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숙 위키대백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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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숙은 대한민국의 철학자이다.
인지과학 및 가상현실 철학분야 전문가로 게임물관리위원회 제2대 위원장이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획득한 후, 스탠포드 대학 언어정보연구소(CSLI)에서 박사후과정(Post Doc)을 거쳤다. 이후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원과 KAIST 전산학과 등에서 인문기술융합 분야의 강의와 연구 활동을 했다. 또 2011년부터 포항공과대학교 창의IT융합공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게임과 관련하여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하였고 네델란드 위트레흐트대학과 공동 기획한 '게임잼코리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기능성 게임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였다.
2015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2016년 4월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문화창조융합본부장에 임명되어 활동했다. 문화창조융합본부장에 임명되어 한 달 남짓한 시점에 사임했고 2016년 12월 국정감사 청문회에 출석하여 이 사직에 '대통령 박근혜의 지시가 있었다'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들었다고 증언해서 화제가 되었다. 이에 대해 김종덕은 청문회에서 부인했으나 2016년 12월 19일 SBS를 통해 관련 음성 파일이 공개되어 김종덕의 거짓 증언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청문회 과정에서 문화창조융합본부가 직제상으로는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별도 기구'이지만 실질적 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맡는 기형적 구조의 문제점도 드러났는데, 여명숙은 "합법적이고 적절한 시스템인 것처럼 가장해서 구조적으로 국고가 새 나가게 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