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의 9월말 인구는 30만9천62명으로 획정위가 잠정적으로 정한 인구 상한선(31만2천명)에 2천900명 모자란다.
하지만 호메실지구의 입주가 시작된 금호동과 권선 2동 수원아이파크 단지의 입주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인구 증가세가 가파르다.
9월 한달동안 인구가 725명이나 늘었다.
금호동과 권선2동에는 올 연말까지 5천700여세대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가족단위 입주가 많은 권선 2동과 85㎡이하 소규모 주택 수요가 많은 금호동에 새로 둥지를 틀 인구수는 어림잡아도 1만2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권선구 인구는 올 연말이면 인구 상한선을 무려 1만여명이나 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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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그러나 국회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가 지난 8월말 기준 인구수 편차를 하한 10만4천명, 상한 31만2천명 안을 사실상 확정했는데 이렇게 된다면 수원 권선구는 분구 리스트에서 제외 되지만 획정위는 각 당의 입장을 정리해 이달 말까지 최종안을 마련,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제출할 예정이지만 필요 시 추가 일정을 조정해 계속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만약에 수원 권선 분구안과 용인 수지, 기흥 두구의 분구안이 모두 통과된다면 90만 용인이 100만 수원 보다 1석을 더 얻게 되는 불합리한 결과를 피할수 있게 된다. 허나 올해 분구안에 리스트 오르지 못하게 되더라도 20대 총선이 열릴 2016년에는 분구 리스트에 오르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