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
Angelus 합창단 여러분,
만나고 싶고 또 보고싶은 단원 여러분들 그간 안녕들 하셨는지요?
제가(테너 김성철 cyrillus)가 한국을 떠나 쿠웨이트에 온지가 벌써 2주가 흘렀네요.
너무 바빠서 이제야 여러분께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곳은 금요일이 휴일이랍니다. 그리고 토요일도 웬만한 회사들은 다쉬구요.
이곳에서 일진행이 delay된 상태라 우리는 토요일도 일을 한답니다. 모처럼 오늘은 쉬게 되어서
시간을 내어 여러분께 이렇게 저의 소식을 써봅니다.
이곳은 기온이 장난이 아닙니다. 요즘이 여름계절이라 보통 40~50도 입니다.낮에는 물론이고 밤에도 바깥에 나가면 후끈후끈한 열풍이 보통이 아닙니다.
웬만하면 숙소에 있어야지 밖에 나가려면 각오를 좀 해야 된답니다. 다행히도 습도가 별로 높질않아 그나마 견딜만 하답니다.
저는 여러분의 염려와 격려 덕택에 잘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단원님들의 더많은 성원과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ㅎㅎ
특히 주일날 성가대 에서 주님께 찬양하며 저를 생각하고 기도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주일이면 우리성당의 2층 성가단이 그립답니다.^.^)
그럼 다시또 만날(글올릴)때 까지 모든 단원님들 주님찬양 열심히 잘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하시길 주님께 기원드립니다.
-2011.07.16(토) 쿠웨이트 Mina Al-Ahmadi 에서 테너 김성철 cyrillus 드림-
중간 도착지 카타르에서 공항내 면세점 앞에서 대기 시간중에 한국학생을 만나 한컷트 하였답니다.
아니, 한컷트 더해서 면세점에서 2컷트를 했습니다.ㅎㅎ
숙소 아파트 방에서 내다 보이는 건물(apt)을 보면 모두가 색깔이 거의 누르스름한 흙색이 더라구요.
모래바람이 많이 불어서 건물에 모래먼지가 아주 많이 끼기 때문인듯 싶더라구요.
숙소 근처에 있는 shopping mall에 뭣좀 사러 나갔다가 야경을 한컷트 하였답니다.
shopping mall에 이곳 사람들이 종종가서 쉬면서 즐기는 물담배를 이렇게 피운답니다. 양해를 구하고 한컷트 했습니다.
이곳 여자들은 대부분 이렇게 검은 옷을 입고 다닌답니다. "아바야"라고 부른답니다. (전에 나는 차도르 라고 알고 있었는데..쩝..)
그리고 남자들이 입고 다니는 전통옷은 이렇게 하얀색의 통옷인데 이걸 "딕다사"라고 부른다네요.
거리의 rotary 전경을 하나 찍어 봤습니다. 별로 깔끔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숙소 제방에서 한컷트 하였습니다.
그럼 angelus 합창단 여러분, 다시 만날때 까지 항상 주님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안~녕~^.^
첫댓글 고국을 떠나 이국에서 고생이 많네요... 그곳 환경에 빨리 적응하시고 업무 잘 진행하시어 목적 달성 잘하시고 오세요.. 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레오님, 그리고 로엘라님,
감사합니다. 많은기도 부탁드립니다.
(부담감은 갖지 마시고 주일미사때 성가 하시면서 제생각이 혹 나시면 부탁 드립니다.ㅎㅎ)
치릴로 형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성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총무, 반가우이.. 언제가서 BC club 한game 해야 할텐데?! ㅋㅋ
기도 많이 해주게나!ㅎㅎ
무더운 날씨에 잘 적응해 가시는 치칠로 형님의 얼굴을 보니 반갑네요
여기 서울은 2주 내내 비가 왔습니다. 모래부터는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서울은 내내 비가 내렸다니 얘기만 들어도 시원한 느낌이네요.
기도 감사 합니다. 하늘미소형제님도 그곳 장마철 습한때에 건강 조심하구요. ^.^ thank you
이렇게 자꾸 커트 하시면... 오실 때는 민머리가 되실 듯~~^^ 더운 곳에서 수고 많으십니다....
컷트, 컷트 하고 또 컷트해도 머리 짤릴일은 없으니 민머리는 안될듯하니 안심해도 될것 같네요.ㅎㅎ
격려의 ment, 감사!
쌀라마리꿈~~ 건강한 모습은 보니 반갑구만. 나이 생각해서 무리하지말고 적당히 열심히 하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세....
고맙네, 귀국하면 쏘주한잔 하세나.ㅎㅎ
치릴로형님 건강한 모습으로 가을에 뵙겠습니다. *^^*
고마워요. 방지기-넘버투도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세요^0^
그렇게 더운곳에 계시다니....진짜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먼 나라 구경도 시켜 주시고~ 반가운 얼굴도 보내 주시고~~~*^^*
아무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잘 지내시다가... 이렇게 소식도 전해 주시고....
늘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세실리아 자매님, 감사 합니다.
자매님 덕분에 주님은총 가득받겠습니다. 그리고 건강하게 일 무사히 잘마치고 다시 뵙겠습니다^.^
마지막 사진 귀엽네요~~ㅋㅋ 중동 여인들 복장은 하도 다양해서 많이 헷갈려요~~ 자세히 공부하셔서 사진 첨부해서 설명곁들여서 올려주세요*^^*
Lizcho자매(?)님, 여기서 하는일도 많은데 숙제까지 주시니 어찌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ㅎㅎ
노력해 보겠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 더운데 건강하시고 자주 소식 전해주삼 ~~~
감사합니다. 또소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