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발렌타인 데이로 유명한 날이지만 민족의 뼈아픈 과거가 있는 의인의 사형 선고일이기도 합니다.
역사는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는데 이는 과거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의식이 많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것 같고 현 시국에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제주도 35평형 주택에서는 기초 토대위로 스터드와 벽체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간략하게 설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초 토대위로 상,하 플레이트가 구성이 되고 바로 세로로 벽체가 조립이 되는 과정입니다.
각 창호나 기타 구성물이 생성되는 구간은 그 사이즈에 맞게 재단하여 공간을 연출하고 그 빈 공간이 발생하는
구조에는 구조를 지탱해줄 헤더와 트리머등 다양한 구조를 조립해줍니다.
다른 팀들은 하루 먼저 와서 작업을 진행하였고 저희 팀들은 이제 차곡차곡 조립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른 현장보다 기초가 잘 되어 있어서 작업하는데 상당히 용이한 편입니다.
빠른 작업을 위해서는 각자의 역활분담이 가장 중요한데 보통 3~5명의 팀원으로 구성하며 그에 맞게 지시와
재단 및 조립이 중요합니다.
팀웍이 잘 맞으면 속도도 빠르고 안정성있는 주택과 견고한 주택을 만드는데 좋은 조건이 성립됩니다.
외부 벽체를 일부 진행이 된 모습으로 하루정도면 내부 벽체 구성까지 조립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 장선 작업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작업이 끝나기전에 찍은 모습으로 요즘 일몰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5시만 되도 어둡던 몇일과는 다르게 햇빛이 많이 들어오니 슬슬 봄이 다가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향후 작업은 앞써 말씀드린데로 내부 벽체를 구성한 다음 장선작업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이상 제주도에서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