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상습 침체지역 재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시가 시내 상습 침체지역에 대해 재개발 추진시 용적률 완화 지침을 발표한 뒤 주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개발정비업계에 따르면 40여 서울시내 상습 침체지역 중 중랑구 신내동과 구 로구 개봉본동의 재개발 사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주민동의서 접수를 시작한 개봉본동은 75%, 12월 접수가 시작된 신내동도 60%가량 동의서를 받은 상태다.
주민 동의율 80%를 넘어서면 재해관리구역 지정을 받아 곧 재개발 추진이 가능 해진다.
신내동은 조합원 277명으로 향후 재개발을 통해 581가구를 지을 예정 이다.
개봉본동은 조합원 380명으로 600여 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재 개발정비업체인 이지도시개발 김형식 부장은 "그 동안 주민들이 집값 하락을 우려해 재해관리구역 지정에 소극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재개발 사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북 뉴타운 등 재개발 사업에 비해 재해관리구역 재개발 사업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소 낮다.
지난해 초 평당 400만원이던 지분값이 연말 700만원선까지 올랐지만 거래는 거의 없는 편이다.
자료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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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재해관리구역 재개발 시동-(00)
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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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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