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제주 트레일런 100을 수미언니와 여자팀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갓god수미언니의 뒤로 갈수록 빨라지는 괴경험담을 꼭 듣고 싶었는데 언니가 집안사정으로 저에게 부탁한 관계로 간략한 사진후기만 올리겠습니다. ㅎㅎ
첫날 한라산 코스. 영실코스로 올라가서 남벽통과. 돈네코로 하산. 동백길을 돌아오는 32키로.
돌이 많고 앞으로 철인대회들이 줄지어 있으니 부상을 당하지 않는것을 가장 주목적으로 하여 천천히 달렸습니다.
stage2. 성산에서 표선까지 해안가 32키로
그날은 새벽부터 비바람이 심해서 취소되는게 아니가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히 예정대로 진행.
잊을수 없는 비바람속의 추억의 런~런~런~~~
둘째날 저녁에는 2등팀에게 이벤트 시상을 해서 운좋게 상품을... ㅎㅎ
stage3 따라비 오름과 몇개의 작은 오름을 지나는 너무나 아름다운 코스. 36키로.
이날은 컨디션이 좋아서 첨부터 열심히 달렸고 알바도 좀 하고 오름위에서 겁나 부는 바람 실컷 맞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달렸기 때문에 굉장히 기뻣습니다. 골인점에서의 기쁨이 사진에도 고스란히 나온거 같습니다.
그때는 우리가 둘째날까지 1등인 불태울 시스터즈보다 33분 뒤지고 있어서 우리가 역전하리라는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나중에 보니 시스터즈가 퍼진관계로 우리가 1등을 하였습니다.
얼싸안고 말 그대로 방방방 뜀
젊은아이들 사이에서 노익장 과시
상품으로 받은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상품으로 받은 디엠지 무료 강제 참가권
올해는 구례대회와 날짜가 겹쳐서 내년으로 이월해 주시기로 했어요. ^^
친절한 안병식 디렉터님.
kts의 강승규교수님과 작년 구례에서 50대후반 코나 슬롯을 따신 이명순 언니.
우리를 끝까지 긴장하게 해준 불태울 시스터즈.
2016년에도 여자팀 1등을 했던 팀.
이쁘고 건강하고 젊고 고맙다 얘들아.ㅎㅎㅎ
유채꽃 가득한 제주의 길
1번행님과 조촐한 뒷풀이를. ^^
잊을수 없는 4박 5일간의 트레일런 여행이었습니다.
경비는 대략 60정도 들었습니다.
(대회비 30에 항공권. 렌트카.모텔. 사우나 포함 )
점점 더 젊은이들이 많이 즐기는 트레일런 대회가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건강 잘 유지해서 이런 여행 맨날 가고 싶어요.......
함께 동참하실분 환영합니다^^
첫댓글 이야~~~~사진보고 가슴이 쿵쿵하는건 뭔지~~ㅎㅎ넓은 초원에서 신나게 달리셧을땐 가슴이 뻥 뚫렸겠습니다..겁나부는 바람에 힘들기도 하셨을텐데 다 이겨내시고 우승까지...정말 진짜 믓집니다...최곱니다!!!!!
함께 갈 날이 있겠지 ^^
최고~~~동참은 패스
초를 치네~~~~
@지니(윤명진) 😅
고기도 먹어본놈이 잘먹는다고
명진이는 각종대회 경험이 많아 노련한레이스 펼친것같고
수미는 거의 초죽음에 강한멘탈로
버틴게 사진으로도 나타나네
강한정신력에 강한체력 멋진완주
그져 박수만 칠뿐입니다
참잘했어요
하하하. 전혀 아니고요. 갓수미님께서는 3일째 20키로 이후에 날라다녔어요 .
날씨도 안좋은데 열정이 캬~~~~
멋져요~~~
좋은 경치에 멋진 완주 축하드립니다
나도 시간이 되면 가고싶다 ㅎ ㅎ
시간만 허락된다면 나도 가고 싶다.
무사완주 감축드립니다.
시간 없다 하다가 늙으면 못간다고 전해라~~~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현지인도 가보지 못한곳을 즐런 하시고 그 에너지를 가시기 전에 나누어 주셨으니 깊이를 감사드립니다.
와우~~~드뎌후기...정말 수고하셨구요 너무 멋지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수미언니의 만리장성급 감성후기를 기다렸을텐데. 이런 무딘 후기 올려서 쏘리~~
산뜻한 사진들 하나하나가
작품사진입니다
열정속의 장거리...
견딤과 즐거움들이 고스란히
묻어있네요
갓수미&여신명진 최고입니다~^^
사진 하나 하나가 그림이네.명진이 살빠진 이유가 바로 여기. 수미누나 명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우와!사진을보니 무슨 탐험대 같네요~^^
우왕~~ 멋지네요~~~고생 세빠지게 했음에도 늘 밝게 웃는 모습에서 열정과 대단한 파이팅이 느껴집니다..
담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꼭 가보고 싶도록 만드네요~~
대단하네요. 강한 체력과 그에 못지않은 정신력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다시 한 번 더 우승 축하드리고, 회복 잘 하세요.
환한 미소가 100만불짜리 입니다~~~~~수고하셨습니다!!!!!화.이.팅~~~~~
사랑하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내년엔 동반 출전을 기대해 봅니다.
드라마같은 후기 잘 보고 갑니다.지니씨.
멋집니다.
갈매기 오빠. 내년엔 혼성팀으로 부부출전하세요. 이번에 돌맹이부부팀이 있었는데 DNF였어요.
가다가 부부싸움했는가..ㅋ
3일째 대회 전날밤 12시 넘어 사랑한다고 전화해샀고......저는 돌아버림.ㅎㅎㅎ
@지니(윤명진) 환상의 섬 제주! 멋진 풍광에 푹 빠지고 싶다.
내년엔 꼭 같이 참가 할께요.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요~ 두 분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울 언니야들이 젤~루 이쁘당~ 입상 축하드려요 ^^
매번 시간이 엄따꼬... 메인 몸이라꼬... 미루기만 했는데... 아름다운 미소를 보니... 인자 안되것따...^^... 넘 부러버서...^^
완주에.. 우승에.. 아름다움까지... 두분의 열정에 무한 응원 보내옵니다..^^ 화이팅!!..^^
제주트레일런 준비를 위해 그동안 홀쭉하게 만드셨네요.ㅎㅎ 드라마틱한 역전 우승 축하드립니다. 부러워서 요것도 제 위시리스트에 넣어야겠네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
두분 너무 멋찌네요~~
사진 뒤로 갈수록 힘든여정이었음을 보여주네요
수고하셨고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우선 입상한거 너무 축하한데이~~
아들 휴가 나오는 바람에같이 못 간게 아쉽다.
또 내년이 있으니깐
그땐 같이 해 보자..
언니도 명진이도 제주의 아름다움 만큼이나 아름답고 멋지다 ^^♡
아들 휴가를 미룰수도 엄꼬~~~
정말 아쉬웠다이가.♡♡♡
두분의 밝은 미소, 멋진 풍경, 비바람, 정신력, 호리호리한 몸매...
등등이 눈에 띄는군요...^^
하고잡이 두분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