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12시
광주 과학기술원 운동장에서 2008년
전국소년체전 남자 중등부 결승전 대구 대서중과의
한판이 벌어집니다.
그동안 우리 광양제철중 축구부는 자타가 인정하는
전국최고의 축구부이지만 묘하게도 지금까지 단 한번의
우승이 없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과연 제철중 축구부 사상 최초로
소년체전 우승의 역사를 새로이 쓸수있을것인가
관심이 모아집니다.
몸풀기에 앞서서 화이팅 모습....
운동장 한쪽에서 몸풀기하는 선수들...
이찬란 모친, 박성빈 모친의 모습...
박성민 부모님과 제철남초 총무님부부,준모부친의 모습...
제철남초 학부모님들께서도 많이 찾아오셨습니다.
초등학교 어머님들과 김민종 부친의 모습...
이준호 부친과 이찬란 부친의 모습...
박범희 부친과 박정빈부모님, 정호균 부친, 귀여운 정빈이 동생 예슬이 모습...
박태수 부친의 모습...
허용준부친의 모습...
박종원부친과 김민종부친,이진재부친께서 오십니다.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기위해 제철중학교 학생회 간부들과
선생님들께서 합류하시는 모습...
이진재모친의 모습...
우리 어머님들 모습입니다...
아버님들 모습입니다.
응원석에 앉은 학생들 모습...
"뛰어라 네 마지막 경기인것처럼" 문구를 새긴 플랜카드
지도자님의 작전지시가 이어지고...
수문장 김형근 선수의 훈련모습
이제 경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감독님과 코치님 모습...
경기 위치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수문장 김형근 선수...
양준모 선수...
힘차게 솟아오르는 허용준 선수...
골문을 향해 질주하는 모습이 역동적 입니다.
작전지시 하시는 감독님 모습...
코치님 모습...
아들과 어머님...
아들의 경기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모습이 사진한장에 포착.
우리의 수비 모습...
박성빈,이슬찬 선수...
주장 오영준 선수...
공격수 박정빈 선수...
문전을향해 슛~ 이진재 선수...
안타까워 하는 표정...
아쉽게도 우리가 먼저 한골을 내주고 있습니다.
우리 문전에서 크게 바운드된 공이 골키퍼 키를
넘기고 골대안으로...
0 : 1로 지고있는 상황...
이렇게 반칙을 하면서 우리 선수들을 자극...
이럴수록 냉정해져야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심리적으로 흥분하면 불리해지게 되어있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진재선수의 어시스트를 받은
박정빈 선수의 오른발 강슛이 골대를 갈랐습니다.
1 : 1 동점인 상황...
기뻐하는 선수들...
부둥켜 안고 운동장에...
창오 입크다~
좋아서 어쩔줄 모른 선수들...
광양시장님,드래곤즈 사장님과 관계자분들,학생응원단들의
환호하는 모습...
감독님과 선수들도 포옹
학부모님들의 환호모습...
박종원선수 경기 모습...
후반전 프리킥 상황에서 오영준선수가 킥한 공이
골키퍼 왼쪽 골대로 그대로 들어가 골~
2 : 1로 리드합니다.
동영상 모습...
기뻐하는 선수들...
기뻐하는 학생응원단과 구단 사장님
기뻐하는 학부모님들...
그러나....
후반전 종료 5분여를 남겨놓고
상대 공격수의 기습을 막지못해 다시 한골을 내줘서
2 : 2 가 되는 순간 입니다.
이제 연장전에 들어갑니다.
결과를 예측할수 없는 상황으로 접어들어
심각한 표정을 보입니다.
연장 전.후반 경기가 득점없이 끝나서
2 : 2인 상황에서 승부차기에 들어갑니다.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며 승부차기에 들어간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우리의 수문장 김형근 선수가 2골을 막아내고
이제 마지막 키커 한사람만 막으면 경기가
종료될수 있는 상황입니다.
마지막 키커의 공을 김형근 선수가
오른쪽으로 몸을 날리면서 막아냅니다.
감격의 순간입니다.
킥순서를 기다리던 선수들...감독님..
응원석에 있던 후배 선수들이 한꺼번에
운동장으로 뛰어 나옵니다.
한곳에 뭉쳐서 승리의 감격을 함께 나눕니다.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 모습 입니다.
우리 선수들은 기뻐서 울고...
대서중 선수들은 반대로...
승자와 패자의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맨유컵에서의 분루를 깨끗이 씻어버린 승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