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회덕농협(조합장 김기학·사진)의 ‘통 큰’ 장학사업이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회덕농협은 매년 조합 교육지원사업비 및 회덕농협 장학복지문화재단 기금 수익금으로 거액의 장학금을 조합원 자녀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올해도 4월27일 농협 회의실에서 90명에게 총 7,36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회덕농협 장학금 수혜 혜택을 받은 학생수만 6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회덕농협은 장학사업 및 각종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2007년 회덕농협 장학복지문화재단을 설립했다. 현재 기금 규모가 32억원에 이를 정도로 양적인 성장을 계속해 왔으며 앞으로 100억원을 목표로 지속적인 출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학 조합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며 “기금 규모를 계속 확대해 보다 많은 조합원들에게 혜택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덕농협은 ‘푸른 대전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조합원 및 고객에게 묘목 나눠 주기 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서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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