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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한 지 한 달도 안 된 따끈따끈한 거금대교를 보러 가요.
10 여년전에 배를 타고 소록도를 와 본적이 있었는데 이젠 소록도와 거금도까지 연육교가 설치되어 멋진 관광코스가 되었다 하여 지난해 12월16일 개통한대교를 찾아 보았다. 마침 날씨도 청명하고, 기온도 차갑지 않아 사진찍기에도 별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대교를 건넌 후 오른 편에서 바라본 거금대교.
소록도와 연결된 거금대교를 당겨본다. 야간에 조명을 밝혀 논다면 사진마니아들이 야경사진을 촬영하는 멋진 장소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거금대교는 2002년 12월에 공사를 착수하여,2009년 2월에 소록터널을 완료하고 그 해 3월에 소록대교를 개통하였습니다. 2010년 10월 금진터널이 완료되었고, 2011년 12월 16일 도로와 함께 거금대교가 개통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왼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해상교량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1층은 자전거 및 보행도로이며, 2층은 차량이 통행하는 복합 와렌트런스 교량인 거금대교는 연장길이 2028m로 중앙부분에 167m에 이르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주탑2개가 케이블로 연결된 번들형 5경관 연속 사장교로 만들어져 독특한 모양입니다.
167 미터 높이의 주탑 모습.
주탑에서 양편의 다리를 들고 있는 와이어 로프에 대한 구조가 궁금하였는데, 그에 대한설명이 있군요.
거금대교 케이블 제원 1. 규격 : 15.77mm x 61 가닥 2. 형태 : 중앙일면 번들형 5 경간 연속사장교 3. 형식 : Multi Strand FREYSSINET TYPE
공원에 조성된 조형물 " 무지개문 ( Rainbow Gate) " * 거금대교를 배경으로 한 무지개를 형상화. * 거금대교를 통한 꿈의 실현을 표현. * 남해안의 새로운 세계로의 방문을 환영.
거금대교 남단에 조성된 공원.
거금대교 밑에 있는 어촌의 풍경.
자전거나 도보로 소록도까지 건널 수 있는 입구. 많은 사람들이 걸어내려 가고 있습니다. 관광버스를 타고 오신 분들은 약 2km 거리를 걷는 것이 관광코스 중에 하나이더군요.
거금대교 1층의 인도와 자전거도로의 모습.
보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이런 아름다운 광경이 보이는군요.
송광암에 올라가는 도중 거금대교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3면이 바다인 전남 고흥반도가 우주 항공(나로도)의 도시 이미지에 이어 거금대교 개통 으로 인해 남해안 관광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합니다. 이번 여행에 거금도 해변도로를 일주하면서 본것은 많은 관광버스가 용두봉과 적대봉 등산을 위해 등산객을 싣고 왔으며, 선돌도 다도해 특유의 천혜절경인 남해안의 자연경관 모습을 해안도로의 드라이브를 하며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이고장의 특산물인 매생이로 만든 국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발견하지 못하고 왔습니다.
위 치 :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신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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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선돌의 테마와 풍경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선 돌
