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범사훈 심요
여러분은 어떤 일을 대할 때, 자신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는지, 도의에어긋나지 않는지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 보살행을 닦을 수 있는지 체득할 수 있습니다. 갓난애를 보고 그를 따라 배워야 합니다. 갓난애는 말을할 줄 모르고, 인연에 끄달리지 않으며, 일체 경계의 좋고 나쁨에 대해 모두 분별심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이것이 갓난애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갓난애의 마음은 솔직히 말해서 우리 가운데 그 누구도 없지 않습니까? 하나같이 이제부터 애석하게도 유지할 수 없고 나이를 좀 더 먹으면 갓난애의 마음을 상실합니다. 그것은 진정으로 불심이고 청정심인데,이를 상실하고 맙니다.
우 거사는 주석에서 잘 말하고 있습니다. 미친 사람이 속이고 업신 여기거늘 어떻게 도에 드는 인연이 있겠는가. 많은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고 마침내 본래면목을 망각한다.」이 두 마디 말에는 가책과 탄식의 뜻이있습니다. 우리는 본래 범부가 아니고 본래 어리석은 사람이 아님에도, 그것은 성인의 경계이기 때문에 우리가 해낼 수 없다고 여깁니다. 이는 정말 자포자기입니다. 열등감이 만들어 내는 것으로 우리가 불보살과 같지 않다고 여기고, 범부 노릇하는 것을 달갑게 여기며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을 달갑게 여깁니다. 그래서 기꺼이 분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결치는 대로 표류하고 관례에 따라 처리하기 때문에 지금 대다수 사람을 보면 이런 경계 속에서 업에 따라 유전하고 있으니 당연히 범부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어떤 방법으로 그에게 되돌아보길 권하겠습니까? 당신은 불법의 이론으로써 그에게 말해야지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불보살의 일이라 나는 감당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부득이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이 방법은 곧 아래에서 말할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과거 현재 미래 삼세의 인과법칙, 즉 선한 인이든 악한 인이든 각각 그 응보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안다면 인과응보는 삼세에 통하지만, 현재 시간은 너무 짧고 과거 미래의 시간은 너무 길다. 경장 속에 실린 인과응보의 일은 왕왕 다생다겁을 경과하면서 묵은 빚을 갚는 경우도 있다. 신구의 삼업으로 지은 여러 선업과 여러 불선업이 마침내 무르익은 때에 이르러 하나하나 과보로 살아가고 그 과보가 다하여야 비로소 끝난다. 중생의 업장은 무겁고 욕망은 깊어 망념을 쫓아 죄악을 짓고 잇달아 소란을 피우면서 언제 어디서나 미혹한 경계에 빠지고, 불구덩이에 처해도 깨닫지 못하고, 원망을 들어도 알지 못한다. 이렇게 오랜 세월 기나긴 밤 만겁 동안 삼계육도에 빠져있으니, 가련하고 또 불쌍할 뿐이다.)
그에게 인과응보를 말하면 그는 받아들일 수 있고 두려워할 것입니다. 이는 부처님께서 중생을 제도하는 선교방편의 법문입니다. 「보응통삼세應三世에서 삼세는 과거 현재 미래를 가리킵니다. 과보는 삼세에 통합니다. 현재시기위지잠現在時至」은 현세보를 말합니다. 현세의 응보는 시간이 길지 않아 이번 생에 나타남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미래시기즉심장過去즉, 다생다겁에 심은 인에 대해 현재 과보가 현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와 달리 현재 과보를 받지 않고 미래세의 인연이 무르익어야 과보를 얻는데, 이러한 상황이 대부분입니다. 현재 지은 인으로 현재 과보를 얻으면 이는 현인연과입니다. 현재 세상에 지은 인으로 오는 세상에 과보를 받으면 이를 「생生라 하고, 이와 달리 현제 세상에서 지은 인으로 다생다겁 이후에 다시 과보를 받으면 이를 「후보後라 합니다. 여러분은 불법에서 말하는 삼세인과는 사리에 있어 대단히 밝고 확실하게 말함을 잘 알아야 합니다. 삼세인과는 주로 중하 근성의 사람을 가르치고 인도하고 이를 통해 불도에 들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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