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어머니가 목디스크 수술을 하셔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병문안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가까이에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이 있길래 들러서 연어알을 찾아봤습니다.. 해산물 파는 건물안에서 냉동제품가게에서 판매를 한다는데 일요일이라서 열어논 곳이 거의 없더군요.. 몇군데에 있길래 물어봤는데 500g정도 포장에 2만원이고 1.5kg는 5만원이라고 하더군요... 낚시터에서 파는것보다 조금 싸긴한데 차이가 많이나지 않아서 시장에서 사두는게 큰 장점은 없어보이고 가격이 좀더 저렴하다면(1kg에 2만원정도?) 공출때 단체로 구입하면 미끼구입이 경제적일걸로 생각됩니다.
또 미끼가 떨어지거나 연어알을 팔지 않는 낚시터가 있는데 미리 사두고 출조시마다 조금씩 사용하면 미끼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첫댓글 노량진이나 가락동에 있을거라고 생각 봤습니다..영동 동해쪽 낚시관계자에게 몇일전 전화하니 연어 잡히고 금방 연어알은 바닥나서 없다는군요..그럼 이건 수입 연어알 같네요...아님 지금까지 보관 한다? 연어알이 소량인데두? ㅎㅎ 별 쓰잘대 없는 생각 해 본답니다.
여울견지 선배님 아마도 소금을 조금 첨가한후 얼려서 보관하는 모양입니다. 녹이면 생알형태로 해동이 되구요.. 제가 전에 구입했다가 실패한 연어알은 일산 염장연어알 이었습니다.. 암튼 올해는 남대천에서 연어낚으면 알은 꼭 채취해서 해동시켜 두어야 겠습니다.^^
덕이님.. 올 부터는 연어알 사지 않고 잡은 연어의 알을 채취하면 되겠네요.또한 그시절에는 영동의 여러 집들마다 연어알로 큰 행사를 한답니다..근데 해동이 아니고 냉동 이에요 ㅎㅎ
헉... 맞습니다. 선배님.. 냉동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