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James Sidis ＜20세기 최고 아이큐를 지녔던 사람＞

>William James Sidis< <A href="http://www.sidis.net/" target=_self> http://www.sidis.net</A> <A href="http://www.quantonics.com/The_Prodigy_Review.html" target=_self> http://www.quantonics.com/The_Prodigy_Review.html</A> <A href="http://en.wikipedia.org/wiki/William_James_Sidis" target=_self> http://en.wikipedia.org/wiki/William_James_Sidis</A> *1898년 출생~1944년 사망, 어렸을 때의 재능 못 살린 비운의 천재 *아버지-William Boris Sidis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 *18개월 뉴욕타임지 읽음, 8살 8개국어, 11살 하버드대 입학 *Sidis가 보인 재능은, 인간이 보일 수 있는 잠재능력의 끝자락이라고 합니다. *한 심리학자에 의하면 지능지수 250~300이라고 함. (편차 지능인지는 모르겠음) >김웅용< <A href="http://en.wikipedia.org/wiki/Kim_Ung-yong" target=_self> http://en.wikipedia.org/wiki/Kim_Ung-yong</A> *스탠포드-비넷 지능지수 210 (편차 지능인지 비율 지능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렸을 때 존 스튜어트 밀과 유사한 능력을 보였다는 외국글로 미루어 봐선 표준편차 15 혹은16의 편차 지능으로도 200 이상은 확실해 보이는 군요) >Marilyn vos Savant< <A href="http://en.wikipedia.org/wiki/Marilyn_Vos_Savant" target=_self> http://en.wikipedia.org/wiki/Marilyn_Vos_Savant</A> *스탠포드-비넷 비율 지능지수 228 (10살 0개월에 22살 10개월의 정신 연령) *Hoeflin이 고안한 메가테스트 IQ 186 (표준편차 16) / 3천만명 중 한명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쓰고 싶지 않았지만, 흔히 언급되기에. (초고도지능은 맞지만, 위 두명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멘사 분들이시라면 지능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실텐데, 그 정점에 이른 사람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싶으신가요? 흔히 "가장 높은 IQ를 기록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있어서 메릴린 보스 사반트와 김웅용 박사가 언급 되지요. 하지만 William James Sidis라는 사람은 우리 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더군요. 그래서 여기에 그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사이트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참고로 William James Sidis만 언급하면, 제대로 안 읽고 넘어가실까봐 두 명에 대한 정보도 조금 써봤어요) 각설하고, William James Sidis는 인류 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천재입니다.<A href="http://en.wikipedia.org/wiki/William_James_Sidis에서" target=_self> http://en.wikipedia.org/wiki/William_James_Sidis에서</A>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A href="http://www.sidis.net/" target=_self>http://www.sidis.net</A> 에서는 Sidis의 사진, 기사, Sidis가 쓴 책, 그의 아버지 소개와 사진, 하버드대의 성적표 (A:10 B:9 C:4)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소개할 사이트는 제가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지만, 역시 Sidis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A href="http://www.quantonics.com/The_Prodigy_Review.html" target=_self> http://www.quantonics.com/The_Prodigy_Review.html</A>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영문이지만, 그렇게 어렵진 않으니까 읽어보세요. 그리고 지형범님, 님의 글을 찾아보니까 'Guiding the Gifted Child'를 번역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이 정도 영문은 해석하실 수 있을텐데 시간이 조금 있으시다면 한번 해보시는 게 어떤가요? (저의 요청이 되어버렸군요) ※참고 / 표준편차=sd sd 15일 때 I.Q. 130 = sd 16일 때, I.Q. 132 (44명 중 1명) *멘사 가입기준 / sd24로 148 sd 15일 때 I.Q. 190 = sd 16일 때, I.Q. 196 (10억명 중 1명) *기가 소사이어티 / sd24로 244 sd 15일 때 I.Q. 196 = sd 16일 때, I.Q. 202 (60억명 중 1명) *현재 존재할 수 있는 최고점 / sd24로 253 sd 15일 때 I.Q. 203 = sd 16일 때, I.Q. 210 (3200억명 중 1명) *5만년전 이후 모든 인류 대비 가능한 최고점 / sd24로 265 sd 15일 때 I.Q. 205 = sd 16일 때, I.Q. 212 (7763억명 중 1명) *5만년전 이후 모든 인류 대비 가능한 최고점 / sd24로 268 *이 글은 멘사 코리아의 김창순 회원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국내에도 유명한 천재 신동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당사자들이 아직도 고통을 받고 있는 만큼 그 사람들의 이야기는 피하고자 합니다.  대신 20 세기 중반에 이미 사망한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천재라고 하면 누구를 떠올리십니까 ?   알버트 아인쉬타인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아이작 뉴튼 ?   죤 스트어트 밀 ? 실패하고 그래서 잊혀진 천재가 있습니다. 윌리암 제임스 시디스 라는 사람인데 국내 신동들과는 달리 기자들이 집요하게 추적하여 이 사람의 일대기가 자세히 기록이 남아 있고, 마침내 '프로디지'(The Prodigy,  불세출의 천재) 라는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멘사 회지에 소개된 내용을 요약합니다. 윌리암 시디스의 부모들은 반유태주의의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이민 온 러시아계 유태인들이었습니다.  부모들 스스로가 대단히 비범한 천재였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 보리스 시디스는 미국 이민 이후 불과 4 개월 만에 영어를 습득하였다고 합니다. 윌리암 시디스의 어머니인 사라 맨들브라운도 보리스에게서 영어를 배워 쉽게 의사소통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사라는 19 세기에 정규 의과 대학을 졸업한 몇 안 되는 여자 중 하나입니다.  둘이 결혼하여 1898 년 4 월 1 일(만우절 이군요) 에 태어난 사람이 바로 문제의 '윌리엄 제임스 시디스' 입니다. 윌리암은 18 개월이 되자 읽기와 셈을 했다고 합니다. 세살에는 타자기를 쳤고,  여섯살에는 어떤 날짜라도 대면 요일을 맞출수 있는 만세력을 만들었고,  여덟살에 하바드 의대와 MIT 입학 자격 시험을 동시에 합격했답니다.  결국 열 한 살에 하바드 특수생으로 등록했고, 열 두살에는 하바드 대학의 수학 클럽에서 4 차원 물체에 대한 강의를 했답니다.  윌리암의 관심영역은 대단히 넓어서 정치, 수학, 언어, 천문학, 해부학, 전송 시스템에 이르렀다 합니다. 그러나 윌리암은 대단히 비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고, 당시 하바드 대학 내에 있던 반유태 정서 때문에 따돌림을 당한 것 같습니다. 성적도 저조하여 어머니의 책망을 받았답니다. 1915 년 17 살의 나이로 라이스 연구소의 수학과 교수 자리를 얻었지만,  교수 보다 나이 많은 학생들과 갈등을 일으켰습니다. 파시스트 정당에 가입하고 몇 몇 논평이 문제가 되어 결국 연구소에서 축출되었고, 다시 하바드 법대에 입학했으나 양심적 병역 거부 문제로 투옥되었다가 1 차 대전이 끝나자 출옥합니다.  연구소로 복직되었다가 연구소가 군사 협정에 관련된 사업을 하는 것에 문제 제기를 하고 항의 시위에 참가했다가 주모자로 지목되어 다시 투옥, 18 개월의 중노동형을 받고 나서 출옥합니다. 1925 년 'The Animate and The inanimate'  라는 책을 출판했으나 전혀 주목 받지 못 합니다.  그 후 다시는 책을 쓰지 않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이 책에서 윌리엄은 누구 보다도 몇 년 앞서 블랙홀의 존재에 대해 주장했지만, 철저하게 무시 당합니다. 그 후 윌리암은 러시아어 번역 작가로 활동하기도 했고, 낮은 보수의 여러 직업을 전전했습니다.  매스컴의 기자들은 이따금씩 그를 찾아와 실패한 천재의 근황을 다뤘고,  그 때마다 윌리암은 언론과 마찰을 일으켰습니다.  결국 1944 년 46 세의 젊은 나이로 심한 발작증으로 사망합니다. 전기 작가 에이미 월러스가 윌리엄 시디스의 생애를 추적하여 전기를 만들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기 작가는 윌리엄의 생애를 '금붕어 어항 속의 삶'  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린 시절 윌리엄은 천재성을 만끽했지만,  그 결과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사적인 생활이 박탈됨으로 그의 생애는 심한 왜곡을 겪어야 만 했다는 것입니다.  그에게 자율성이 주어졌다면 대중의 기대 충족 이라는 압력이 적절하게 통제 되었더라면 윌리엄 시디스의 생은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  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과연 사회는 천재에게 '당신은 무언가 우리에게 기여해야 된다.'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을까요 ?  아마도 없는 것 같습니다. *멘사코리아의 전 회장이신 지형범님께서 쓰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