엘씨랑도 조곤조곤 영어 즐거웠고요,
오늘은 특별히,
우리 잉글리시 회장 그녀!! 수잔나씨가,
아주 예쁘고 고혹적인 느낌의 롱코트와,
차분한 느낌의 화이트 블라우스로 멋진 앙상블을 이루며 참석해 주셔서,
모임이 더욱 고급진 느낌이 들었던 거 같아요.^^
수잔나씨 애정해요.^^
토요모임 많이 참석해 주세요.^^
그럼,
사랑합니다.^^
우리 다음주에 뭔일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일의 태양은 또 뜨니,
잘 지내 보아요.^^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love~~~~~ 잉글리시 홀릭^^
첫댓글 댓글 일등!ㅋㅋ
친구들과 점심 모임을 끝내고 집으로 들어갈까 하다가 집에가면 티비보고 있는 남편과 핸펀하는 아들에게 잔소리 할 거 같아 카페로 차를 돌렸음다. 도착하니 5시도 안되고ㅋㅋ노트북으로 글을 쓰다가 한 시간 반정도 흐르니 반가운 패리스가 왔네요. 그리고 속속들이 도착하는 젊은 처자들. 나이가 들으면서 느끼는 건 젊으면 다 이쁘다는 거ㅋ근데 오늘 오신 분들은 영어도 잘 하시고 진짜 다 예쁘시더이다. 혜빈씨랑 소민씨, 선영씨 앞으로도 쭉 나오셨음 좋겠네요.
패리스가 간단하고 재미있는 토크타픽 프린트까지해서 나눠줘서 편하고 즐거운 수다였어요.
올드 멤버들이 안 나오시는데 어여들 겨울먼지 터지고 나오셔요.
관찰력진짜 뛰어나시네요ㅎㅎ뭐입은지 다 기억하시네요.ㅎ ㅎ다들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