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찾은 낚시터사장단 모임에 다시찾은 자리..
오늘은 K3낚시터에서 각 낚시터 사장님들과 지난 모임에 이어 반가운 만남의 시간..
시원한 진입로를 통과하니 탁트인 케이3낚시터가 펼쳐진다..
깔끔한 관리실뒤로 아카시아 꽃이 한창이다..
조립식판넬의 견고한 개인좌대가 인상적이다..
이곳 점심식사와 낚시진행 할 곳..
건너편에는 이미 자리하신 조사님들.. 보기만해도 깔끔 그 자체이다..
정오가되어 방류가 시작되고..
즐거운 식사시간이 끝나고 디저트와 정겨운 담소가 시작된다..
이분...낯익은 얼굴입니다 아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정일낚시터 사모님이시죠?(미인이십니다..)
언제나 넉넉함이 묻어나는 독도낚시터 박사장님..몇년전 저 몸을 방류? 하셨다는...ㅋㅋ
케이2 낚시터 최사장님입니다 늘 정이 넘치는 인간적인 사장님..
서울낚시터와 케이1 낚시터를 운영하시는 차사장님..
어심낚시터 성사장님..오늘은 기필코 1등을하여 뭔가 보여주리라..ㅎㅎ
지난 대회때 공동 1등하신 대부낚시터 조사장님입니다.. 오늘도 연이은 운을 믿으며..ㅎ
부푼꿈을 안고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대회 개시를 알리면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선수들..
열심히 미끼를 끼우며 마음이 급해진 서울사장님..
대회 규칙에따라 주최측 사장님은 참가할수 없기에 용담낚시터 사장님과 즐겁게 담소를 나누며 오늘 선수들의 편의를 책임지실
케이3낚시터 사장님..
정일낚시터 박사장님 채비에 주문을 외우십니다..ㅎ
힘차게 캐스팅..
저마다 첫수의 꿈을꾸며 낚시대를 휘는 상상을하며..
낚시라는 것이 본인들이 풀어놓은 고기를 잡으면서도 기대감과 스릴은 여느 조사님들과 다르지 않은가봅니다.ㅎㅎ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찌는듯한 태양에 조금은 느슨해 보입니다..
멍..하니 찌를 바라보는 독도낚시터 박사장님 순간...!!
심상치않은 휨새와 더불어..
더욱 휘어지는 장비에 모두들 궁금해하고..
올라온 것은 씨알좋은 참돔입니다..
어림잡아 4~50정도의 굵은씨알입니다.ㅎ
소란이 끝나기 무섭게 케이2 최사장님 힛트..대가 약간은 가벼움을 느끼며 올라온 것은..
돗돔입니다..
그후 모든 사장님들 기대감을 최대치로 올리며 보는바와 같이 참 열심입니다..ㅎㅎ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등대낚시터 이사장님 카메랍니다 소리에 소년같은 미소를 선사하시네요..ㅎㅎ
독도사장님 한마리 더 올리고 1등자리를 굳히려 뒷줄견제를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그와중에 정일사장님 원줄이 엉키고..ㅎㅎ 사진보다 많은 줄엉킴을 어느새 풀어내고 있습니다. 대단..
오늘도 그렇게 두마리에 그치고 지루함을 달래려고 관리사로 이동합니다..
낚시터와 마찮가지로 관리사도 깔끔함을 잃지않습니다.
그렇게 낚시 종료를 알리고..
공동 우승하신 독도사장님과 케이2사장님들..현금을 흔드네요..ㅋㅋ
아카시아 향기가 가득한 오늘의 모임은 그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늘 분주하게 낚시터운영에 힘쓰시는 사장님들 오늘 모임으로 힐링의 시간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의 낚시터 향방을 모색하고 낚시터를 찾는 조사님들의 편의에 늘 고민하고 어떻게하면 꽝없는 낚시터를 만들까
고민하는 낚시터 사장님들 그동안 많은세월 지켜보며 같이한 이분들 어느새 이분들과 같이 늙어가고 있다는 생각을합니다.
춘산에 눈 녹인 바람 건듯불고 간데 없다
저근듯 빌어다가 머리위에 불리고저
귀밑에 해 묵은 서리를 녹여볼까 하노라...
첫댓글 정일이 올해는 영업을하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