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주객이 전도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의 주택시장은 딱 그말이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모 아래의 이야기는 간단히 다 아는 이야기 지만 적어 보겠습니다.
일본의 버블 -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드리자면 기업들이 소유한 부동산과 그 부동산 을 담보로 시세의 100~130%에 이르는 대출이 문제의 발단이 되었습니다.잃어버린 10년을 초래한 여러 원인들과 거기에 부동산 가치 하락이 더해져 많은 기업들이 부실화되어지고 서민 들까지 그 피해를 극심하게 받게되었답니다.
일본같은 경우 개인/기업 부동산을 사고, 부동산에 대출을 받아 주식을 사고 그 주식을 다시 대출 받아 부동산을 사는 악순환으로 버블을 키워 왔습니다. 이에 원래 기준금리가 낮았던 일본 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올리자 마자 너도나도 대출을 값기 위해 투매가 발생했고 이에 일본 버블이 터져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발생을 한것입니다.
터진원인 : 부동산구입 => 대출 => 대출 한돈으로 부동산구입 => 주식 대출 => 부동산구입 악순환
일본의 버블 20년 http://board.realestate.daum.net/gaia/do/estate/totalDebate/read?&bbsId=freeboard&searchName=Cresoe%2898-free***%29&searchValue=20gG&searchKey=userid&articleId=32660&pageIndex=2
미국의 버블 -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터진 이야기를 간단히 드리자면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란, 신용도가 낮은 비우량 고객이나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주택 담보대출 을 의미하며, 미국은 5년이상 지속된 저금리로인해 , 인풀레이션 압력이 커지자 정책금리를 올리기 시작했고, 이것으로 인해 대출이자 부담 급등을 이기지 못한 파산자들이 속출하면서, 금융회사 부실채권 급등 → 집값 및 주가급락 → 소비침체의악 순환을 가져왔다,
터진원인 : 일본과 비슷 함.
원인은 다르지만 미국과 일본은 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가계부채 900조라는 핵폭탄이 산재해 있죠 문제는 이 가계부채의 증가가 주택 담보 대출로 꾸준히 증가를 한것이 아니라는 점입입니다. 가계대출의 증가는 주택담보대출이라기 보다 2003년부터 지속된 내수 경기 불황으로 자영업자들의 생계형 대출이 많다는 점입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는 아래와 같은 가계대출에 대한 내용을 올렸습니다. http://www.seri.org/db/dbReptL.html?menu=db03
간략히 요약을 드리자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높지 않고 부실위험은 매우 적다 입니다. 이는 저 금리 시대이니 만큼 가능한 이야기 일수도 있으나, 요즘 은행의 가계대출은 7~9% 선으로 결코 낮은 금리가 아닙니다. ** 개인 신용도 포함 주택담보 대출 하고는 금리차이가 조금 있을수도 있습니다
오늘자 뉴스 입니다. 판교 집값 고공행진.. 분당은 추락
왜 그럴까요? 판교는 늘고 분당은 추락 새 아파트와 깨끗한 환경에 살고 싶어 하기에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건가요?
일단 각설하고
우리나라 악성 미분양이 늘어난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건설회사가 PF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미친듯이 짓고, 미 분양이 발생하자 정부가 매입을 해주고 매입을 해준 건설사가 또 PF대출로 아파트를 건설 미친 악순환이 발생한 것이죠
물건이 안팔리면 시장에 맡겨야 하는데 시장에 맡기지 않고 정부가 매입을 했으니 시장에 외곡이 발생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는거죠. (정부의 정책 실패라 봅니다)
이는 물량으로 늘어나 아래와 같은 미분양이 발생되었습니다.
지방 분양시장은 현재 포화시장인듯 싶습니다. 더이상 짓지 않아도 될 만큼. 주택이라는건 사람이 필요한 곳에 지어주어야 분양도 되고 하는것인데 아래와 같은 저 많은 미 분양이 있으니 문제가 발생 될수 밖에요.
사고자 하는가격과 팔고자 하는 가격의 괴리차로 인한 가격 하락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용인, 분당및 1기 신도시 지역의 아파트 값은 고점대비 약 20% 선 내려 온것 같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라고 보입니다 . 아래의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PF대출 만기 도래 건설사도 후덜덜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41318586037654&outlink=1
위와같이 정부의 개입으로 인하여 제대로 처리 되어야할 부실건설사 들이 조만간에 저축은행 과 함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 합니다.
물량 앞에는 장사 없다고 하지 않나요?
이는 앞으로 건설사에서 현재의 미분양 물량을 떨어내기 위해서 공세를 할것이고 용인, 분당및 1기 신도시 지역의 아파트 값은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현재의 용인,분당, 1기신도시 사시는 과도한 대출로 인한 매입자 분들도 문제지만 매입자 분들에게 전세로 사시는 분들까지 조심을 하셔야 할듯 합니다.
건설사 및 저축은행의 PF 대출로 인한 파산으로 지방 아파트 가지고 있는 분들이 서울 지역보다 어느정도 타격이 발생 할듯 싶기에 조심하시라는 뜻으로 이글을 드립니다.
현재 어제 현서아빠님의 글을 보면 이미 20% 하락한 용인은 대출 + 전세금 = 0가 된 아파트 들이 많다고 합니다.
무리한 투기꾼들로 인해 손해를 보시지 않으시려면
지금이라도 전세를 사시는 분들은 집주인의 신용상태 직장 등을 다시 한번 체크 해보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내 돈을 투기꾼 때문에 날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결코 선순위 대출이 많은 집에서 경매시 전세를 안전하게 지키기는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기본 상식과 가장 안전빵 전세는 (평균 아파트 금액 * 30%(경매 낙찰예상)) - 대출금의 110 ~ 120% = 내 전세값
윗 공식이 현실과 괴리가 있어 이해가 안간다고 하실수도 있지만 전세는 언제나 좀 보수적으로 사시는게 가장 안전한 내 자산 보호법이라 봅니다.
지금 사는 전세가 위험하시다는 생각이 드시면 단 150만원 때문에 전세금의 일부 날리는 위험성이 발생할수도 있으니 조금 먼저 움직이시는것도 현명한 판단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요즘 일이 없다 보니 글을 자주 쓰게 되는거 같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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