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노조는 회사가 망하든 말든 끝까지 회사인 상대방이 손들고 항복할 때까지 파업을 이어 나가는게 다반사였다.
이런 방법들은 국민들 입장에서도 그다지 바라는 노동운동은 아니었다.
회사가 망하고 직원은 갈곳없고 결국에 둘다 망하면 누가 손해를 보겠는가?
국가 경제는 피폐 해지며 국민 모두의 손해가 아니겠는가?
이번에 발족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의장이자 LG노조 노동자 노조위원장은 유준환 이라는 젊은사람 이었다.
일단은 8개의 직장노조가 발족한 노조 협의회 이지만 2,3곳도 가입을 준비중 이란다.
장족의 발전을 거듭할 내용을 발족의 의미로 삼고 있었다.
정치적인 이념의 노동자 노동조합이 아닌 조합원을 위한 노동조합이 되자는 자율,공정,상식을 케치프레이드를 내세우고 나오는것 같았다.
구호 폭력 시위 대신 새로운 시도를 목적으로 한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현 정부의 노동조합을 바라보는 견해와도 가깝게 느껴졌다.
정상적인 노동운동을 하자는게 기본적인 입장이 아닌가 싶었다.
채용에 개입이나 불투명 불법적인 일은 하지말고 모든걸 투명하게 진행하되 노동자 입장에서 투쟁을 안 하는건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현존하는 양대노총 하고도 대화와 협의를 해 나갈거라고 말했다.
투쟁과 반목으로 국민들이 볼때도 가끔은 짜증스럽던 노동조합이 새롭게 태어나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제는 노동조합도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을 하는구나 하는 새로운 시선으로도 바라보게 되었다.
집행부의 노동 운동에 이끌려서 힘없이 끌려가는 노조가 아닌 MZ 세대에 맞춘 노동 운동을 하자는것 같았다.
정치적인 노동조합이 아니고 노동조합 대표들을 위한 노동조합도 아닌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이득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그러한 노동조합이자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제대로된 노동조합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으며 축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