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 한밭수목원 장미정원을 다녀왔다.
어린이집 아이부터 청소년들까지 많은 이들이 있어 놀랐다.
나는 평일에만 대전에 있고 코로나때 한밭수목원을 자주 접하였는데 내가 간이래로 많은 사람들이다.
곤충전에서는 나비전시회가 진행중이다. 사람의 발길이 적은 곳으로 가서 스트레칭을 하였다.
이근구치유사님께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무엇이 보이는지? 땅도 내려다보고 주위를 보며 우리는 외롭지 않다라고 한다.
이름외우기가 어려워 나는 공유닮은 OO,이나영 닮은 OO,조인성 닮은 OO,주윤발닮은 OO라고 안내하니 그러하다고 한다.
치유사님께 꺼리낌없이 다가가 하트도 날리고,손도 잡고 하는 이들의 모습에 치유사님들도 마음을 활짝열고 웃음이 끊이지않는다.
나뭇가지3,돌멩이2,나뭇잎3개를 주워오라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숲'이란 글자를 만들고 얼굴도 만들어 보았다.칡나뭇가지를 가져와 애벌레만들기 놀이도 하였다.
허브정원을 가로지르며 향기가 좀 그랬던 샤스타데이지꽃, 기적의 꽃말을 가진 블루문 장미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장미정원을 거닐며 기쁨을 채워갔다.
황선희(잠자리)치유사께서 찍어 보내온 사진~~사진작가 수준으로 또 놀람~~~
장미는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로 많은 동물들에게 먹히기 쉬운데 가시를 통해 동물들이 자신을 먹지 못하도록 방어하고,해충이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와 꽃이 해를 입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있다.씨앗이 퍼지는 과정에서도 가시가 덮인 부분으로부터 씨앗이 흩어지게 되어 번식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가시는 충분한 햇빛과 공기를 받지 못한는 줄기 부분을 지탱해주는 역할도 한다.
장미꽃을 인생에 비유하는 이들이 많다.
살면서 나는 좋은 것만 주어지길 바라고 그래야만 내가 잘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쫄면서 살아온 것 같다.
가시와같은 어려운 조건도 나를 더 완성시켜가는 창조주의 사랑이시다.
나의 고향친구가 날보고 큰 어려움없이 살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듣고 보니 나의 심성이 그랬는지 그러하게 이끌림 받아 온 것같다. 그래서 나는 좀 어리다고 생각되어지곤 한다.
살면서 내게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때 내가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사랑하여서 내게 준 범사임을 인정하고
먼저 창조주께 도움을 요청함이 지혜로움을 알게 된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장미꽃잎은 연한잎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영롱한 장미꽃잎이 겹겹이 있다.
계절의 여왕 5월의 대표 꽃 장미.. 자신이 제일가는 꽃이라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내가 연약할 수록 창조주를 찾아가니 나를 귀히 보시고, 나의 삶에서 창조주가 살아계심으로 나를 이끌어갑니다를 보여주기에 모두가 사랑하는 꽃의 자리에 있는게 아닐까? 그러한 사랑을 내게 보이시려고 장미꽃을 허락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https://youtu.be/Hap5fEeRUq0?si=lma-4KLxBFOfTt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