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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강산 2010 <하>
(2010 년 7월~~~2010 년 12월)
응 봉 산.. <삼척시 ,울진군>
비상하려는 매의 형상을 하고있어 생긴 이름이다.
유명한 용소골은 3개의 용소가 있다
하나같이 깊이를 알수없는 짙푸른 물색을 띠고있어
공포감마저 서늘하게드는,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중에 비경의 산이다.
정상에 서면 백암산,통고산,함백산,태백산을 조망할수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2010 ,7 ,11>
거대한 용이 금방이라도 솟구쳐 오를것 같은..~~으시시한 물빛...~
그냥보기엔 평온한 산야..그러나 험한 계곡이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있는,...
참 아름답고 ..전설과 같은 용이 숨어있는 멋진계곡입니다.
문 경 새 재
안고 29회 산 머슴아들
산 행 출 발...
.뒤로 보이는 웅장한 산세가 이미 , 이곳이 예사로운곳이 아님을 귀띰해 주는듯하다 .
사람들의 마음을 치열한 역사속으로 끌고들어간
태조왕건의 촬영지 그 현장에서...
< 궁예의 목이 잘린 촬영지 현장>
한시대가 잘려나가고 새 시대가 힘차게 열리듯...~~/
캬...!!
하산주 ..// 그 맛은 ..~~
더이상 말이 필요없지......~
천 지 갑 산..//
<2010 ,7 .15>
천지갑산에서 바라본 길안면의 아름다운 정경..//
과연 천지갑산입니다..천지갑산에서 바라본 풍경은 ..~~
절로 감탄사가 나오지요..!!
지 리 산 뱀 사 골
뱀사골하면 한국의 명수(名水)로 통한다.
지리산의 깊고 깊은 산록에서 맑고 깨끗한 물줄기가 빚어져
즐비한 징담을 거쳐 거침없이 흘러내리는 뱀사골의 청정계류는
가히 손색없는 우리나라의 으뜸 물줄기라 부를 만하다.
반야봉, 삼도봉, 토끼봉, 명선봉 사이의 울창한
원시림 지대에서 발원된 물줄기가 기암괴석을 감돌아 흐르면서
절경을 일구어 놓아 뱀사골의 계곡미 또한 장관이다.
우리나라 계곡의 대명사이다.
그 만큼 잘 알려져 찾는 이도 많지만
그 품이 너무도 넓고 깊어 쉽게 오염되지 않는다
<2010 ,7 ,18>
장관이란 말을 함부로 쓰는게 아니라는걸 깨닫는 ..참 장관입니다..//
가히 명산이 왜 명산인가를 확인시켜주는...~~환상의 게곡입니다...//
가히 명산이 왜 명산인가를 확인시켜주는...~~환상의 게곡입니다...//
내연산 보경사
영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내연산은 ,
능선이 완만하고 편안한 산이다.
특히나 여름에
산속에 감추고 있는 12개의 폭포
덕분에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내연산의 가을은 만산이 홍엽과 황엽으로 뒤덮힌 가운데 보경사 계곡을 따라 흐르는
그림같은 폭포로 인해 더 없이 아름답다.
.
금방 비가왔다가 .. 금방 또 화창한 장마속의
보경사 아름다운 계곡이 ...
우리들을 유혹 했다..//
보경사 계곡
상생폭포
맑은하늘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고...~~~
이날 우린...
그 가슴 찡한 소설 소나기의 주인공이 되었다....~~
금수산의 소나기는 소설의 소나기보다
더 쨘한 무언가가 ..~~~
갑자기 또 쏟아지는 소나기..!!
소나기....^^^^^^
이깊은 산중에서 빗줄기를 피할수있는 길은...
그래 잠시나마 우리가 소설의 주인공이 되는거야..
그 가슴애뜻한 소나기의 주인공 말이야...`~~~~~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슴속에 가장 애뜻하게 남아있는 .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의 줄거리
소년은 서울서 왔다는 윤초시의 손녀딸을 처음 만난다.
소녀는 모든 점이 낯설어 소년과 가까이 지내고 싶어하지만,
매우 내성적이고 수줍어하는 소년은
자기와 동떨어진 상대라 생각한 나머지 소녀에게 접근하지 못한다.
어느 날 소녀가 징검다리 한가운데서 물장난을 하고 있었다.
수줍은 소년은 둑에 앉아서 소녀가 비켜주기만을 기다린다.
그때 소녀는 하얀 조약돌 집어 '이 바보'하며 소년 쪽으로 던지고
단발머리를 나풀거리며 막 달려간다.
소년은 그 조약돌을 간직하면서 소녀에게 관심을 갖고 소녀를 그리워한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그 개울가에서 소년과 소녀는 다시 만나다
'너 저 산 너머에 가 본 일이 있니?'
하며 벌 끝을 가리키는 소녀와 함께 소년은 시간을 보내게된다.
그들은 무도 뽑아 먹고 허수아비를 흔들어 보기도 하면서
논길을 달려 여러 가지 꽃들이 어울러진 산에 닿았다.
소년은 꽃묶음을 만들어 소녀에게 건넨다.
마냥 즐거워하던 소녀가 비탈진 곳에 핀 꽃을 꺾다가 무릎을 다치자
소년은 부끄러움도 잊은 채 생채기를 빨고 송진을 발라 주었다.
소년은 소녀가 흉내 내지 못할 자기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인 양
소녀 앞에서 송아지를 타기도 하였다.
그때 소나기가 내렸다.
비안개 속에 보이는 원두막으로 소년과 소녀는 들어갔으나 비를 피할 수 없었다.
밖을 내다보던 소년은 입술이 파랗게 질려 있는 소녀를 위하여 수수밭 쪽으로 달려가
수숫단을 날라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좁디좁은 수숫단 속에서 그들은 서로를 위해 주려는 마음이 생기고
서먹했던 거리감도 모두 해소된다.
돌아오는 길에 도랑의 물이 엄청나게 불어있어 소년이 등을 돌려 대자
소녀는 순순히 업히어 소년의 목을 끌어안고 건널 수 있었다.
그 후 소년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소녀를 그리워하며 조약돌을 만지작거린다.
그러다가 개울가에서 소년과 소녀는 다시 만난다.
그 소나기에 감기를 앓았다는 소녀가 분홍 스웨터 앞자락을 내려다보면서
' 그 날 도랑 건널 때 내가 업힌 일 있지?
그때 네 등에서 옮은 물이다'하는 말에 소년은 얼굴이 달아올랐다.
이날 헤어지면서 소년은, 이사가게 되었다고 말하는 소녀의 눈동자에서 쓸쓸한 빛을 보았다.
소녀에게 줄 호도알을 만지락거리면,
' 이사하는 걸 가보나 어쩌나. 가면 소녀를 보게 될까 어떨까'
하다가 잠이 들락말락하던 소년은 마을 갔다 온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소녀의 죽음을 알게 되며, 소녀가 죽을 때 "자기가 입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
유언을 남겼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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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금 강 ,<강원,강릉,오대산>
작은 금강산 계곡이라 일컫기에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골짜기다.
구르다 멈춘 바위들은 다 집채만 하고
널찍한 암반을 후벼파며 굽이치는 물줄기는 맑고 거침없다
. 크고 작은 폭포들이 즐비한데,
물살에 파이고 물 고인 웅덩이는 깊어서 검은빛이다.
이 경치를 보러 오르는 울창한 숲길은 가히 비경의 명산이다..,
. 1970년 정부는 이곳을 대한민국 명승 1호로 지정했다
< 안동고타야 산악회>
태극기 휘날리는 오대산 노인봉..!!
아..! `` 정말 절경이다...
소금강..~~ 말 그대로 작은 금강산이로다..//
금 수 산 <충북 제천>
산세가 수려하고 우아하며, 골이 깊고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어
. 비단 폭을 깐 듯한 녹음속에, 맑은 물소리가.환상적으로 들리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중에 비경의 명산이다..
, <2010 ,9 ,12>
쓸쓸한 가을비가 그친 틈사이로
가히 환상같은 안개와 멋진 풍경이 어우러진다...~~
하늘은 한층 파래지고..~~ 구름이 높아지니 ,~~^^ 아 가을인가 봐요...~~
정말 멋진 한폭의 그림이다...
천야만야로 떨어지는 날 세운 바위벼랑이 아찔함을 더해 주고,
오랜 풍상을 고고한 기품으로 승화시킨 노송과 기암과의 조화가
곳곳에서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감싸고 휘도는 충주호의 푸른 물길이 눈에 시린 것은 불문가지다..
독수리 바위와 충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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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정 산 <2010 ,9 ,26 ,일 >
황정산은 한국 100대 명산에 속하며,....
유명한 도락산과 마주보고 있는 험준한 자태로 솟은산이다
단양 8경과 더불어 주변온천 관광 등 웰빙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서
계곡의 수계가 맑고 수려하여 야영에도 좋은 장소가 있는 등
다양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황정산으로 향하는 길목엔 멋진 가을 운무의 향연이 펼쳐지고...~~
가을을 상징하는 억새꽃..~~ 들국화가 ~~.....~~~~
올때마다 느낌이 다른게 바로 산의 마술이제...~~~!!
휴우..~~~ ~~ 악산이구나...~~!!
정상은 늘 산꾼들의 표적...//
산꼭데기 바위위에 이런 돌 웅덩이가..??
참 대자연의 신비에 감탄...~~~
광흥사 와 내 어린날....///
나의 고향은 학가산이 눈만 뜨면 바라보이는 학가산 아래 아름다운 산골 마을이지요
초등학교 5학년때까지 이산골 마을의 자그마하지만 아담한 초등학교를 다녔어요
그래서 이 학교에서 가까운 학가산 자락의 광흥사는 늘 단골 소풍지이자
어린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서린 결코 잊을수없는 곳이랍니다...
2010년 10월 31일
고향지킴이 신령님 나무....
고즈넉한 산사의 깊은 가을~~ 어린날 내 마음속에 간직되있는 세상에서 제일 큰 나무 갈때마다 둘레가 몇 아름인지 재어보고 또 재고 은행줍다가 옷 오르고~~
사백년의 나이를 웅장함에 담고 있는 고향의 역사가 아니던가 단골 소풍지... 사월초파일... 그 추억의 한 가운데에 언제나 자리잡고있는 내 고향의 큰 은행나무
가을의 마지막자락을 잡고 한껏 그 자태를 뽐내고 한폭의 동양화를 옴겨놓은 참으로 아름답고 웅장함~~ 노란가을을 멋지게 뿜어내고 있는 왠지 신령님 영험을 품고, 내 마음속에 고향을 지켜주는신령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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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31일 새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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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왕 산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우리고장의 명산...
<2010 ,11 ,7 >
가메봉 정상에서...~~
,<이천산악회>
가 야 산
예부터 조선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온 경승지다.
거칠게 솟은 기암들로 가득한 산세는 마치 불꽃이 피어난듯한 모습이다.
<2010 ,11 ,14 ,>
아...~~!!
신이 빚어놓은 조각품 전시장 ...^^ 바로 그것이 아니고 무었이랴...~~!!
사모관대 복장에..~` 그 찬란한 가야의 역사가 금방 되살아 날것같은 ..~~
가야산은 바로 고대 가야국의 전설을 간직한곳..
천신과 산신은, 성스러운땅 가야산에서 부부의 연을맺고,
옥동자 둘을 낳았다. 형은 대가야의 첫왕 "이진아시왕"이됬고,
동생은 금관가야의 "수로왕이 됬다고 후세사람들은 전한다...
그냥 한마디로 ㅡㅡㅡ 와 멋지다..ㅡㅡ!!
연신 탄성을 ..~~ 아..! 만물상..~~!!
좋은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착한 친구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
멋진 나무들과 손을잡고,
이쁜 하늘과, 거친 키스를 하며...~~
우린 그렇게 ..~~ 가야산의 황홀함에 빠져들었다...~~!!
아 ...~~!! 세상이 다 내려다보이는
칠불봉 정상이다...~~!!
깊은산의 일기는 정말 예측불허.
정상을 내려오는데 갑자기 요술을 부리는것같은 멋진 운무의 향연이 펼쳐젔다..
산입구 맨아래 양지쪽엔 아직
마지막 가을이...~~
절규하듯 붉게 불타며 우릴 반겨주엇다...~~
안동 전통문화 아카데미 교육 사업..
안동홍보대사 / 안동 이야기꾼 양성 교육 현장
부 용 대
안동홍보대사 <안동이야기꾼들>
부용대에서 바라본 하회 강변의 아름다운 가을..~~
경주 양동마을
< 2010 ,11 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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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앞마을>
< 퇴게 묘소 >
멋진강산 멋진인생 멋진산꾼...
ㅡㅡ 새희망ㅡㅡㅡ
멋진 강산, 멋진인생을 더 멋지게 보고 느끼며 살수있다면
그것 또한 참으로 멋진일이 아닐까
아는만큼 보인다고했다
산을알고 역사를 알고 그리고나면
인생을 아는 지헤도 터득하지 않을 까 ...
이 아름다운 강산을 더 아름답게 노래하기 위해서
멋진인생을 더 멋지게 살기위해서 우리는
배움의 열정을 죽을때까지버려서는 안된다
배움의 열정을 버리는것은 생을 버리는것과 같은 포기한 인생..
산의정상에 가까워질수록 더넓은 세상이 자꾸 보이듯이.
멋진산꾼은 언제나
멋진강산 멋진인생의 새희망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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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과 함께 많은 추억을 담으셨네요..
귀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새희망님의 일대를 보는듯합니다.. 더운날씨 추억의 사진 시원하게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