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마다 열리는 재래시장으로 더 알려져 있는 웃장국밥골목

[카페지기]

순천에는 대표적인 장으로 중앙시장, 역전시장, 아랫장, 웃장이 있다. 중앙시장과 역전시장은 매일 열리는 상설시장이지만 웃장은 매달 5일과 10일에, 아랫장은 2일과 7일에 열리는 전통시장이다. 웃장과 아랫장에도 상설 가게들이 들어서 있지만 5일마다 열리는 재래시장으로 더 알려져 있다. 원래 웃장은 북부시장으로, 풍덕동에 위치한 아랫장은 남부시장으로 불리다가 2009년 정감이 느껴지는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웃장의 역사는 뿌리 깊다. 일제 강점기인 1928년 위생상의 이유로 중앙시장에서 북문 밖으로 옮겨져 오늘날의 시장이 형성됐다. 다른 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오랜 세월 순천 서민들의 희로애락이 서린 재래시장으로 역사성을 인정받아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전성시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웃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로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밥골목을 꼽는다. 국밥골목은 ‘문전성시 프로젝트’에 힙입어 일부 건물을 리모델링, 거리가 산뜻해지면서 젊은 직장인들과 대학생들도 즐겨 찾는 맛의 거리가 되었다. 이곳에서는 국밥의 맛을 좌우하는 육수부터 정성을 기울여 만든다. 음식점 입구에 가마솥을 걸어놓고 돼지다리뼈를 고아 국물을 우려내 육수로 사용한다.

 

 

이곳에서는 돼지고기국밥을 시키면 순대와 수육이 서비스로 나온다. 그렇다고 따로 값을 내는 것이 아니니 마음 놓고 먹으면 된다. 넉넉한 순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술을 마실 때는 머릿고기가 가득 들어 있는 술국이나 순대와 머릿고기 등이 들어 있는 모듬안주를 시키면 된다.

주변관광지

낙안읍성 민속마을
삼한시대 마한땅, 백제 때 파지성, 고려 때 낙안군 고을터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 객사, 임경업장군비, 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 제302호에 지정되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갈대 군락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갈대의 북슬북슬한 씨앗 뭉치가 햇살의 기운에 따라 은빛 잿빛 금빛 등으로 채색되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다. 때마침 불어온 갯바람에 갈대숲 전체가 일제히 흐느적거리는 풍경은 장엄하고 아름답다.

 

 

괴목국밥(061-753-4124)

성수식당(061-752-5258)

세광식당(061-752-4895)

살찐식당(061-752-1332)

상원식당(061-752-1025)

쌍암식당(061-752-3386)

제일식당(061-753-4655)

한우식당(061-753-7878)

향촌식당(061-752-2522)

황전식당(061-752-3637)

 

웃장번영회

Tel_061-751-2054

 

국밥_6,000원(1인)

수육_15,000원(1접시)

승용차_서울→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익산포항간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순천IC→용담교사거리→순천시청 방면→순천 웃장국밥골목

대중교통(버스)_순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2번 버스 승차 후 중앙동주민센터 하차(15분 소요)

대중교통(기차)_순천역에서 31번 버스 승차 후 북부시장 하차(15분 소요)

http://korean.visitkorea.or.kr/kor/inut/food/w_food_list.jsp

☞ 착한사람들이 만든 사회적기업 생활상품들==> http://www.estore365.kr

☞ 기부 및 봉사가 필요한 전국 복지 단체==> http://cafe.daum.net/alldakunanet/NrGX/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