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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상불경보살품」끝나고 그 다음에「여래신력품」제21『법화경』을 오랫동안 오랜 세월동안 그리고 널리 시간적으로 오랫동안 또 공간적으로 널리 유통을 시키기위해서 그렇게 특별히 놓아둔 그런 그 품입니다. 이게 별부촉(別咐囑) 이런 말이에요. 특별히 이제 부촉하는거 그게 이제「여래신력품」입니다. 부처님께서 이제 어떤 신통을 보이는 그런 내용으로 돼있어요. 저 앞에서「종지용출품」에 땅에서부터 무수한 보살들이 올라온 사람들 이야기 있었죠? 그 분들 이야기 또 그 다음에 多寶 多寶塔 다보불탑이라고해서 다보여래이야기 이런 것들이 이제 들어있습니다.
1 爾時千世界微塵等菩薩摩訶薩 從地涌出者 皆於佛前 一心合掌
이시천세계미진등보살마하살 종지용출자 개어불전 일심합장
瞻仰尊顔 而白佛言
첨앙존안 이백불언
爾時千世界微塵等菩薩摩訶薩의 從地涌出者가
그때 千世界 이 지구 천 개를 먼지로 만들었을 때 그 숫자와 같은 菩薩摩訶薩, 千世界微塵하면은 그런 말입니다. 千世界微塵等菩薩摩訶薩의 땅으로부터 솟아 온 사람 從地涌出 사경하기 싫으면 글자 넉 자 從地涌出만 쓰라고 했죠. 하~ 땅으로부터 솟아난다. 보통 우리 평민들 특별히 무슨 스님이고 뭐 지식인이고 뭐 그게 문제가 아니고 보통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땅으로부터 솟아난 사람들
皆於佛前에 一心合掌하고
모두 다 부처님 앞에서 일심으로 합장하고
瞻仰尊顔하사 而白佛言하사대
우러러 존안을 우러러 봐. 부처님 얼굴 늘 이렇게 우러러 보면서 부처님께 고해 말하대
2 世尊 我等於佛滅後世尊分身 所在國土滅度之處 當廣說此經
세존 아등어불멸후세존분신 소재국토멸도지처 당광설차경
所以者何 我等亦自欲得是眞淨大法 受持讀誦 解說書寫 而供養之
소이자하 아등역자욕득시진정대법 수지독송 해설서사 이공양지
世尊하 我等於佛滅後世尊分身의 所在國土滅度之處에
세존이시여, 내가 부처님이 열반하신 뒤에 세존의 분신, 석가모니 분신이 여러 곳에 있어. 그 분들도 다 이제 열반에 들었어. 滅度之處 그랬어요.
當廣說此經하리니
그때 그러니까 석가모니 본신(本身)도 열반에 들고 분신(分身)도 열반에 들어서 그래가지고 법이 끊어질락말락 그런 무렵에 마땅히 이 경전을 널리 설할 것입니다.
대중불교 또 대승불교. 대승불교, 대중불교라고 하는 것은 어떤 특정단체, 특정인 뭐 출가인 위주의 그런 불교가 아니고 모든 평민들, 모든 사람들이 공히 불교의 진리에 말하자면은 귀의하고 깊이 이해해서 불교의 어떤 진리로서의 삶을 누리는 그런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래 대승불교는 그런거에요. 그게 대중불교야. 인간불교고 모든 인간이 다 공히 불교를 누리는 그런 인간불교고 대중불교인 그런 차원이 바로 대승불교의 진정함인데, 여기서 땅에서 솟아난 무수한 보살들이라고 하는 말은 세상에 깔려있는 사람들입니다. 무슨 불교다 하는 간판걸어놓고 불교하는 사람도 아니고 전혀 그거하고 관계없는 그런 사람들을 뜻하는거여. 그런 사람들이 말하자면은, 이 경전을 널리 설하겠습니다.
所以者何오 我等亦自欲得是眞淨大法하야
까닭이 뭐냐? 우리들이 또한 스스로 참되고 훌륭한 큰~ 법. 淨자는 청정한 이러한 뜻이니까, 참되고 훌륭한 큰~ 법을 얻어서
受持讀誦하고 解說書寫하야 而供養之니다
가지고 읽고 외우고 해설하고 사경을 해. 서사해설 공양하고저 하니라. 欲자, 공양하고자 하니라. 그게 이제 이 분들의 꿈이여.
3 爾時世尊 於文殊師利等無量百千萬億舊住娑婆世界 菩薩摩訶薩
이시세존 어문수사리등무량백천만억구주사바세계 보살마하살
及諸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夷 天龍夜叉 乾闥婆阿修羅
급제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천용야차 건달바아수라
迦樓羅緊那羅 摩睺羅加人非人等一切衆前 現大神力
가루라긴나라 마후라가인비인등일체중전 현대신력
爾時世尊이 於文殊師利等無量百千萬億舊住娑婆世界의
그때 세존이 문수등 無量百千萬億 그리고 옛날의 사바세계에 오랫동안 舊住 옛날부터 사바세계에 머물던
菩薩摩訶薩과 及諸比丘比丘尼와 優婆塞優婆夷와 天龍夜叉와 乾闥婆阿修羅와 迦樓羅緊那羅와 摩睺羅加人非人等一切衆前에
보살마하살과 그리고 여러 비구, 비구니와 우바새와 우바이와 천, 룡, 야차와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人非人等 일체 대중앞에서
現大神力하고
大神力을 나타냈다.
세존이 이제 신통을 나타낸거요. 신통을 이제 어떻게 나타냈는가?
4 出廣長舌 上至梵世 一切毛孔 放於無量無數色光
출광장설 상지범세 일체모공 방어무량무수색광
皆悉徧照十方世界
개실변조시방세계
出廣長舌하사
크고 긴 혀를 냈다.
이런 말은 이제 지금도 저기 저 뉴질랜드쪽인가 어디 저기 원주민들은 그 말할 때 혀를 내는 그런 그 관습이 있어요. 이거는 이제 내가 지금부터 하는 말은 진리의 말씀이다. 전혀 거짓말이 없고 진실을 말한다하는 그런 약속이에요. 그 인도도 어떤 그 관습이 있었어요. 거기에서 이제 기인한거라. 근데 이건 이제 진실이라고 하는 것을 증명하는 말인데 부처님의 설법을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廣長舌 넓고 긴 혀를 내어서
上至梵世하며
위로는 저 범천의 세상까지 이르고
一切毛孔에 放於無量無數色光하사
一切毛孔에서는 한량없고 무수한 그런 빛의 광명을 놓았다. 지혜로써 비치는 그런 신통력, 부처님의 광명을 지혜라고 언제든지 그렇게 말씀드렸죠. 혀는 설법이고 광명은 신통력입니다. 설법을 하고 지혜로써 비춰서
皆悉徧照十方世界하며
시방세계를 다 다 두루두루 비치며
5 衆寶樹下師子座上 諸佛亦復如是 出廣長舌 放無量光
중보수하사자좌상 제불역부여시 출광장설 방무량광
衆寶樹下師子座上에 諸佛亦復如是하사
여러 보배로된 나무 밑에 사자좌 위에 있는 모든 부처님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出廣長舌하야 放無量光하며
광장설을 내고 또 한량없는 광명을 냈다.
이거 이제 석가모니 부처님이 그렇게하고 또 화신(化身) 부처님 衆寶樹下師子座上에 있는 여러 부처님이라고 하는 말은 화신 부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변화한 부처님, 그들도 역시 똑같이 석가모니하듯이 그렇게 한다 이런 말이여.
6 釋迦牟尼佛 及寶樹下諸佛 現神力時 滿百千歲然後 還攝舌相
석가모니불 급보수하제불 현신력시 만백천세연후 환섭설상
釋迦牟尼佛과 及寶樹下諸佛이 現神力時를
석가모니불과 보배나무 밑에 있는 모든 부처님이 신통력을 나타낼 때에
滿百千歲然後에 還攝舌相하며
신통력을 나타내기를 百千歲를 채운 뒤에, 백 년이 되고 천 년이 된 세월을 채운 뒤에서 도리어 그때사 이제 혀의 모양을 거둬들였다. 혀를 그래 오랫동안 냈다가 내가지고 세상을 덮었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설법을 상징하는거죠. 그리고는 이제
7 一時謦欬 俱共彈指 是二音聲 徧至十方諸佛世界 地皆六種震動
일시경해 구공탄지 시이음성 변지시방제불세계 지개육종진동
一時謦欬하사 俱共彈指하시니
謦欬 이거는 기침입니다. 기침 경(謦)자로 됐는지 모르겠어요. 기침소리를 이제 크게해서 또 함께 彈指를 했다. 손가락 이렇게 탁 튕기면서 기침소리내고 탄지하고, 이건 전부 말하자면 중생을 깨우치는 뜻입니다. 기침도 말하자면은 중생을 정신차리게 하고 깨우치는 뜻이고 탄지는 본래 이제 노크와 같은 거니까, 집에 들어갈 때 알리는 것이니까 전부 깨우치는 소리에요. 하시니
是二音聲이 徧至十方諸佛世界하사 地皆六種震動이러라
이 두 가지 소리가 시방제불세계에 두루두루 이르렀다. 그리고 그 땅이 모두 육종으로 진동했다. 여섯 가지로 진동했다.
8 其中衆生 天龍夜叉 乾闥婆阿修羅 迦樓羅緊那羅 摩睺羅加人非人等
기중중생 천용야차 건달바아수라 가루라긴나라 마후라가인비인등
以佛神力故 皆見此娑婆世界 無量無邊 百千萬億
이불신역고 개견차사바세계 무량무변 백천만억
衆寶樹下師子座上諸佛
중보수하사자좌상제불
其中衆生에
그 가운데 있는 중생들이
天龍夜叉와 乾闥婆阿修羅와 迦樓羅緊那羅와 摩睺羅加人非人等이
천룡야차와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人非人等 이런 모든 대중들이
以佛神力故로 皆見此娑婆世界에
부처님 신통력으로써 다 보았다. 皆見 다 보았다. 무엇을 보았는고 하면? 이 사바세계에
無量無邊인 百千萬億의 衆寶樹下師子座上諸佛하며
無量無邊인 百千萬億의 여러 보배로 된 나무 밑 사자좌상에 있는 諸佛 그런 모든 부처님을 일체 대중들이 다 같이 보았다. 皆見 다 보았다.
그러니까 부처님의 신통력을 통해서 모든 부처님을 보았다라고 하는 말은 말하자면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우리가 형식밖에, 형상밖에 있는 진리의 세계에 눈을 뜬다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뭐 이 세상에 우리가 모르는 분야가 얼마나 많습니까? 분야분야마다 그것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아는 사람이 일러주면은 설명듣고 우리 눈에 들어온다구요.
예를 들어서 뭐 고려청자, 수억가는 고려청자도 이게 금방 만든건지, 신라 때 고려청자인지, 고려 때 청자인지, 신라백자인지 아무도 모르는거야. 그런데 전문가가 그걸 일러주면 설명들으면‘야~ 그런 것 같거든, 영 다르거든’지금 만든거하고 영 다르다구요. 그런데 그걸 이제 보는 눈이 없는 사람은 몰라 그걸. 아는 사람이 그것을 일러주면 그게 서서히 이해가 되고 눈이 뜨인다구요. 그 이야기입니다. 이게
우리 인간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부처님이라고 하는 깨달으신 분을 통해서 일러주니까 부처님이 그때사 눈에 들어오는거에요. 이봐요. 百千萬億 무량무변 백천만억의 보배나무 밑에 있는 사자좌상의 모든 부처님을 皆見 다 보게 되었다. 그 설명안해주면 모릅니다. 눈에 들어오질 않아요. 모든 사물이 그렇고 모든 사람이 그렇고 모든 진리가 그래요. 진리도 그렇고 사물도 그렇고 그래요. 신기한 일이죠? 그런거보면은, 그래서 모든데는 그 나름의 안목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진리의 어떤 그 이치는 눈에 보이는 형상이 아니고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렇습니다. 누가 알고 그것을 일러줘야 그 이치를 아는거죠.
그 다음에
9 及見釋迦牟尼佛 共多寶如來 在寶搭中 坐師子座
급견석가모니불 공다보여래 재보탑중 좌사자좌
及見釋迦牟尼佛이 共多寶如來로 在寶搭中하사 坐師子座하며
또 본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다보여래하고 같이 다보탑, 보탑중에 있어. 보탑중 사자좌에 또 앉아있는 것을 같이 보게 된다.
눈을 가지고도 거기에 안목이 없으면 못보는거죠. 부처님의 설법 광장설, 기침, 광명 이러한 것을 통해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렸다. 이런 것입니다. 불교에 그 뭐 수십 년 다녀도, 절에 수십 년 다녀도 이런 대승경전을 통해서 우리가 제대로 진리를 공부하지 못하면은 그냥 뭐‘불교 그것 뿐인갑다.’그것 뿐인갑다라고만 알고있는거요. 그냥 평생을 참 그 그런거 생각하면 안타깝죠. 보살의 자비정신이 좀 얼른 발동을 해서 그런 사람을 하나하나 자꾸 깨우칠려고 하는 그런 그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혼자만 다니면서‘하 그 좋다. 좋다.’할게아니라 모르는 도반들 어떻게 하더라도 애석한 마음, 연민하는 마음 그런 마음을 가지고 깨우쳐줄려고 하는거 그게 중요해요.
10 又見無量無邊 百千萬億 菩薩摩訶薩 及諸四衆 恭敬圍繞釋迦牟尼佛
우견무량무변 백천만억 보살마하살 급제사중 공경위요석가모니불
旣見是已 皆大歡喜 得未曾有 卽時諸天 於虛空中 高聲唱言
기견시이 개대환희 득미증유 즉시제천 어허공중 고성창언
過此無量無邊 百千萬億阿僧祗世界 有國名娑婆 是中有佛
과차무량무변 백천만억아승지세계 유국명사바 시중유불
名釋迦牟尼
명석가모니
又見無量無邊인 百千萬億의 菩薩摩訶薩과
또 본다. 無量無邊인 百千萬億의 菩薩摩訶薩과
及諸四衆이 恭敬圍繞釋迦牟尼佛하며
그리고 여러 사부대중이 석가모니 부처님을 공경위요하고 있으며, 하고 있는 것을 본다.
旣見是已에 皆大歡喜하야 得未曾有리라
이미 이러한 것을 본 뒤에 다 환희 크게 환희해서 미증유를 얻었더라.
내가 자주 비유를 들지만은 큰 절 밑에 그 뭐 장사하고 음식하고 뭐 저기 기념품팔고 뭐하고 평생을 그렇게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큰 절 영향으로 그렇게 살어. 그런데 신도들이 무슨날되면 쭈욱 올라가. 그저 장사할 것만 생각하지 그 사람들이 왜 올라가는지 몰라. 관심도 없어.‘오늘은 무슨날인갑다? 얼른 물건 많이 꺼내서 기념품 많이 팔아야지.’그 안목이 거기까지입니다. 딱 거기까지에요.‘왜 올라가는지 나도 한 번 가봐야 되겠다. 오늘은 장사 제쳐놓고 가서 알아봐야 되겠다.’이 생각 안하고 평생을 사는 수십 년 사는 그런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그 참 신기하잖아요. 사람사는게, 다른 사람들은 저기 멀리서 버스타고 뭐타고 힘들게 힘들게 와가지고 그 와서 공부할려고 하는데, 바로 저 밑에 있는 사람들은 딱 코 밑에 앉아가지고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려도 아무 관심없고, 안목의 차이가 그렇다니까. 안목의 차이가, 아무 관심없이 그냥 장사가 얼마나 됐는가? 그것만 계산하는거요. 야~ 신기하잖아요. 사람이란게, 참~ 불가사의해요. 사람이라고 하는 존재만치 불가사의한게 이 세상에 없어.
그 부처님이 뭐 신통력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혀를 아주 넓게 펼쳐가지고 어디까지 뭐 뻗히고 그 다음에 기침하고 광명을 놓고, 이게 뭡니까? 부처님의 설법이요. 가르침을 통해서 모든걸 볼 수 있는 눈이 열린거지. 눈 안열리면은 부처님 코 밑에서 수십 년을 장사하면서 살아도 하나도 거기 이해가 없는거죠. 참 그 그러한 이치가 있습니다.
卽時諸天이 於虛空中에 高聲唱言하대
그때 여러 천신들이 虛空中에서 높은 소리로 부르짖어 부르대
過此無量無邊인 百千萬億阿僧祗世界하야 有國名娑婆요
이 한량없고 가이없는 百千萬億阿僧祗世界를 지나서 나라가 있다. 이름이 사바세계다.
是中有佛하니 名釋迦牟尼라
그 가운데 부처님이 계신다.‘有佛하니’이름은 석가모니다. 하늘에서 그런 소리가 또 들리는거죠.
11 今爲諸菩薩摩訶薩 說大乘經 名妙法蓮華
금위제보살마하살 설대승경 명묘법연화
今爲諸菩薩摩訶薩하사 說大乘經하사니 名妙法蓮華라
지금 모든 보살마하살을 위해서 대승경을 설하시니 이름이『묘법연화경』이다. 이렇게 이제 공중에서 소리를 그렇게 들려준다는 것입니다.
12 敎菩薩法 佛所護念 汝等當深心隨喜 亦當禮拜供養釋迦牟尼佛
교보살법 불소호념 여등당심심수희 역당예배공양석가모니불
敎菩薩法이며 佛所護念이니라
보살들을 가르치는 법이며 부처님이 護念하는 바다. 보호하고 아끼고 생각하는 늘 마음에 새겨주는 그런 가르침이다.
汝等當深心隨喜하고 亦當禮拜供養釋迦牟尼佛이니라
그대들은 마땅히 깊은 마음으로 따라서 기뻐해라. 또한 마땅히 예배하고 공양해라. 석가모니 부처님한테, 석가모니 부처님한테 마땅히 예배하고 공양할지니라.
13 彼諸衆生 聞虛空中聲已 合掌向娑婆世界 作如是言
피제중생 문허공중성이 합장향사바세계 작여시언
南無釋迦牟尼佛南無釋迦牟尼佛 以種種華香 瓔珞幡蓋 及諸嚴身之具
나무석가모니불나무석가모니불 이종종화향 영락번개 급제엄신지구
珍寶妙物 皆共遙散娑婆世界
진보묘물 개공요산사바세계
彼諸衆生이 聞虛空中聲已에 合掌向娑婆世界하사 作如是言하사대
그 모든 중생들이 공중에서 나는 그러한 소리를 듣고 나서 합장을 하고 와서 예배를 행하고 나서 이와 같은 소리를 하대
南無釋迦牟尼佛南無釋迦牟尼佛하고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우리 신도님들 기도도 이제 자기 취향에 맞는 기도만 하느라고 지장보살 부르고 관세음보살 부르고 저 산신 부르고 또 나한 부르고, 그러다가 딱 하루 초파일날 (하하하) 초파일날 그때 이제 석가모니불 한 번 부르는거야. 사실은 시아본사(是我本師)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이라. 우리의 근본되는 스승님이 석가모니불이야. 석가모니 부처님의 깨달음을 통해서 전부 소개받은 부처님이야. 상불경보살이고 뭐고간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우리에게 소개 안해줬으면 몰라. 없어 또. 석가모니 부처님이 우리에게 소개해주니까 그 부처님을 통해서 우리는‘아 이런 세계가 있구나. 이런 세계가 있구나. 이런 세계가 있구나.’
우리의 마음속에 그 깊고 깊은 지혜는 문수보살이구나. 그 지혜를 세상에 실현하는 것은 보현보살이구나. 마음에 자비를 가득히 품어서 그 자비를 실천하는 것은 관세음보살이구나. 원력은, 꿈과 희망과 원력을 가지고 힘차게 강하게 살아가는 것은 지장보살로 상징했구나. 이렇게 이해하는거죠 다. 초파일 딱 한 번“나무석가모니불”이라고 석가모니불 부르는데, 아무튼 좋아요. 우리 취향대로 석가모니불은 근본되는 부처님이고 그렇게 부르고는
以種種華香과 瓔珞幡蓋와 及諸嚴身之具인
가지가지 꽃과 향과 영락과 幡蓋 번과 깃발과 이런 것과 그리고 몸에 장엄하는 그런 그 아주 무슨 반지다 목걸이다 뭐 온갖 노리개다 이런 도구들인
珍寶妙物로 皆共遙散娑婆世界하시니
아주 진기한 보물로 그리고 아주 아름다운 그런 물건으로 다 멀리 사바세계에다가 흩으니라. 부처님께 공양올린다는 뜻이죠. 그게
초하루날 전국 각 사찰에는 그냥 음식이다 꽃이다 돈이다 산더미처럼 쌓인다 했는데, 여기 보십시오. 경전에 아주 뭐 기가막힌 보물로 된 그런 것들을 사바세계에다가 널리 막 흩는다 그랬어요.
14 所散諸物 從十方來 譬如雲集 變成寶帳 徧復此間諸佛之上
소산제물 종시방래 비여운집 변성보장 변부차간제불지상
于時十方世界 通達無礙 如一佛土
우시시방세계 통달무애 여일불토
所散諸物이 從十方來하대 譬如雲集이라
흩은 바 여러 제물들이 시방으로부터 와가지고서 왔는데 마치 구름이 모인듯이, 큰~ 여름날 구름이 모이듯이 한다. 譬如雲集했는데, 비유하면은 구름모인거와 같다.
이것도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장마철에 구름끼어도 인도에 그 넓은 평야에 시커먼 구름이 그냥, 구름 높이가 몇십 미터인지 몰라요. 그런 구름이 한 번 비를 쏟으면은 천 미리, 이천 미리 비를 쏟는, 구름이 비교도 안돼요. 나는 그걸 함 봤어요. 여름에 인도 한 번 가가지고, 밤새~도록 천둥, 번개를 치는데 그 번갯불이 계속 이어지니까 책을 볼 수 있겠더라니까요. 전기는 다 나가버리고, 번갯불이 얼마나 그 끊임없이 그 이어지면서 치는지 번갯불이 계속 치니까 훤해. 밤새도록 훤해. 하~ 그리고 폭우가 쏟아져가지고 그 이튿날 어디가는데 전부 길이 다 떠내려가버리고
그 저기 저 앞에「약초유품」생각나죠?「약초유품」에 하~ 구름끼어가지고 비가 막 쏟아지면은 온갖 초목들이 전부 비를 흠뻑 머금고 그 나름대로 다 막 자란다. 지금 많이 자랍니다. 이렇게 많이 (하하) 큰 나무는 큰 나무대로 먹고 자라고 작은 풀은 작은 풀대로 먹고 자라고, 삼초이목(三草二木) 세 가지 풀과 두 가지 나무. 그렇게 이제 사람의 근기, 그릇, 자기 수준, 관심사 이것따라서 우리가『법화경』을 공부해도 다~ 먹고 마시고 그 저기 자기의 어떤 영양소로 흡수하는 것은 다 달라요. 다 달라. 그 폭넓게 이해하는 사람있고 좁게 이해하는 사람있고 요분야에 이해한 사람, 저분야에 이해한 사람.
그래 뭐 불교는 그냥 사정없이 쏟아붓는거요. 그~ 장마철에 그냥 비가 사정없이 천 미리, 이천 미리 막 쏟아붓듯이 그렇게 쏟아붓는거라. 그러면 이제 조그만한 컵가진 사람은 컵에, 아무리 천 미리, 이천 미리 와도 한 컵만 딱 받는 사람이 있고 큰~ 다라이 준비한 사람 큰 다라이에 받는 사람이 있고, 불교라고하는 비는 수천 미리가 내리는데 각자 그릇따라서 받아들이는 것이 그릇따라서 그렇게 다르죠. 雲集 譬如雲集이라. 구름이 모이는거와 같다.
變成寶帳하야 徧復此間諸佛之上하니
그 보물들, 보물들을 흩었는데 그것이 보배 장막으로 만들어져가지고서 이 세상의 여기에 모든 부처님 위에 두루두루 덮어. 한 개, 두 개 떨어지는게 아니고 寶帳 보배 커텐, 보배 장막이 돼가지고 그 넓은 장막이 돼가지고 부처님 위를 떡 덮어.
于時十方世界가 通達無礙하야 如一佛土러라
그리고 그때에 시방세계가 어느 한 곳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이 말이요. 한 불토와 같이 됐더라. 한 세계와 같이 시방세계가
15 爾時佛告上行等菩薩大衆 諸佛神力 如是無量無邊不可思議
이시불고상행등보살대중 제불신력 여시무량무변불가사의
若我以是神力 於無量無邊百千萬億阿僧祗劫 爲囑累故
약아이시신력 어무량무변백천만억아승지겁 위촉루고
說此經功德 猶不能盡
설차경공덕 유불능진
爾時佛告上行等菩薩大衆하사대
그때 상행, 무변행 무슨 뭐 저기 4대보살「종지용출품」에 하~ 땅에서 무수한 보살들이 올라오는데 거기에 4대보살이 대표가 있었죠. 그 가운데 한 사람이 상행보살입니다. 부처님이 상행등 보살대중에게 고하사대
諸佛神力이 如是無量無邊不可思議라
모든 부처님의 신통력이 이와 같이 무량무변불가사의라.
若我以是神力으로 於無量無邊百千萬億阿僧祗劫에 爲囑累故로
만약 내가 이러한 신통력으로써 무량무변백천만억아승지겁토록 囑累 여기 이제「촉루품」이 이제 나오죠. 뒤에, 이건 부촉한다 촉(囑)자는 또 루는 여러 루(累)자라. 이어가게 한다. 누대(累代) 그런 말이 있죠. 누대동안 흘러가게 한다. 이어가게 한다. 부촉해서 이어가게 한 까닭으로
說此經功德이라도 猶不能盡이니
이 경전의 공덕을 말한다. 경전공덕을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은 부처님도 부득이해서 하는거에요. 이 경전을 널리 또 오랫동안 전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 경전공덕을 설한다 하더라도 오히려 다하지 못한다.
그 다음에 이제 줄그어야 될거라. 그 석 줄.
16 以要言之 如來一切所有之法 如來一切自在神力 如來一切秘要之藏
이요언지 여래일체소유지법 여래일체자재신력 여래일체비요지장
如來一切甚深之事 皆於此經 宣示現說
여래일체심심지사 개어차경 선시현설
以要言之컨대
요점을 들어서 말하자면은
如來一切所有之法과 如來一切自在神力과 如來一切秘要之藏과 如來一切甚深之事를
부처님의 모든 가지고 있는 법 또 여래의 모든 자유자재한 신통력과 여래의 일체 비밀하고 요긴한, 하 그동안 아끼고 아껴두었던 소승불교를 말할 때는 말하지 않았던 정말 교보살법(敎菩薩法)이죠. 아주 수준이 높아진 뒤에사 비로소 가르침인 그런 그 비밀하고 요긴한 그런 그 창고 또 여래의 일체 매우 깊은 그런 일들, 아주 심오한 그런 일들을
皆於此經 宣示現說
다 이 경전에 베풀어 보이고 나타내서 설한다.
줄 그었어요? 석 줄? 빨간줄로 밑줄 쫙이야. 이거는, 以要言之컨대 如來一切所有之法 如來一切自在神力 如來一切秘要之藏 如來一切甚深之事 이것을 이 경전에 다 펼쳐 보였다. 이 경전에 다 펼쳐 보였다. 자꾸 이런 것도 보면은『법화경』끝내고 또『법화경』하고 싶기도하는데,『화엄경』한다고 벌써 선언해버렸으니까 어떻게 할 수도 없는데 하하하 참『법화경』좋아요. 구석구석 뭐 다이야몬드가 꽉꽉 박혔어. 구석구석이 그냥 이런 다이야몬드가 꽉 박혔어요.
17 是故汝等 於如來滅後 應一心 受持讀誦 解說書寫 如說修行
시고여등 어여래멸후 응일심 수지독송 해설서사 여설수행
是故汝等이 於如來滅後에 應一心으로
그런 까닭에 그대들이 여래가 열반한 후에 응당 일심으로
受持讀誦하고 解說書寫하며 如說修行이니
수지하고 독송하고 해설하고 서사해 그리고 설한 바 대로 수행하나. 수행한다는거는 요앞에 受持讀誦解說書寫 이거에요 그냥.
이거 하다보면 저절로 수행이 되고, 그 중에서도 제일 수행은 뭐다?‘당신은 부처님’무조건 내가 만나는 당신은 부처님이다 라고‘당신은 부처님 당신은 부처님’아무리 보기싫고 욕나가고 그냥 인상 찌뿌려지더라도 속으로는 그러세요. 속으로는‘당신은 부처님 당신은 부처님’겉으로는 욕하면서 속으로는 (하하하)‘당신은 부처님’그러면은 언젠가 그게 맞아떨어지는거야. 하나로 되는거야. 당신은 부처님이라고, 그게 수행입니다. 그거 밖에 달리 다른 수행없어요. 최고 좋은 수행이죠.
그 앞뒤가 안팎이 하나로 딱 되면은 뭐 그때는 그냥 세계평화여. 그냥, 만민함락(萬民咸樂)이고 세계평화(世界平和)고 가정행복(家庭幸福)이고, 행복의 열쇠는 이거 뿐이라니까. 다른 외적 조건은 아무리 그 해봐야 그 조건은 금방 그 시효가 금방 끝나버려. 시효가, 그 조건 충족시켜놓으면은 며칠 안가. 며칠 안가면 그 시효 끝나버려.
18 所在國土 若有受持讀誦 解說書寫 如說修行 若經卷所住之處
소재국토 약유수지독송 해설서사 여설수행 약경권소주지처
若於園中 若於林中 若於樹下 若於僧坊 若白衣舍 若在殿堂
약어원중 약어임중 약어수하 약어승방 약백의사 약재전당
若山谷曠野 是中皆應起搭供養
약산곡광야 시중개응기탑공양
所在國土에 若有受持讀誦하고 解說書寫하며 如說修行이면
있는 바 국토에서, 어디있든지간에 이 말입니다.‘所在國土에’어디있든지간에 수지하고 독송하고 서사하고 해설하며 설한 바대로 수행할 것 같으면은
若經卷所住之處가 若於園中이나 若於林中이나 若於樹下나
經卷 책이 있는 그 곳, 책이 머무는 그 곳이 동산이거나 만약에 숲 속이거나, 이런 것들이 전부 인도 그 당시 집도 절도 사실 잘 없을 때 거긴 뭐 더운 나라니까 그냥 나무밑에서 자고 그냥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았던 그 시절 때 이야기입니다. 園中이거나 林中이거나 樹下 나무밑이거나
若於僧坊이나 若白衣舍나 若在殿堂이나
僧坊 스님들이 사는 집이거나, 白衣舍가 뭐요? 신도님들 집이거나 무슨 법당이나 뭐 이런 사당 같은데 뭐 그런데거나
若山谷曠野어든 是中皆應起搭供養이리니
산, 계곡이라든지 아니면 광야어든 이러한 가운데서 다 마땅히 탑을 일으켜서 공양할지니
그래가지고 미얀마에 가면 탑이 수천, 수만 개가 있는거요. 수천, 수만 개가 들에 그냥 곡식도 안하고 그냥 뭐 하~ 그 넓은 들에다가 탑을 수천, 수만 개를 척 지어놔. 평생에 아마 자기 이름으로 탑 하나 쌓는 것이 아마 소원인가봐.
19 所以者何 當知是處 卽是道場 諸佛於此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소이자하 당지시처 즉시도량 제불어차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諸佛於此 轉於法輪 諸佛於此 而般涅槃
제불어차 전우법륜 제불어차 이반열반
所以者何오 當知是處는 卽是道場이라
까닭이 무엇인고 하면은? 마땅히 알아라. 이 곳은 道場 부처님이 깨달으신 부다가야, 부처님이 깨달으신 장소를 道場 그래요.
『법화경』이 있는 곳. 여기 뭐라고?『법화경』이 經卷이 있는 곳 그랬어요. 수지독송해설서사 如說修行할 것 같으면 바로 이 경전이 있는 곳. 이 경전이 있는 곳 그건 뭐 동산이든지, 숲 속이든지, 나무 밑이든지 선방이든지 아니면 뭐 신도님 집이든지 아니면 저기 무슨 다른 전당, 전당이든지, 산곡이나 광야든지간에 거기다 탑을 세워라. 왜냐? 그게 그대로 탑이요. 탑 세우라는 뜻이 아니라. 왜냐하면은 마땅히 알아라. 이곳은 바로 도량이다. 이『법화경』이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도량이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으신 곳을 도량 그래요. 그러면 깨달을 수 있는 곳은 무조건 도량이냐? 어디있든지간에 어디있든지간에 집도 절도 없어도『법화경』만 있으면 도량이야. 그냥 卽是道場이다.
諸佛於此에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며
모든 부처님이 여기에서 최상의 깨달음을 바로 여기에서 얻었다.‘於此에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다.’그랬지 않습니까?『법화경』에서 최상의 깨달음을 얻었다. 於此 여기에서 모든 부처님이 바로『법화경』에서,『법화경』이 도량이요.『법화경』에서 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얻었다.
諸佛於此에 轉於法輪이며
모든 부처님이 여기에서 바로 이걸 가지고 법륜을 굴렸다. 법륜이라고 하는 것도 바로『법화경』이치로써 법륜을 굴려야 그게 진짜 법이다.
諸佛於此에 而般涅槃이니라
또 모든 부처님이 여기에서 열반에 들었다.
꼭 줄 그으라해야 긋는가? (하하하)‘所以者何오’거기부터 줄 그어야 돼요. 솔직히 그거.‘所以者何오 當知此處는’마땅히 알아라. 이 곳은‘卽是道場이다. 諸佛이 於此에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면 諸佛이 於此에 轉於法輪’법륜을 굴렸으니, 법의 바퀴를 굴렸어.‘諸佛이 於此에 而般涅槃’般涅槃하는 말은 열반에 들었다. 이런 말이요. 열반에 들었다.
그러니까 성도, 전법, 열반 이것이 요 석 줄에 다 표현이 돼있네요. 그런데 그것은 모두가『법화경』에서, 이런 말입니다.『법화경』에서 그렇게 됐다. 그런 이야기. 이 품 하나 더해요. 게송 하나 더해야 되겠네. 얼마 안남아서
20 爾時世尊 欲重宣此義 而說偈言
이시세존 욕중선차의 이설게언
爾時世尊이 欲重宣此義하사 而說偈言하니라
그때 세존이 欲重宣此義하사 而說偈言하사대
21 諸佛救世者 住於大神通 爲悅衆生故 現無量神力 舌相至梵天
제불구세자 주어대신통 위열중생고 현무량신력 설상지범천
身放無數光 爲求佛道者 現此希有事 諸佛謦欬聲 及彈指之聲
신방무수광 위구불도자 현차희유사 제불경해성 급탄지지성
周聞十方國 地皆六種動
주문시방국 지개육종동
諸佛救世者가 住於大神通하사
부처님 세상을 구원하는 사람, 대신통에 머물러서
爲悅衆生故로 現無量神力하야
중생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까닭으로 한량없는 신통력을 나타내서
舌相至梵天하고 身放無數光하며
혀는 범천에까지 이르고 몸에서는 무수한 광명을 놓았으며
爲求佛道者하야 現此希有事하며
佛道 구하는 사람을 위해서 이와 같은 희유한 일을 나타내 보이시며
諸佛謦欬聲과 及彈指之聲이
諸佛이 기침하는 소리와 탄지하는 소리와
周聞十方國하고 地皆六種動하며
시방세계를, 시방국토를 두루두루 다 들리게하고 땅은 六種으로 진동하고
22 以佛滅度後 能持是經故 諸佛皆歡喜 現無量神力 囑累是經故
이불멸도후 능지시경고 제불개환희 현무량신력 촉루시경고
讚美受持者 於無量劫中 猶故不能盡
찬미수지자 어무량겁중 유고불능진
以佛滅度後에 能持是經故로
부처님이 열반한 후에 이 경전을 우리가 가지는 까닭에
諸佛皆歡喜하사 現無量神力하며
모든 부처님이 모두다 환희하사 한량없는 신통력을 나타내시며
囑累是經故로 讚美受持者하대
이 경전을 오래가게하고, 널리 오래가게한 까닭에 가지는 사람을 讚美하대
於無量劫中에 猶故不能盡이니
한량없는 겁 가운데서 짐짓 오히려 짐짓 다하지 못하니. 한량없는 세월동안 이『법화경』을 찬탄하고 찬탄하고 찬탄해도 다할 수가 없다. 이런 말입니다. 사실 그래요.
23 是人之功德 無邊無有窮 如十方虛空 不可得邊際
시인지공덕 무변무유궁 여시방허공 불가득변제
是人之功德은 無邊無有窮이라
이 사람의 공덕은 가이 없고 다함이 없음이라.
如十方虛空하야 不可得邊際니라
시방허공과 같아서 가히 그 끝을 얻을 수가 없다.
그렇죠. 이 허공에 어디 끝이 있습니까? 수백억 광년을 달려간다하더라도 거기서 또 아직도 더 갈 때가 있는 것이 이 허공입니다. 우리가 뭐 천체망원경이 아직도 얼마 못보고 기껏해야 뭐 햇빛이, 햇빛의 속도 그걸 광년(光年) 그거 가지고 뭐 몇백 광년 앞에 무슨 별이 있다. 조금 그저 조금 이 교실, 법당이라고 치면 저 구석대기 조그만한 그런 먼지 한 톨 보고 지금 몇백억 광년 그러는거요. 이 넓은 이 법당에 먼지 한 톨 가지고 고정도 가지고 몇백억 광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런 정도라니까 虛空無邊際라고 했잖아요. 허공은 끝이 없어요. 不可得邊際라. 가이 변제가 없다.
24 能持是經者 則爲已見我 亦見多寶佛 及諸分身者 又見我今日
능지시경자 즉위이견아 역견다보불 급제분신자 우견아금일
敎化諸菩薩
교화제보살
能持是經者는 則爲已見我며
이 경을 능히 가지는 사람은 곧 나를 보는 것이다.
『법화경』가지는 사람은 나를 보는 것이다.‘나를 보는 사람은 법을 보고 법을 보는 사람은 나를 본다.’유명한 말이지 않습니까? 법을 봐야 나를 보는거지. 석가모니 얼굴 아무리본들 그게 무슨 뭡니까? 아무것도 아닌데. 부처님의 정신을 봐야지. 정신을 보면은 부처님이 열반하신지 수천, 수만 년이 지난 뒤에라도 이미 부처님과 함께 하고 있는 것이고 부처님을 늘 보고 있는 것이다.
能持 난 별표를 막 해놨는데 여러분들 별표하나 모르겠네? (하하하) 能持是經者는 則爲已見我 하~ 기가막히잖아요.
亦見多寶佛과 及諸分身者며
또한 다보 부처님도 보는 것이고 또한 모든 分身한 부처님까지도 보는 것이다.
又見我今日에 敎化諸菩薩이니라
또 본다. 내가 오늘날 여러 보살들을 교화하고 이『법화경』가르치는 것까지도 보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 우리가 그래 영산불멸학수쌍존(靈山不滅鶴樹雙尊) 그랬어요. 부처님 찬탄할 때, 저『법화경』설하신 영축산에 그대로 계신다. 그 우리 안목따라서 그대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살아계시는 걸로 보고 또 우리가 형식에 떨어져있는 사람은 얼마 2600년전에 열반에 드신걸로 보고, 그 다음에 또 별
25 能持是經者 令我及分身 滅度多寶佛 一切皆歡喜 十方現在佛
능지시경자 영아급분신 멸도다보불 일체개환희 시방현재불
幷過去未來 亦見亦供養 亦令得歡喜
병과거미래 역견역공양 역령득환희
能持是經者는 令我及分身과
능히 이 경을 가지는 사람은 나와 그리고 나의 분신과
滅度多寶佛의 一切皆歡喜하며
열반에 들었던, 오래전에 열반에 들었던 다보 부처님으로 하여금 다 환희하게 그들을 기쁘게 한다 말이여. 부처님을 기쁘게 하고 다보불을 기쁘게하고 부처님의 분신 백억 화신, 천백억 화신 분신불을 기쁘게 한다. 누가? 能持是經者 능히 이 경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잘 가지고 다니죠? 휴대용『법화경』내가 만들어 드렸잖아요. 휴대용『법화경』가지고 다니라고, 그들이 기뻐한다 이 말이여.
十方現在佛과 幷過去未來에 亦見亦供養하고 亦令得歡喜니라
시방의 현재불과 그리고 과거, 미래에 또한 그 과거, 미래 모든 부처님을 또한 친견하고 또한 공양하고 모두다 환희하게 한다.
26 諸佛坐道場 所得秘要法 能持是經者 不久亦當得
제불좌도량 소득비요법 능지시경자 불구역당득
諸佛坐道場하사 所得秘要法을
모든 부처님이 도량에 앉아계시사 얻은 바 秘要法 비밀하고 요긴한 법. 부처님이 아주 간직해두었던,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그런 법을
能持是經者가 不久亦當得이며
능히 이 경전을 가지는 사람 머지않아서 마땅히 얻게 될 것이다. 成道한다 이 말이여.
27 能持是經者 於諸法之義 名字及言辭 樂說無窮盡 如風於空中
능지시경자 어제법지의 명자급언사 요설무궁진 여풍어공중
一切無障礙
일체무장애
能持是經者는 於諸法之義와
또 능히 이 경을 가지는 사람은 諸法의 이치, 모든 법의 이치와
名字及言辭에 樂說無窮盡하대
그리고 名字와 言辭 말과 또 설법을 하는데 다함이 없이
如風於空中에 一切無障礙니라
마치 어떻게 하는가? 설법을 하는데 있어서 바람이 허공을 막 지나가. 空中을 지나가는데, 바람 지나가는데 무슨 장애가 있습니까? 허공이 지나가는데, 쏴~ 하고 허공이 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산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물건이 있는 것도 아니고 허공중에 바람이 쏴~ 하고 지나가는데, 일체 장애가 없는거와 같이
能持是經者 그랬어요. 능히 이 경전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가지고 사경해가지고『법화경』을 통달하는 사람은‘於諸法之義와’모든 법의 이치를 완전히 꿰뚫고 있고 그리고 그것을 설명하는데 있어서‘樂說無窮盡이여’말을 하는데 다함이 없어. 그냥 그 저 설통을 해버려. 종통(宗通) 설통(說通) 그래요. 이치를 통달하는 것은 종통이라 그러고, 이치에 확실한 자기 소신이 있으니까 말이 그냥 막 나오는거요. 경전안봐도, 왜냐하면? 원리를 알고 있으니까. 원리를 알고 있으니까 이렇게도 설명하고 저렇게도 설명하고 근기 따라서 상황 따라서 별별 어떤 그 예를 들어가면서 이야기를 해도 절대 걸리지 않고 장애가 없다. 마치 바람이 허공을 지나가듯이 간다. 그렇습니다. 참 정말 좋은 내용이죠.
28 於如來滅後 知佛所說經 因緣及次第 隨義如實說 如日月光明
어여래멸후 지불소설경 인연급차제 수의여실설 여일월광명
能除諸幽冥 斯人行世間 能滅衆生闇 敎無量菩薩 畢竟住一乘
능제제유명 사인행세간 능멸중생암 교무량보살 필경주일승
於如來滅後에 知佛所說經하야
여래가 열반하신 뒤에 부처님이 설한 바 경전을 알아가지고서
因緣及次第를 隨義如實說하대
인연과 그 인연과 그 순서를 뜻을 따라서 사실대로 설하대
如日月光明이 能除諸幽冥하며
해와 달의 광명이 능히 모든 어둠을 다 제거해. 낮에는 해가 뜨고 밤에는 달이 떠. 그래가지고 모든 어둠을 제거하는거와 같아.
斯人行世間하야 能滅衆生闇하고
이 사람이 세간에 행해서, 세상에 산다 그 말이여. 능히 중생들의 어리석음 闇 어리석음이죠. 중생들의 어둠을 능히 소멸해줘.
뭐가 문제다. 뭐가 문제다.『법화경』에 의하면은 이렇게 이렇게 했다.『법화경』이치대로라면 네가 고민하고 장애에 부딪혀가지고 그~ 죽을라고 죽을까 말까하는 그런 문제도 바로 이러한 이치다. 이렇게 해서 가슴을 시원하게 캄캄한 그런 마음을 시원하게 열어준다. 어떤 상황도, 어떤 억울한 일도 다~『법화경』이라고 하는 열쇠로 다 열고 다 이해시킨다 이 말이여. 얼른 이해가 안되면 뭐 설명들어도 답답하죠. 들을려고 하는 마음이 있으면은 能滅衆生闇 그랬어요. 능히 중생의 어둠을 다 소멸해준다. 와~『법화경』좋다. 참
敎無量菩薩하야 畢竟住一乘이니
한량없는 보살들을 가르쳐서 필경에 일승에 住하게 한다. 一乘 一佛乘‘사람이 부처님이고 사람 사람이 당신은 부처님이다.’하는 그 원리에 머물게 한다.
그 다음에 또 이제 별을 쳐야 되네요.
29 是故有智者 聞此功德利 於我滅度後 應受持斯經 是人於佛道
시고유지자 문차공덕리 어아멸도후 응수지사경 시인어불도
決定無有疑
결정무유의
是故有智者는 聞此功德利하고
그런 까닭에 지혜있는 사람들은 이 공덕의 이익을 듣고, 이 공덕의 이익을 듣고
於我滅度後에 應受持斯經이니
내가 열반에 든 뒤에 응당히 이 경전을 수지할지니.
제발 공부안해도 좋으니까 들고만 다니시라. (하하하) 들고만 다녀도 지혜있는 사람이라고 해놨네요. 是故로 지혜있는 사람은 이 공덕의 이익을 듣고나서 내가 열반한 뒤에 응당 이 경전을 수지할지니
是人於佛道에 決定無有疑니라
이 사람은 불도에 있어서 결정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 사람은 뭐 불도가 그 사람 인생이다 이 말이여. 의심의 여지가 없다. 불도를 이루는 것은 그냥 식은 죽 먹기다 이런 뜻입니다.
아주 좋은 내용입니다. 그 그렇게 안한 사람은 지혜없는 사람이다. 반대로 설명하면 어리석은 사람이다. 이런 뜻입니다.「여래신력품」이것도 아주 가당치않는 좋은 품입니다. 나는「상불경보살품」만 좋은 품인 줄 알았더니,「여래신력품」대단한 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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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能持是經者는 則爲已見我며...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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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來一切所有之法과 如來一切自在神力과 如來一切秘要之藏과 如來一切甚深之事를 皆於此經 宣示現說...고맙습니다. 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_()()()_
이경을 능히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곧 나를 보는 것이다... 고맙습니다 - 나무묘법연화경---
能持是經者는 則爲已見我며............
[부처님의 설법 광장설, 기침, 광명 이러한 것을 통해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렸다.][이미 이러한 것을 본 뒤에 크게 환희해서 미증유를 얻었더라.][우리의 마음속에 그 깊고 깊은 지혜는 문수보살이구나. 그 지혜를 세상에 실현하는 것은 보현보살이구나. 마음에 자비를 가득히 품어서 그 자비를 실천하는 것은 관세음보살이구나. 원력은, 꿈과 희망과 원력을 가지고 힘차게 강하게 살아가는 것은 지장보살로 상징했구나. 이렇게 이해하는 거죠.]
_()()()_一眞華님 꼬리글의 하단 해설을 붙여봅니다 - 무슨 까닭인가 마땅이 알라 이곳은 즉시 도량이라. 모든 부처님이 여기에서 최상의 깨달음을 앋었으며 법륜을 굴렸으며 열반에 들었느니라. 이경을 지닌자는 곧 나와 다보불과 모든 분신을 본 것이며 또 오늘 내가 보살을 가르치는 것을 본 것이다. 이 경을 지닌자는 모든 법의 뜻과 이름과 언사에 즐겨 설함이 다함이 없으며, 바람이 허공중에 일체 장애없음과 같다. 이런고로 지혜있는 자는 이공덕의 이로움을 듣고 내가 멸도후에 응당히 이경울 받아 지닐것이니, 이사람은 부처님의 길로 나아감에 결정코 의심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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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읍니다
사람이 부처라는 사실을 깨달은 부처님이 그 사실을 우리에게 일러주시니까 우리가 그것을 알게 되었다
--"부처님의 신통력을 통해서 무량 무변 백천만억 부처님을 보게 되었다'
如來一切所有之法
如來一切自在神力
如來一切秘要之藏
如來一切甚深之事
--법화경에서 베풀어 보이고 나타내심
법화경 수행
;아무리 보기 싫고 욕 나오더라도 속으로는 "당신은 부처님"
법화경이 있는 곳은 거기가 어디든
;도량이며
;부처님이 최상의 깨달음을 얻는 곳이며
;열반에 드시는 곳이다
법화경을 수지하는 사람은 곧 부처님을 보는 것이며 다보 부처님을 보는 것이며 여러 분신 부처님을 보는 것이다
법화경을 수지하면 세간에 있어서 중생의 어둠도 다 제거된다(해와 달이 모든 어둠을 제거하듯이)
감사합니다._()()()_
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
2번째 봅니다 감사합니다
14번 徧復此間諸佛之上에서 復는 覆의 오타입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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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_()_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_()()()_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